음주 술취한 후 해서는 안되는 위험한행동 7가지,180만명 사망 막는다/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음주(飮酒)로 매년 전 세계에서 180만명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이미 된 계산들을 한데 모아서 계산하는 집계되고 있습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축하하기 위해 마시고, 슬픈 일은 위로하기 위해, 직장인들은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ㆍ신체적 긴장 상태로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시는 술입니다. 


마시다 보면 술을 마시는 건지 술이 술을 먹는건지 모를 정도로 과음으로 이어져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은데, 음주 이후의 잘못된 상식으로 소중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음주 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7가지를 정리한답니다.


1. 음주 후 샤워와 사우나는 금물. 


술을 많이 마신 뒤 술을 깨기 위해 핀란드식의 증기 목욕인 사우나에 들어가거나 찬물로 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뜨거운 물로 샤워하거나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은 알코올로 인해 몸 안에 쌓인 열기를 외부로 냄새, 빛, 열 따위가 사방으로 퍼져 나가는 발산시키는 것을 방해한답니다. 


자칫 잘못하면 심한 구토를 일으키거나 의식을 잃고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졸도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찬물로 샤워하는 것도 술을 깨도록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을 저장하고, 단백질이나 당의 대사를 조절하며, 해독 작용을 하는 간(肝)이 포도당을 공급하는 데 방해한답니다. 


게다가 찬물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관파열과 감기 등을 어떤 것이 다른 일을 일어나게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음주 후에 술 깨는 약을 먹지 마세요. 


술 깨는 약은 짧은 시간에 잠시 동안 술에 취한 증상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거짓이나 상상이 아니고 현실적으로 실제로는 술 취한 상태를 연장시킬 뿐이랍니다. 술 깨는 약 대신에 마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습니다. 


또 운동음료를 마셔 전해질을 보충해주고 한 분자의 염기에서 이온화할 수 있는 수산기의 수인 산도(酸度)가 낮은 오렌지 주스를 마셔 비타민C를 보충하고 혈당수준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답니다.


3. 음주 후에 전기담요 위에서 자지 마세요. 


술을 많이 마시면 체온조절기능이 떨어져 체열발산이 많아져 서늘한 기운이 있어 조금 추운 듯하는 썰렁함을 느끼게 된답니다. 


따라서 보온을 해줘야 하는데요, 전기담요를 쓰면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심장부에 갑자기 일어나는 심한 동통(疼痛)이나 발작 증상인 협심증 등 심장과 뇌혈관 관련 질병이 있는 사람은 혈압이 더 높아져 증세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음주 뒤에 추운 정도인 추위를 느끼면 담요를 덮거나 따듯한 물을 마셔 온도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답니다.




4. 음주 후에 운동도 삼가세요. 


알코올은 오줌을 잘 나오게 하는 이뇨작용을 촉발시켜 음주 뒤에 체내 수분이 많이 빠져 나가 탈수현상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이때 운동을 해서 땀을 흘리면 어떤 물체 안에 들어 있는 물기를 뽑는 탈수를 더욱 가중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술은 마신 후에 수영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답니다. 음주 후 수영은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서 나는 열인 체열 발산을 더욱 증가시켜 어지럼증과 저혈당성 졸도 및 넓적다리 마비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5. 음주 후에 해열소염제를 먹지 마세요. 


알코올은 여러 종류의 약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병원균이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인 독성물질을 생성시킨답니다. 음주 후에 소염해열제를 먹으면 간에 치료하기 어려운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에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인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꼭 해열제를 먹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음주한 다음날 새벽 1시간 전에 여섯 개의 탄소 원자로 이루어진 고리 3개와 다섯 개의 탄소 원자로 이루어진 고리 한 개가 접합된 독특한 구조를 기본 골격으로 하는 유기 화합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Ibuporofen)를 먹는 게 좋습니다.


6. 음주 후에 커피와 진한 차를 마시지 마세요. 


차는 심장을 지나치게 흥분시키고 신장(콩팥)에 건강 따위에 해가 되는 나쁜 영향을 준답니다.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서 생기는 약한 산인 탄산음료도 알코올 흡수를 빠르게 하기 때문에 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급성 위염 등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7. 음주 후에 곧바로 잠자지 마세요. 


술을 마시고 곧바로 잠을 자면 인체의 생물체가 몸 밖으로부터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신진대사가 느려져 알코올이 간에 머무는 시간을 늘림으로써 간에 부담을 많이 준답니다. 


술 마신 뒤에는 찬물로 세수를 하고 잠시 앉아 하던 일을 멈추고 잠깐 쉬는 휴식을 취한 뒤 자는 게 좋습니다. 술을 아주 많이 마시고 바로 그 즉시에 곧바로 잠에 들면 알코올중독에 빠져 깨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술을 지나치게 술 따위를 지나치게 마시는 과음했을 때는 보호자가 옆에서 2시간 마다 술 취한 사람을 일어나게 해 술이 완전히 깰 때까지 따뜻한 물이나 꿀물을 마시게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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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연시에는 가까운 사람들과의 모임이 줄을 잇는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사람들 대다수가 한 번 술을 마시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량보다 많이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WHO(세계보건기구)의 권장 알코올 섭취량은 남자는 40g(소주 기준 5잔), 여자는 20g(2.5잔)이랍니다. 피할 수 없는 송년 회식 연말 피할수 없는 술자리, 좀더 건강하고 현명하게 마실 수는 없을까요?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드시 알코올의 정체를 알면 그것을 다스리는 요령도 익히게 된답니다.

    

1.‘술에는 장사 없다’ 잘못된 상식부터 깨라

엄격히 말해서 적당한 음주량이란 건 없습니다. 사람마다 술의 종류마다 다르기도 하거니와 술자리 분위기와 마시는 시간에 따라서도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성인 남자의 하루 적정 알코올 량은 소주 반 병(약 3잔) 정도라는 것이 정설이랍니다.

술 잘 하는 주당이라 해도 주신인 박카스라도 간을 해치는 주량의 한계는 하루 80g 내외로 대개의 사람들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1! 술 배 채우기 전, 밥 배부터 채워라

술 마실 때 다이어트 때문에 밥을 아예 안 먹거나 빨리 취하기 위해서 술 마신 다음에 밥 시켜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행동들은 건강에 해로운 잘못된 습관이랍니다. 필히 술 마시기 1~2시간 전 가벼운 식사로 속을 채운 후 어느 정도 소화되었다 싶을 때 술을 마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빈속에 술 마시면 안주를 더 많이 찾게 될 뿐만 아니라, 알코올이 뇌신경을 무디게 해 아무리 많이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이랍니다.

2! 메뉴 판을 예사롭게 여기지 마라

술은 물과 다르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은 고열량 식품이랍니다. 실제로도 소주 1병의 열량은 600Kcal로 밥 두 공기와 같은 열량이랍니다. 그러나 술에 담긴 이 600칼로리의 열량은 단순한 숫자에 불과할 뿐 그 자체가 몸에 이로운 영양소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 이유인 즉슨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들이 빠져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뉴 판을 꼼꼼히 살펴 술에 맞는 적당한 안주를 가려 먹어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때 야채나 마른 멸치, 과일과 같은 칼로리 낮은 안주가 좋지만, 그렇다고 기름진 고기는 무조건 피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3! 술 넘기는 목보다 입이 바빠야 한다

술 마시는 속도는 빨리 취하는 속도와 비례한답니다. 술자리에서 말이 많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술과 안주로부터 일순간 멀어진다는 것입니다. 수다맨이 되면 알코올과 칼로리 섭취량도 그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4! 빈 잔에 물을 채워라

그날 마실 음주량을 확실하게 정해 놓고선 양껏 다 마셨다면 자신의 빈 술잔에 물이나 숙취해소 음료를 채워 넣어보자구요. 친구들이나 옆 사람이 계속 술을 따라주는 ‘과잉’ 친절을 섭섭하지 않게 물리칠 수 있습니다.

술 마시는 중간중간에도 가급적 물은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음을 하여 몸속에서 빠져나간 수분은 물로 보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다만 대중 사우나나 뜨뜻한 찜질방에서 숙취를 풀고자 하는 것은 오히려 탈수를 조장할 위험이 있으니 절대로 금해야 한답니다.

숙취해소에는 꿀물 한 잔을 들이키는 것도 더 간편하고 이로운 일이랍니다. 꿀 속에 포함된 당이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필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숙취해소음료에 수정과나 식혜가 좋은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연말 직장인들의 몸은 반복되는 술자리와 숙취로 하루하루 지쳐 간답니다. 흔히 술의 알코올 성분 때문에 숙취가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아세트알데히드가 위 점막을 자극하고 숙취를 유발한답니다.

따라서 숙취를 해소하려면 아세트알데히드 성분 분해를 돕는 녹차나 칡차를 마시거나 아울러 알코올 분해를 돕는 콩나물국이나 선짓국 등이 좋습니다. 일단 술을 마신 후 사우나나 해장술은 반드시 피해야 한답니다.

사우나는 탈수증상을 가중시킬 수 있어 위험하답니다.

가벼운 냉온욕이나 족욕으로 혈액순환을 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해장술은 일시적으로 뇌의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숙취의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한답니다. 일시적인 효과일 뿐 오히려 간과 위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해장술은 마시지 말아야 한답니다.

숙취에 좋은 음식 10가지

1.콩나물국

콩나물 속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은 알코올 분해 효소 생성을 돕는답니다.

2.북어국

지방함량이 적어 맛이 개운하고 혹사한 간을 보호하는 아미노산이 많습니다.

3.조갯국

타우린과 베타인은 강정효과가 있어 술 마신 뒤 간장을 보호한답니다.

4.선지국

흡수되기 쉬운 철분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특히 콩나물, 무를 곁들이면 활력을 주고 술독을 푼답니다.

5.미나리

아세트알데히드를 비롯한 여러 가지 노폐물을 씻어내 피를 맑게 한답니다.

6.굴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입니다.

굴은 빈혈과 간장회복에 효과적이며 과음으로 깨진 영양 균형을 바로 잡는답니다.

7.녹차

특유의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은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돕는답니다.

8.칡차

칡의 카테킨이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돕는답니다.

9.유자차

간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대량 소모되는 비타민C를 보충한답니다.

특히 입 냄새도 없애준답니다.

10.감나무 잎차

감나무 잎을 달여 마시면 탄닌(Tannin)이 위 점막을 수축시켜 위장을 보호하고 숙취를 덜어준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폭탄주를 마시면 따로 마실 때보다 더 빨리 취하고 숙취도 많이 남는다고 말한답니다. 그러나 정말 같은 양을 마셔도 이런 차이가 있을까요? 술에 많이 취했다는 것은 혈액 중의 알코올 농도가 높다는 의미인데요.

혈중 알코올 농도를 높이는 주범은 알코올이 흡수되는 '속도'와 '마신 양'이랍니다.

폭탄주는 술의 도수를 낮춰 술 마시는 속도와 양을 늘린답니다. 예를 들어 4도 정도의 맥주, 40도 내외의 양주를 적당량 섞어서 마시면 알코올 도수가 20도 정도로 낮아지면서 목 넘김도 편하고 그만큼 많이 마실 수 있게 된답니다.

게다가 맥주를 섞어 마시면 탄산 성분이 위장의 아랫부분(유문)을 빨리 열어서 위장의 내용물이 소장에 빨리 도달하게 된답니다. 소장은 알코올 흡수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랍니다. 따라서 알코올 흡수가 빠르게 일어나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높아진답니다.

하지만 폭탄주도 3~4잔 정도 '적당량' 마신다면 술이 더 많이 취하거나 숙취가 더 심하진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알코올의 혈중 농도를 결정하는 기준은 어떤 술을 얼마나 마셨느냐이지, 술을 이것저것 섞어 마셨다고 해서 술이 더 많이 취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본인이나 가족이 응답해 아래 중 4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입원치료를 필요로 하는 알코올 중독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자기 연민에 잘 빠지며 술로 이를 해결하려 합니다.
2. 혼자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3.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술을 마십니다.
4. 취기가 오르면 술을 계속 마시고 싶은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5.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면 거의 참을 수가 없습니다.
6. 최근에 취중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회/6개월 이상)
7.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술이 해로웠다고 느낍니다.
8. 술로 인해 직장일에 상당한 지장이 있습니다.
9. 술로 인해 배우자 (보호자)가 나를 떠났거나 떠난다고 위협합니다.
10. 술이 깨면 진땀, 손떨림, 불안이나 좌절 혹은 불면을 경험합니다.
11. 술이 깨면서 공포 (섬망)나 몸이 심하게 떨리는 것을 경험하거나 혹은 헛것을 보거나 헛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12. 술로 인해 생긴 문제로 치료받은 적이 있습니다.


 



 

술은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인간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건강상 문제랍니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영양 섭취, 금연, 적절한 약물의 사용, 충분한 휴식과 수면, 스트레스에 잘 대처해야 한답니다.

또한 적당량의 음주도 필수랍니다.  전문가들은 담배와 달리 술은 금주가 아닌 적당량의 음주를 권장한답니다.

 


 

우리 몸에 들어온 술(알코올)은 어떻게 처리가 될까요?

섭취한 알코올의 일부(10-20%)는 위에서 흡수가 되고 대부분은 소장에서 흡수가 일어난답니다. 흡수된 알코올은 혈류를 통해 간으로 가서 대사되고 일부(10%)는 폐를 통해 처리가 되는데 이런 원리를 이용한 것이 음주단속이랍니다.

사람마다 취하는 정도와 깨는 속도가 다른 것은 간에서 알코올 제거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느냐에 따라 좌우된답니다. 이때 주 역할을 하는 것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인 알코올탈수소 효소로 이 효소의 양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사람마다 효소 양에 차이가 있으며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이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탈수소 효소에 의해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로 대사가 되고 아세트알데히드는 여러 단계를 거쳐 물과 탄산가스로 변한답니다. 술을 마시고 머리가 아프고 구토가 나고 얼굴이 달아오르고 가슴이 뛰는 것은 알코올 때문이 아니라 대사 과정에서 쌓인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한 증상이랍니다.

빨리 취하고 얼굴이 붉어지면 간이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현상은 간이 나빠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 비해 알코올 대사 효소가 적기 때문이랍니다.

흔히 술 마신 다음날 숙취가 있을 때 해장술을 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뿐하다고 하는 데, 이는 새로 들어간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의 처리 과정을 일시적으로 막아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해 일어나는 불쾌감을 못 느끼게 하는 것이랍니다.

따라서 해장술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며 간에서 처리해야 할 알코올양이 늘어나므로 간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술에 의존을 생기게 하여 알코올 중독에 빠질 위험성을 높인답니다.

 

과다한 음주, 간에는 치명적!

과다한 음주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답니다. 특히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환자가 많은 양의 술을 마신 뒤 구토를 하면 위와 식도 사이의 점막이 찢어지면서 많은 양의 피를 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양 보다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되면 처리 공장인 간이 나빠지게 된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이 생기고 간이 나쁜 상태에서 계속 술을 마시게 되면 간경변이 올 수도 있습니다.

특히 술에 의한 간경변은 증상이 급속히 나빠지므로 조심하여야 한답니다.

또한 술은 중추신경을 억제시켜 마취작용을 일으키는데 심하면 소위 말하는 ‘필름이 끊기는 현상’이 생긴답니다. 술이 대뇌에 영향을 미쳐 기억을 입력하는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으로, 다른 기능인 '집이 어디이고 어떻게 가는 지'에 대한 기능(기억 회상) 등에는 문제가 없어 술 마시고 집에는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술은 일부 암과도 관련이 있으며 심장병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고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 시 약물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신체적 문제뿐 아니라 술에 의한 행동변화에 의해 사고가 증가하고 알코올 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마약 중독과 같은 정신질환인 알코올 중독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들의 삶을 망가트리는 무서운 병으로 치료보다는 예방이 최선이랍니다.

술 먹는 것 때문에 직장이나 가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자신의 음주 습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술,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마시나?

술은 무엇보다 자신의 능력에 맞게 적당하게 마시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사람마다 간에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한차례 마실 수 있는 적당량은 알코올 50g 정도로 소주는 반병(3-4잔, 한잔은 50cc, 한잔의 알코올양은 0.25×50 = 12.5g), 양주는 스트레이트로 3잔, 맥주 2병 정도이랍니다.

 간에서 술이 주로 처리되므로 술 마신 후에는 일정기간 휴식이 필요한데 주 2회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의 흡수속도는 술 종류에 따라 다르답니다. 위스키 등 증류주가 맥주 등 발효주에 비해 흡수속도가 빠르답니다.

또 똑같은 농도를 마시더라도 도수가 약한 술이 독한 술 보다 덜 해롭고 탄산음료 및 이온음료와 섞어 마시거나 여러가지 술을 섞어 마시면 흡수속도가 증가한답니다. 특히 폭탄주는 되도록 피해야 한답니다.

술은 약한 술부터 독한 술의 순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안주와 함께 먹는 것이 중요한데 치즈, 두부, 고기, 생선 등의 고단백질 음식이 간세포의 재생을 높이고, 알코올 대사 효소의 활성화를 높이며, 비타민 보충을 해주므로 안주로 좋습니다.

술을 빨리 깨기 위한 좋은 방법으로 수분을 많이 섭취, 특히 당분이 들어있거나 이온음료, 우유, 차나 커피가 좋으며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한 방법이랍니다. 가볍게 운동을 하거나 무우국, 콩나물국, 조개국 등도 숙취 해결에 도움을 준답니다.

보통 술을 깨기 위해 사우나를 하는데 사우나는 몸 속의 수분을 감소시켜 알코올처리에 도움을 주지 못하므로 피하고 가벼운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피해야할 방법은 해장술을 하지 않는 것이랍니다.


 


 


 

 맥주와 치킨, 소주와 삼겹살은 최상의 궁합일까요?

술과 안주에도 궁합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맥주에는 바삭바삭한 치킨, 쓴 소주에는 기름지고 고소한 삼겹살이 찰떡궁합이라고 생각한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정관념과 달리 실제로는 각 주류에 잘 맞는 안주는 아니랍니다.

치킨은 기름진 음식으로 맥주와 먹으면 살이 찌기 쉽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삼겹살 역시 고지방음식으로 소주의 술 안주로 먹기는 부담스럽습니다. 술을 마실 때는 되도록 위에 부담이 적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수분이 많은 음식들이 좋습니다. 각 주류별로 잘 맞는 찰떡궁합 안주는 대해 알아봤습니다.

맥주에는 치킨보다 간단한 마른안주

'치맥'이라는 치킨과 맥주의 합성어가 있을 정도로 맥주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안주가 치킨이랍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둘은 궁합이 좋지 않습니다. 맥주 안주로 많이 먹는 감자튀김, 소시지 등도 마찬가지랍니다.

 이러한 기름진 음식들은 칼로리가 높아 맥주뿐 아니라 어떤 술과도 궁합이 맞지 않는답니다. 또한 조미 땅콩 같이 짠 안주는 갈증을 불러 일으켜 술을 더 많이 마시게 한답니다. 맥주의 최고 안주로는 간간한 육포나 생선포,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적당하답니다.

 대표적인 마른안주 오징어는 몸에 좋은 콜레스트롤이 많고, 간 해독 성분인 타우린이 많아 맥주 안주로 적합하답니다.

소주에는 삼겹살보다 과일이나 채소가 딱

직장인들의 부동의 회식 선호 메뉴 1위 삼겹살에 소주인데요. 흔히 '소주에는 삼겹살이 딱'이라고 생각하지만 소주와 삼겹살의 궁합도 좋지 않습니다. 삼겹살은 고지방음식으로 술안주로 먹기에는 부담이 되는 메뉴랍니다.

 소주의 알코올은 지방을 합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삼겹살을 먹게 되면 바로 체내 지방을 쌓아 도리어 비만을 부르게 된답니다.

소주에 과일이나 야채 등은 어떨까요?
소주는 몸에 열을 내기 때문에 기름지거나 무거운 음식보다는 차가운 과일이나 야채가 좋습니다. 특히 배는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소변을 촉진해 주독을 풀어 주며 오이나 연근 등도 숙취해소에 좋은 술안주랍니다.

독한 위스키의 가장 좋은 안주는 물 

알코올 도수 40도를 넘나드는 위스키의 가장 좋은 안주는 바로 물이랍니다. 위스키와 같은 독주를 마시게 되면 알코올이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위장에 부담이 가해진답니다.따라서 다른 음식물의 소화도 어려워진답니다.

물이 부족하다면 간단한 스낵이나 우유, 두부 같은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을 함께 하는 게 좋습니다. 치즈도 적당한 포만감을 주는 저지방 고단백 음식으로 와인보다 양주와 더 궁합이 잘 맞는답니다.

 단백질이 많은 찹 스테이크나 신선한 채소와 과일도 양주 안주로 적절하답니다.

삼겹살에는 소주보다 와인이 제격?

와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는 고기랍니다. 흔히 연상하기 어려운 삼겹살도 와인과 궁합이 맞는답니다. 와인은 알칼리 성분으로 육류와 같은 산성 식품을 섭취했을 때, 체내 산성성분을 중화시켜준답니다.

과실향이 풍부하고 탄닌이 있는 레드 와인은 특히 삼겹살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답니다.  

그러나 술을 마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주량에 맞춰 적당히 마시는 것이랍니다. 또한 술은 마시기 전에 충분히 식사를 해서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음주 전후에 사탕이나 초콜릿으로 당분을 보충해주면 알코올 해독에 도움이 된답니다.


 



 

숙취를 이기기 위해 먹는 음식은 개인의 취향마다 다르지만, 한국인이라면 공통적으로 콩나물국, 꿀물을 숙취해소 음식으로 꼽는답니다.

이러한 대표적인 숙취해소 음식들이 어떻게 숙취에 좋은지 알아보았습니다.

1. 당과 수분 함유한 ‘차가운 꿀물’

인체가 알코올을 분해할 때 쓰는 원료는 당과 수분인데요. 술을 마시면 일시적인 저혈당과 탈수 증세가 나타나고,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미네랄 같은 각종 전해질도 함께 배출된답니다.

따라서 아침에 맹물보다 당과 전해질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꿀물, 식혜, 과일주스, 이온음료 등을 마시면 숙취에 효과적이랍니다. 참고로 위장기관은 전날 섭취한 알코올에 의해 자극을 받은 상태이므로 뜨겁게 마시면 안 된답니다.

2. 숙취 해소의 으뜸 ‘콩나물국’

콩나물국은 숙취해소에 굉장한 효과가 있습니다.

 콩나물 머리에는 비타민 B1, 몸통에는 비타민 C, 그리고 뿌리로 내려올수록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한데, 아스파라긴산은 숙취증상의 주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또한 비타민 C의 경우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동안 대량 소비되므로 비타민 C를 섭취하면 알코올 분해속도가 빨라져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랍니다.

3. 세종대왕 때 편찬된 의학서에 ‘헛개나무가 집 밖에 있으면 술을 빚어도 술이 익지 않고 헛개나무 밑에서 술을 담그면 술이 물처럼 되어 버린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헛개나무는 숙취해소 뿐 아니라 알코올을 분해하며 생긴 간의 손상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4. 소주로 인한 숙취엔 ‘오이’가 최고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비타민 C가 대량으로 소비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코올 섭취 후 비타민 C를 섭취하면 알코올 배출속도가 높아져서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알코올로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기도 하며, 오이의 경우 특히 소주로 인한 숙취에 효과적이랍니다.

5. 해장국의 원조 ‘선지해장국’
선지해장국은 소의 피인 선지를 한번 삶아두었다가 우거지국에 함께 넣어서 끓인 음식이랍니다.
선지에는 흡수하기 쉬운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하며, 선지의 단백질이 분해되어 발생하는 펩타이드는 해독작용을 해서 숙취가 빨리 해소되도록 한답니다.

 또한 선지해장국에 있는 콩나물, 우거지, 무 등은 선지와 영양적으로 균형을 맞추어 몸에 활기를 불어넣어준답니다.


 



 


매일 술을 마시는데 군살 하나 없다.

애주가들이 술 때문에 살이 찌는 게 아니라 운동을 안 해서 살이 찌고 숙취도 더 많아진답니다. 또 하나의 비결은 안주를 적게 먹는 것이랍니다. 술을 음미하며 마시면서부터 안주의 양도 적어졌습니다. 안주를 줄이지 못하는 사람은 술 한 잔 마시고 물 한 잔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된답니다.

배가 불러 과식을 하지 않게 된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몸 만들기 운동을 시작하면 술을 끊어버리는데요. 그러나 희생하는 영역이 있으면 운동을 오래 할 수 없습니다. 운동하는 젊은이들에게 적당히 술을 마시면서 몸을 이완시켜주라고 권한답니다. 적당한 양의 술을 마시는 것은 체지방 축적과 전혀 상관 없습니다.

요즘 막걸리, 와인 등 건강한 술이 화두다. 어떤 술이 건강한 술인가?

미디어에서 ‘건강한 술’이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거부감을 느낀답니다. 세상에 ‘건강한 술’은 없습니다. 예컨대 와인에 항산화물질인 라스베라톨이 몇% 들어 있겠나? 막걸리에 유산균이나 비타민이 들어봤자 얼마나 많이 들었겠는가? 극소량일뿐더러 알코올 함량이 훨씬 많기 때문에 이 성분들이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할 수 없습니다.

 술은 즐기기 위해서 마셔야지, 건강을 생각하며 마시는 것은 어불성설이랍니다.

 그렇게 건강을 챙긴다면 술을 마신 뒤 라스베라톨이 농축된 비타민 한 알, 유산균제제 한 알을 먹는 게 훨씬 낫지 않겠나?”

술이 건강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나?

술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세계 각국 병원의 건강검진에 사용하는 설문표에는 술을 마시는지 여부에 대한 항목이 있습니다. 그런데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다’고 답했을 때보다 ‘술을 조금, 어느 정도 마신다’고 답했을 때 수검자가 받는 점수가 더 높습니다.

 술이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만 그 ‘어느 정도’라는 게 문제입니다. 흔히 맥주 한 잔, 소주 한 잔 정도라고는 하지만 사람에 따라 다를 것이랍니다. ”

의사들은 보통 환자에게 술을 끊을 것을 당부하지 않나?

술 때문에 생긴 질환(간질환·알코올성치매 등)이 있거나 가족 중 술 때문에 사망한 사람이 있다면 술을 금해야 한답니다.술이 해당 질환을 악화시키는 질환에 걸렸을 때도 자제해야 한답니다. 위장관계 질환에는 술이 좋지 않습니다. 나머지 사람은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게 오히려 몸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간혹 의사들이 예비 환자군에게 절대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이가 물에 빠질까 두려워하는 부모가 ‘물이 있는 동네에는 얼씬도 하지 말라’고 말하고 나서 안심하는 것과 같습니다.”

술에 잘 취하는 사람이 따로 있나?

술에 취하는 정도에는 여러 요소가 작용한답니다. 첫째는 효소 분비 능력이랍니다. 알코올 분해 효소 분비량은 인종에 따라, 체질에 따라 다르답니다. 유전적으로 타고난답니다. 보통 서양사람들이 동양사람에 비해 많습니다. 둘째는 체면적이랍니다.

 큰 스펀지가 알코올 흡수량도 많고 흡수도 빠르듯, 체면적이 큰 사람일수록 술도 더 많이 먹을 수 있고 잘 취하지도 않는답니다. 세 번째는 남녀 차이랍니다. 이것도 체면적과 관련 있는데, 같은 체구라고 봤을 때 여성은 남성보다 지방의 비율이 높습니다.

 지방은 알코올을 흡수하지 못한답니다.

 따라서 여성이 빨리 취하고, 마실 수 있는 술의 양도 적습니다. 몸이 튼튼하고 근육량이 많은 사람도 술에 덜 취한답니다.

숙취 해소제와 해장국 가운데 어떤 것이 좋나?

아쉽게도 의학적으로 증명된 숙취 해소제는 없습니다. 해장국도 사실 특별한 게 없습니다. 해장국의 특정 성분이 해장을 해 주는 것이 아니랍니다. 숙취를 일으키는 요소를 따져보면 답이 나온답니다.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알코올 섭취 때 몸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이랍니다.

 이것을 빨리 배출하면 숙취가 풀린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다량의 물, 그리고 소량의 당분(포도당)이랍니다. 물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빨리 소변으로 내보내고 당분은 에너지를 내 몸을 정상 작동하게 한답니다. 콩나물국, 꿀물 등 우리나라 해장음식뿐 아니라 세계의 해장음식이 다 그런 것이랍니다.

맵거나 짠 해장국, 해장술은 일시적으로 뇌의 통증 감각을 마비시켜 숙취를 순간적으로 잊게 해주는 역할을 할 뿐이랍니다. 과음하는 문화는 고쳐야 한답니다. 특히 술 권하는 사회는 없어져야 한답니다. 어느 술자리에서든 자신이 마실 만큼만 마실 수 있도록 하고, 강요하는 분위기는 사라져야 한답니다.

 마실 줄 아는 사람은 권유하지 않아도 알아서 마시고, 술을 거부하는 사람은 반드시 어떤 이유가 있습니다.

 술 못 마시는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은 100m만 달릴 수 있는 사람에게 마라톤을 완주하라는 것과 같습니다.


 


 


새해에는 연말 각종 술에 찌든 간의 건강을 되돌려야 한답니다. 지나친 양의 알코올 섭취로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대사산물로 인해 간의 손상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단백질로 손상된 간세포 회복

연일 과음을 하면 간세포가 파괴되고 간 기능이 떨어져있습니다. 적정량의 질 좋은 단백질을 섭취해 손상된 간세포의 회복을 돕도록 한답니다. 단백질은 하루 필요 열량의 20% 정도를 섭취한답니다. 만성간염 환자들처럼 간세포가 심하게 손상된 사람은 일반인들에 비해 약 1.2~1.5배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백질 식품은 지방을 제거한 순살코기, 생선, 두부, 콩, 달걀, 우유 등이 좋습니다.

한편, 지방이 너무 많은 고단백 고지방 식품에는 몸에 나쁜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피한답니다.또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B군, 미네랄 등의 영양소는 간에서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가 적절히 대사될 수 있도록 돕는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과일과 채소를 생으로 먹었을 때 가장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으로 섭취할 때 농약이나 기타 나쁜 물질들이 묻어있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씻은 뒤 먹는답니다.

과식하면 간이 힘들어

과식을 하면 그만큼 간이 한꺼번에 대사시켜야 할 음식물의 양이 많아지므로 간이 더욱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많은 열량을 섭취하면 비만이 되기 쉽고 간에 지방이 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간 기능이 더 떨어진답니다. 따라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지 않고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먹는답니다.

또 간은 피곤한 상태면 담즙도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소화기능이 떨어지므로 위에 자극을 주는 짜고 매운 음식, 소화가 잘 안 되는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을 피한답니다. 합성조미료, 식품첨가물 등을 먹는 것은 힘든 간에 해독하라고 짐을 얹는 꼴인데요.

간에 추가로 주는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영양 공급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합성조미료, 식품첨가물, 농약 등의 독성 물질이 없는 자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선택한답니다. 고등어, 꽁치. 굴, 조개, 수육 등을 맵고 짜지 않게 조리한 음식이 좋습니다.

굴, 조개에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간 대사와 해독을 돕고 고등어, 꽁치, 수육에 풍부한 단백질은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시키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간에 좋다고 아무 음식이나 먹지 않아야

간 기능 보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품을 잘못 먹으면 오히려 간 독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특히 B형간염 등 간 질환이 있거나 간 수치가 높은 사람이 가공하지 않은 약초 등을 집에서 직접 달여 먹으면 오히려 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헛개나무는 암페롭신과 호베니틴스성분이 간 세포 보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두 성분 외에도 다양한 성분이 많은데 이런 성분들은 간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 잘못 먹으면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집에서 건강식품을 직접 만들어 먹으면 적절한 농도를 맞추지 못해 간이 대사와 해독을 하는 데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한편, 산이나 국도변에 자란 약초 등은 중금속 오염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쑥은 뿌리에서 유기산을 방출해 토양 속 중금속을 용해시킨 뒤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는데, 일단 중금속에 오염된 쑥은 씻거나 끓여도 오염 물질이 사라지지 않아 먹는 사람도 중금속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쑥 뿐만 아니라 약초 등은 처음부터 위생관리를 하며 식용으로 재배하거나 오염이 없는 산 등에서 자란 것을 먹어야 한답니다.

 간을 지키는 3가지 생활수칙

1. 불필요한 약, 건강보조식품, 생약제 주의!

시중의 간 보호제나 숙취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들은 보조제일 뿐 간의 손상을 근본적으로 예방하지는 못한답니다. 보조제품을 믿고 과음을 한다면 심각한 간 질환을 초래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구요.

2. 금주 혹은 절주하는 습관!

술을 마시면서 간이 손상을 안 받게 할 수는 없습니다.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간에게 휴식시간을 주어서 간손상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3. 개인 간 주량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

술에 의한 간 손상은 유전적인 차이, 성별, 간질환 유무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특히 기존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금주를 해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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