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탈모에서 벗어나는 식습관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식습관을 기르자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것이 탈모인의 공통된 마음이다.  특히 아직 주변사람에게 티 나지 않는 정도라면 모발이식 같은 시술은 부담스럽고 그저 더 이상 탈모가 진행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일 것이다. 때문에 탈모인들은 탈모 방지에 효과가 좋다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물론 평소 두피 건강에 좋다는 것은 무엇이든 하는 등 노력이 눈물겹다.

 

 

실제로 탈모인들이 나름 탈모에 대한 지식을 쌓으면서 가장 놀라는 점은
유전도 주요 원인이지만 평소 내 생활습관이 탈모에 일조를 했구나하는 깨달음이다. 실제로 현대에서는 유전의 영향은 물론 과도한 헤어제품 사용이나
잘못된 식습관 같은 환경적인 요인도 탈모에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평소 기름진 음식을 즐겼다면 스스로 탈모를 부추겼다는 자괴감에 빠질 수 있다. 이번 추석 각종 부침개와 전을 유감없이 먹은 탈모인도 반성해야 할 때다. 동물성 지방은 탈모의 적이다. 과다한 지방섭취가 몸에 안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키고 두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비듬을 유발하는 등 두피 건강에도 좋지 않다.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체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모발로 전달되는 영양의 공급을 방해하게 된다. 이는 모근을 약하게 하고 모발의 굵기를 가늘게 만들어 탈모를 촉진시킨다. 과다한 지방섭취는 지루성 두피도 형성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

 

그러나 반대로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도 존재한다. 동물성 지방과 당분이 음식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남성호르몬 억제 성분 등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 식이요법은 의지가 강해야 성공할 수 있지만 부작용의 걱정이 없고 탈모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본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면 탈모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당근
당근은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 인체에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때문에 두피건조 및 세포손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호두
호두에는 혈액순환에 좋은 비타민 B1과 비타민 E가 풍부하다는 사실.
혈액순환이 향상되면 모발 영양 공급도 원활해져 탈모 방지는 물론 발모에도 효과가 있다.

 

석류
석류에 함유된 에스트로겐은 콜라겐 합성을 돕는다.
때문에 노화방지 및 탈모나 백발을 예방시켜주는 데 탁월하다.

 

이외에도 탈모에는 미네랄, 단백질, 요오드가 풍부한 음식이 좋다.
이런 음식에는 다시마, 미역, 우유, 석류, 검은콩, 달걀노른자 등이 있다. 위의 성분들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잘못된 식생활도 탈모를 유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먼저 동물성 지방과 당분이 있는 음식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쉽게 간과하는 음식 중 카페인 음료와 탄산음료도 탈모에 안 좋다. 카페인이 두피 수면을 방해하고 철분의 흡수를 막기 때문에 두피에 치명적이다. 탄산음료의 당분은 두피를 이완시켜 탈모의 원인이 된다.


 비만 체크 4단계 계산법

 

 

<표준 체중 구하는 법>
표준 체중(kg)=(신장(cm)-100)×0.9

* 키 163cm, 몸무게 65kg인 김은경씨(31)의 표준 체중은 (163-100)×0.9= 56.7kg이다.

 

<비만도 구하는 법>
{실제 체중(kg)-표준 체중(kg)/실제 체중(kg)}×100

* 김씨의 경우 {(65-56.7)÷65}×100= 12.8%이다. 즉 김씨는 비만도가 12.8%이다. 표준 체중에서 10%이내를 정상 범위라고 하고, 10% 초과는 과체중, 20%를 초과하면 비만이라고 한다.

 

<체질량지수(BMI) 구하는 법>
체질량지수=체중(kg)/신장(m)×신장(m)

* 김씨의 경우 65÷(1.63×1.63)=24.5이다. 체질량지수는 체지방률 및 건강위험도를 반영 하는 지표이다. 18.5∼22.9이면 정상, 23∼24.9는 과체중, 25∼29.9는 1단계 비만, 30 이상은 2단계 비만으로 위험한 상태이다. 김씨는 과체중이다.

 

<기초대사량 구하는 법>
기초대사량=655+{9.6×체중(kg)}+{1.8×신장(cm)}-(4.7×나이)

* 기초대사량은 가만히 있어도 생명 활동을 위해 소비되는 최소한의 에너지로서 유전이나 체질 특성, 근육량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김씨의 경우 655+(9.6×65)+(1.8×163)-(4.7×31)=1426kcal가 기초대사량이다.


 담배를 끊는 기본 7가지 방법

 

 

'술'은 끊겠는데 '담배'는 끊기 어렵다는 사람을 흔히 보게 된다. 이는 담배로 인한 중독이 알코올 중독보다 더 심하기 때문이 다. 담배는 사람이 가장 즐기는 기호품의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담배를 피우는 성인 남자는 전체의 70%에 달한다. 마치 흡 연을 성인이 되는 데 반드시 거쳐야 할 통과의식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최근 이런 경향이 바뀌고 있다. 많은 사람이 담배를 끊으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끊으려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보다는 실패하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성공적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을 것인가.


첫째, 담배를 끊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담배는 단순한 기호품이 아니라 해로운 약물이라는 사실을 깨 닫는 것이 필요하다. 담배는 흡연자 자신에게 일종의 약물중독과 같다. 자신의 건강을 파괴하고 경제적 손해를 입힌다. 미국의학 협회에서는 담배를 마약과 같이 불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을 정도이다. 또한 담배는 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오염원이다. 담 배를 피우는 남편을 가진 아내는 폐암,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30%난 증가한다. 담배를 피우는 아버지를 가진 아이는 감기가 거릴 확률이 3배나 증가하고, 합병증으로 입원할 확률도 2~3배 증가한다. 폐기능이 떨어지고, 천식도 악화된다. 담배가 자신과 가족 의 건강에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끊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담배를 끊을 수 있는 기회를 잘 이용하자. 담배를 끊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다. 기관지염, 십이지장궤양, 고혈압 등 담배와 관련이 있는 병을 앓게 되면 이 때는 담배를 끊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때도 마찬가지이 다. 이런 기회를 잘 이용하면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셋째, 결심을 굳게 하고 금연일을 정하자. 흡연이 약물중독이기는 하지만 굳은 결심만 있으면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결심을 하면 즉시 '금연일(담배를 끊는 날)'을 정하자. 금연일은 대게 7~10일 후로 잡는 것이 좋다. 너무 뒤로 잡으면 마음이 흐 트러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많은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시험을 앞두고 금연일을 잡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넷째, 담배를 끊는다는 사실을 여러 사람에게 공포하자. 담배를 끊는 데는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 특히 가족의 도움은 필수 적이다. 금연에 실패하면 창피할까 봐 주위에 말을 안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이다. 혹, 금연을 방해하는 몰지각한 동료가 있는 경우에는 예외로 할 수도 있다. 하나 알아 둘 것은 한 번에 담배를 끊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는 사실이다. 금연에 성공한 대부분의 사람은 여러 번에 걸친 실패를 경험한 재수생이다.

 

다섯째, 금연을 위한 환경조성도 필요하다. 담배를 생각나게 하는 물건, 즉 재떨이, 담배, 라이터 등을 아에 버리는 것이 좋다 . 자동차에 부착되어 있는 라이터를 떼어버리는 사람도 있다. 담배를 끊은 후에는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피하여야 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회식이다. 이 때는 술을 먹게 되고,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구가 커지게 된다. 따라서 금연 후 2~3 주간은 이런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

 

여섯째, 금단증상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금단증상이란 담배를 끊은 후 나타나는 불안, 초조, 집중력장애, 불면 등의 증상을 말한다. 이런 증상은 중독과 비례하여 심해진다. 금단증상은 금연 후 3~4일에 가장 심해지고 2~3주 후면 없어진다. 그러 니 이 기간 동안만 이런 증상을 잘 조절하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다. 은단 씹기, 무가당 껌 씹기, 찬 물 마시기, 양치질 등도 도움이 된다. 다만 칼로리가 많은 음식은 비만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일곱째, 약물사용으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금단 증상이 심한 경우에 이를 완화시켜 주는 약물로 피부에 붙이는 니코틴패취 와 니코틴 껌 두 종류가 있다. 이 약물은 적은 양의 니코틴을 공급해 주어서 금단 증상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이 약 물에 대한 과신은 금물이다. 이 약물은 자동적으로 담배를 끊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약간 도와 줄 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한 심장질환, 임신 등 사용해서는 안되는 경우가 있어 의사의 도움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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