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퇴행성 관절질환으로 무용수에게 많이 생기기 때문에 발레발이라고도 하며 버선발, 건막류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무지외반증은 일정기간을 반복해서 엄지발가락 관절에 염증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외관상으로도 문제를 일으킵니다.
무지외반증이 생기게 되면 발바닥 안쪽에 있는 아치부분을 내리 눌러 발이 평평해 지게 되면 발가락을 구부려 주는 근육이나 펴주는 근육 모두 재대로 정렬이 되지 않아 뼈의 변형을 더욱 가속화 시킵니다. 뼈의 변형은 관절을 민감하고 붓게 만들며 염증과 통증을 더욱 증가시킵니다.
이 통증은 일정한 시간이 시자면 멈춰지고 그 후에는 조금 더 휘어짐이 증가는 하게 됩니다. 이렇게 발가락이 변형이 되는 원인은 유전적인 경우와 류마디스 관절염, 잘못된 신발에 의한 경우, 고르게 분포되지 못하는 발바닥의 체중 분산, 평발 등 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논문에 의하면 성인의 경우 52%-92%까지 이러한 변형이 온다고 하며 주로 하이힐을 많이 신는 여성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Vaino K et al., 1956 ; Piggot & Harry, 1960 ; Platto MJ et al., 1993).
한번 변형된 무지외반증은 쉽게 제자리를 찾기 힘들기 때문에 빠른 시기에 인식하고 관리하여 염증과 변형을 예방해야 합니다. 발바닥 압력분석과 자세분석, 보행분석을 통해 개개인에게 꼭 맞는 무지외반증 교정깔창을 제작과 함께 교정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 발가락쪽이 넓은 적절한 신발을 착용한다.
2. 무지외반 교정용 깔창은 발 앞부분의 구조적인 변형을 교정하고 힘줄의 이탈을 막고, 발 뼈가 눌리지 않도록 교정과 예방을 할 수 있으며 통증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3. 무지외반 교정용 실리콘 패드를 사용한다.
4. 매일 발의 신전과 굴곡 근력강화운동을 시행한다.
5. 실리콘 패드로 발가락사이를 넓혀준다.
6. 엄지발가락의 각도가 40도 이상이면서 통증이 심할 때에는 외과적인 수술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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