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담배회사들이 담배가 폐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자체 연구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또 담배 회사들의 연구에 따르면 폐암을 일으키는 담배의 성분은 방사성 물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팀은 최근 담배산업에 대해 이뤄졌던 수십 건의 미공개 연구 자료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담배회사들이 방사성 물질에 대해 연구를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초반이랍니다.

담배회사들은 이미 이 무렵부터 담배 속에 들어있는 폴로늄-210(polonium-210)이라는 방사성 물질이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자체 연구를 통해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이랍니다.

폴로늄-210은 폐에 머물면서 세포의 DNA를 파괴해 폐암과 갑상선암, 백혈병 등을 일으킨답니다. 담배 한 개비에 들어있는 방사능의 양은 엑스레이로 가슴촬영을 1년에 300번 한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방사성 물질은 25년 동안 흡연자 1000명 가운데 120~138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담배회사들이 이 같은 방사성 물질을 없애는 데 소극적이라는 점이랍니다.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면 흡연자가 담배를 처음 빨 때 느끼는 쾌감이 반감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담배 속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연구팀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해 보다 심도 깊은 감독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미국 최대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USA의 데이비드 서튼 대변인은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회사는 어떤 인위적인 방식으로도 방사성 물질을 담배에 첨가하지 않는다”면서 “폴로늄-210은 자연 공기 상태에서 발생한 현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학술지 ‘니코틴과 담배 연구(Nicotine & Tobacco Research)’에 실렸으며 USA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의사가 추천하는 담배끊는방법 담배를 끊어라
담배를 피우면 8세정도 더 늙는답니다. 또 암이나 폐기종 기관지염과 같은 폐 질환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킨답니다. 비록 항산화제와 비타민 등으로 항암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흡연으로 인한 손실을 만회할 방법은 없습니다.

당신의 폐를 구할 단 하나의 방법은 담배를 끊는 것이랍니다. 단 두달 동안만 담배를 끊어도 1년 정도는 젊어질 수 있습니다. 3년동안 담배를 끊는 것으로 과거 흡연자가 흡연으로 잃은 8년가운데 7년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만약 흡연자라면...
금연할 때 가장 어려운 시기는 처음 1주차입니다. 이때는 게속 담배를 찾게 되고 뭔가 정신이 멍하며 이전보다 오히려 더 폐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많아진답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것은 2주면 사라진답니다.

당신에게 효과적인 금연 방법을 소개합니다.

처음 한 달은 담배를 끊지 말고 매일 30분씩 걷기를 해본답니다. 피곤해도 걸어야 한답니다. 태풍이 몰아친다고 해도 꼭 걸어야 한답니다. 다음 31일과 32일째에는 하루 100mg 웰부트린이라는 금연보조약물을 매일 아침 복용한답니다.

금단 증상을 줄여주는 약물로 완전히 담배를 끊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33일째에는 담배, 시가, 라이터, 파이프등을 모두 버려야합니다. 이때부터 의사에게 처방받은 대로 매일 니코틴 패치를 붙이기 시작한답니다. 또 웰부트린양을 하루 아침 저녁 100mg씩으로 늘인답니다.

걷기는 날마다 계속한답니다.

가장힘든 시기는 담배를 끊은 후 35일째로 담배 끊고 7일을 넘긴다면 가장 힘든 시기는 지난것이랍니다. 2개월후 니코틴 패치의 크기를 줄이고 다시 4개월째 감량하여 6개월 이후에는 어떤 약물도 복용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단 걷기는 지속적으로 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담배를 끊은 지 5일째부터 가벼운 것을 드는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루 10분씩한답니다.

만약 흡연자와 생활한다면...
간접흡연은 다른 사람이 한 행동으로 인해 늙게 되는 몇 안되는 경우입니다. 다른사람이 흡연하는 곳에 1시간 같이 있으면 자신이 4개비의 담배를 피운 것과 같은 영향을 받는답니다. 즉 한개비당 3분의 1정도를 옆사람이 마시는 셈이랍니다.

하루 4시간을 흡연자와 함께있다면 6.9세 더 빨리 늙는답니다. 금연은 당신 자신뿐 아니라 당신의 파트너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아침에 일어난 지 30분 내에 담배를 피워 무는 사람들은 기상 1시간 이후에 피우는 사람들에 비해 폐암 발병 위험이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어 주립대 의대 연구팀이 ‘암(Cancer)’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결과랍니다.

연구팀은 폐암에 걸린 흡연자 4천 776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흡연자 2천 835명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기상 후 30분 내에 담배를 피워 무는 흡연자는 적어도 한 시간 후에 담뱃불을 붙이는 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79%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하루에 피우는 담배의 양 등을 통계적으로 보정한 후에도 이 같은 연관성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암’ 저널에 함께 실린 다른 논문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1천 850명의 흡연자를 조사했는데 이중 1천 55명은 뇌암이나 목암에 걸린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 중 기상 30분 이내 흡연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한시간 이후에 흡연을 하는 사람들에 비해 암에 걸린 비율이 59% 높았습니다. 폐암 연구팀은 “이 같은 연관성의 원인은 분명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주저자인 조슈아 무스카 박사는 “30분내 흡연자는 체내 니코틴 함량이 높은데 담배의 여타 독소 함량도 높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들은 다른 흡연자보다 담배에 더욱 많이 중독돼 있을 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암연구소의 로버트 웨스트 박사는 “일어나자 마자 담배를 찾는 사람은 담배연기를 더욱 깊이 들이마시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그 결과 담배의 발암물질에 더 많이 노출된다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설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담배에 대한 고정관념

 

1. 순한 담배는 건강에 덜 해롭다?

순한 담배는 흡연자들의 건강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뿐 아니라, 더 많은 비용을 담배 구입에 사용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흡연자들이 순한 담배를 피움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지 모르지만, 혈액 내 니코틴의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담배를 더 자주 피우거나, 폐 깊숙이까지 들이마시기 때문이랍니다. 때로는 꽁초 끝까지 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담배는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담배를 피우면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 등의 성분 때문에 일시적인 각성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스트레스 해소와는 전혀 무관하답니다. 스트레스는 자신의 욕구나 의지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에서 생긴답니다.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을 때, 기본적으로 담배를 피워야겠다는 욕구가 항상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답니다. 결국 담배를 피워도, 담배를 피우지 않았더라면 생기지도 않았을 담배에 대한 스트레스만 해소될 뿐,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는 전혀 해소되지 않는답니다.

 

3.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진다?

물론 담배를 끊으면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증가하는 것이 사실이랍니다. 그러나 이는 담배를 피우는 동안 억눌려 있던 혀의 맛을 보는 돌기의 기능이 되살아나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되면서 음식을 훨씬 많이 먹기 때문이며, 담배를 대신할 주전부리를 찾게 되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 비만이 더 증가한다고 한답니다. 담배를 끊으면 일시적으로 살이 찌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몸의 기능이 정상화되고, 음식을 조절하며 충분한 운동을 하면 건강하게 체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MEDICHECK는 오는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담배에 대한 고정관념을 일깨우고 금연을 하기 위한 전략적 마인드를 소개함으로써 효과적으로 금연을 성공시키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1. 순한 담배는 건강에 덜 해롭다?

순한 담배는 흡연자들의 건강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뿐 아니라, 더 많은 비용을 담배 구입에 사용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흡연자들이 순한 담배를 피움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지 모르지만, 혈액 내 니코틴의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담배를 더 자주 피우거나, 폐 깊숙이까지 들이마시기 때문이랍니다.

때로는 꽁초 끝까지 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담배는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담배를 피우면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 등의 성분 때문에 일시적인 각성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스트레스 해소와는 전혀 무관하답니다. 스트레스는 자신의 욕구나 의지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에서 생긴답니다.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을 때, 기본적으로 담배를 피워야겠다는 욕구가 항상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답니다. 결국 담배를 피워도, 담배를 피우지 않았더라면 생기지도 않았을 담배에 대한 스트레스만 해소될 뿐,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는 전혀 해소되지 않는답니다.

3.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진다?

물론 담배를 끊으면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증가하는 것이 사실이랍니다.

그러나 이는 담배를 피우는 동안 억눌려 있던 혀의 맛을 보는 돌기의 기능이 되살아나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되면서 음식을 훨씬 많이 먹기 때문이며, 담배를 대신할 주전부리를 찾게 되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 비만이 더 증가한다고 한답니다. 담배를 끊으면 일시적으로 살이 찌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몸의 기능이 정상화되고, 음식을 조절하며 충분한 운동을 하면 건강하게 체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담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고치고 금연을 위한 전략적 마인드를 아래와 같이 제안했습니다.

TIP 담배 끊는 마인드


1. 자신의 의지를 믿지 말자

금연에도 각오와 의지는 중요하답니다. 하지만 의지라는 것은 원래 약해지기 쉽습니다.

‘금연 하겠다’고 굳게 결심하고 시작한 사람도 스트레스를 만나면, ‘일단 한 대 피운 다음에 새 출발 하자’라는 쪽으로 생각이 바뀔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연을 준비할 때에 ‘할 수 있다’는 의지만 믿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더 필요한 것은 목표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이랍니다. 각오와 의지도 중요하지만, 그것에만 기대어 구체적인 전략과 행동을 소홀히 하는 것은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랍니다.

2. 금연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자

 금연하기로 결정했다면, 두려움이나 걱정은 마음에서 몰아내자. 대신 진지하고 객관적으로 생각해야 한답니다. 문득문득 사진이 왜 금연하기로 결정하였는지, 그 결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자구요.

3. 목표를 찾자

 금연으로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무엇을 위해 정든 담배를 끊으려고 하는가? 흡연을 중지하고 얻고자 하는 것을 꼼꼼히 적어 보자구요. 그것은 ‘건강’, ‘지켜야 할 약속’, ‘가족의 행복’등 일 수 있습니다.

꼭 끊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내서 마음에 새겨 두자구요.

4. 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대개의 경우, 담배를 갑자기 끊게 되면 몸에 변화가 찾아온답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완전히 앓아눕게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중독(의존)을 일으켰던 약물이 몸속에서 빠져 나가면서 찾아오는 변화는 힘든 것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그 변화는 분명 즐거운 것입니다. 건강을 향한 변화이기 때문이랍니다.

5. 시기를 정하자

 당장 금연할 수도 있겠지만, 금연을 시작하는 날을 정하고 착실하게 준비해 시작하는 것이 백 번 낫습니다. 골치 아픈 일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거나 회식을 앞둔 시기에 날을 잡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반면 기념이 될 만한 날, 휴가 등은 금연을 시작하기에 적당하답니다.


 




 


[끊어야산다] 백해무익 담배 끊는 6가지 방법

 

 

담배의 해로운점을 알아봅시다

 

1. 폐암, 폐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랍니다

2. 담배를 오랫동안 많이 피우게 되면 기관지와 허파꽈리벽에 염증이

생겨서 기침, 가래가 생기고 숨이 찬 증세가 나타나며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요.

 

 

폐암 환자의 95%가 흡연자이고 담배 연기 속에는 4000개 이상의

화학물질과 최소한 69가지 이상의 발암물질이 들어있어요.

만병의 근원인 담배는 본인 건강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주변사람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답니다.

 

 

흡연 신종플루에 치명적이에요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피운 적이 있는 사람은 신종플루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요. 일반적으로 담배를 피우면 호흡기 기관이

 약해져 바이러스에 취약하므로 신종플루가

흡연자에게 더 치명적일 가능성이 있어요.

 

음식 맛 느끼는데 둔감

 

흡연을 하면 맛을 느끼는 혀의 심상유두가 망가지기 때문에 흡연자는

 음식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간접흡연 유산 및 불임의 원인

 

흡연은 내 자신의 건강외 주변인의 건강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답니다.

간접흡연은 불임, 유산, 심장병, 치매, 뇌중풍 등의 위험을 일으켜요.

임신한 아내를 둔 흡연자가 20개피를 실내에서 흡연하면 간접흡연으로

산모는 4개피, 태아는 1개피를 흡연한

결과를 초래한답니다

 

간접흡연이 건강의 주요 위험 요소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어요.

아버지의 흡연이 산모 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이처럼 심각한 간접흡연을

유발하므로 가정에서 적극적인 금연 노력이 필요해요

 

 

실패를 줄이는 6가지 금연법이에요

 

1.금연을 결심한 ‘첫 마음’을 기억하세요

처음 동기가 건강에 대한 염려 때문이건, 사회 활동의 불편함 때문이건,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건 간에 금연을 처음 결심했을 때의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하고 흡연 욕구가 생길 때마다 되새겨주세요.

 

 

2.금액을 정하고, 담배 살 돈을 ‘저축’하세요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하루 3000원짜리 담배를 한 갑 피우는 사람 한

달이면 모을 수 있는 돈은 9만원, 1년 모을 수

있는 돈은 108만원이라고 하네요 ㅎㅎ

 

 

 

3.기상후 ‘스트레칭’, 식후 ‘가벼운 산책’으로 흡연 욕구 떨치세요

흡연자들이 말하는 공통된 습관은 바로 눈 뜨자마자 담배를 찾는다는 것.

그리고 식후 담배가 가장 맛있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기상 후와 식후 5분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중요해요.

 

 

 

4.‘가족’을 생각하세요

가족의 사진을 사무실 책상, 지갑, 핸드폰 등 곳곳에 붙여놓고

담배 생각이 날 때마다 쳐다보며 의지를 다지세요.

 

 

 

5.계획적인 음주를 하고, 금연 중임을 ‘선포’하세요

친구들이나 가까운 사람과 술자리일 경우 미리 ‘금연 중’임을 선포하고

금연석이 있는 장소를 선택하세요. 회식자리에 흡연자가 있는

 경우 멀리 떨어져 앉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6.‘전문 치료’와 ‘약물 사용’을 꺼리지 마세요

금연에 여러 번 실패한 사람, 하루 한 갑 이상 흡연자 등 심각한 니코틴

중독이 의심되는 사람은 전문 치료와 약물의 도움을 받아야 한답니다.

금연보조치료제를 의사의 상담과 처방을 통해

복용해 보거나 보건소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아요.

 

 

 


폐암 사망율1위 담배가 가장 큰 원인

흡연이 부르는 '폐암'

 

 


1, 2기땐증상도 없는 폐암… 순한 담배탓선암 급증

 

김모(51)씨는 최근 받은 건강검진에서 왼쪽 폐 이상이 발견됐다.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외래를 찾았다. 김씨는 입원해 기관지내시경, 양전자단층_CT(PET_CT) 등의 검사를 받고 폐암이 의심돼 흉강경으로 폐좌상엽절제술을 받았다. 김씨는 닷새 만에 폐암 검사에서 수술까지 모두 마쳤다. 수술 나흘 만에 퇴원해 일상생활로 복귀한 김씨는 "지난 10년 간 담배를 피웠지만 3년 전부터 금연을 해 왔는데 폐암에 걸렸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Q 폐암이 암 사망률 1위인데 그 이유는.

A "인구 10만명당 885.5명이 암으로 사망하는데 폐암이 222.5명으로 가장 많았다(2008년 통계청 집계). 그 다음이 위암 132.8명, 간암 111.6명 순이었다. 폐암으로 인한 사망이 많은 이유는 1, 2기에 증상이 없고, 3기가 돼서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폐암 초기에는 수술이 가능하고 완치율이 75% 이상이지만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는 전체 폐암 환자의 20~25% 밖에 되지 않고 있다. 폐암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흡연 인구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Q 흡연이 가장 큰 폐암 원인인데 순한 담배는 좀 안전한가.

A "폐암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여러 원인 중 흡연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남성의 폐암 사망률은 여성의 4배가 넘는다. 남성들이 여성보다 훨씬 담배를 많이 피우기 때문이다.

 

담배 연기에는 4,000종이 넘는 독성 물질이 포함돼 있고 이 중 방향족아민 니트로사민 방향족탄화수소 등 40여 가지는 발암 물질이다. 이 물질들은 DNA에 작용해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암을 유발한다.

흡연량과 흡연 기간이 늘어날수록 폐암도 함께 늘어난다. 하루 반 갑에서 한 갑씩 흡연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할 위험성이 남성은 14.6배, 여성은 8.3배나 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최근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와 여성 사이에서도 폐암의 일종인 선암이 늘고 있다.

 

간접 흡연이나 음식을 조리할 때 나오는 연기, 순한 담배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옛날에는 큰 기관지에 편평상피암이 많이 발생했지만 요즘에는 말초부위 폐에 선암을 많이 생기는데, 순한 담배를 피울 때 연기를 깊이 들이마시는 점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라돈가스나 석면 노출 등도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

 

Q 폐암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 

A "기침 가래 혈담이 대표적 증상이다. 기침이나 가래가 3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가래에 피가 묻어 나오면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감기나 기관지염 증상과 잘 구분되지 않고, 악화해야 증상이 나타나 폐암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쉰 목소리, 체중 감소, 팔 부종 등의 증상도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폐암이 상당히 악화한 것이다."

 

Q 폐암이 의심되면 어떤 검사를 하나.

A "가슴 X선 검사로는 조기 진단에 한계가 있다. 최근에는 건강검진 시 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폐암을 초기에 발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저선량 CT는 가슴 X선 검사로 알아내는 10~15㎜ 폐결절보다 훨씬 작은 3㎜ 정도의 폐결절을 발견할 수 있다. 폐암으로 의심되는 결절이 있다면 기관지내시경검사, PET_CT, 세침흡인폐생검을 한다. 폐암이 확실하면 병기(病期)에 따른 적절한 치료 방침을 정해야 하므로 뇌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기관지내시경하 림프절흡인검사(EBUS_TBNA), 비디오 종격동경 검사 등 병기를 결정하기 위한 추가 검사를 받게 된다."

 

Q 폐암을 어떻게 치료하나.

A "폐암은 크게 소(小)세포폐암과 비소(非小)세포폐암로 나뉜다. 임상 경과와 예후, 치료법이 다르다. 전체 폐암의 15~20% 정도인 소세포폐암은 증식이 빠르고 뇌 림프절 간 부신 뼈 등으로 잘 퍼진다. 수술보다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가 좋은 효과를 낸다. 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재발이 잘 되고 치료가 잘 되지 않기도 한다. 폐암의 80~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은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대세포암으로 구분된다. 비소세포폐암은 일찍 발견(1, 2기나 3기 일부)하면 수술할 수 있다.

 

수술하면 1기암은 5년 생존율이 70%, 2기는 50% 전후나 된다. 수술할 수 없는 진행성 및 일부 3기 환자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병용 치료로 오래 살 수도 있다. 그러나 근치적 수술이나 방사선 요법이 불가능한 진행성 및 전이성(3기 일부와 4기) 환자는 완치보다 통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일부 병원에서는 폐암 수술 전후 항암제와 방사선 보조 치료를 실시하기도 한다. 최근 기존 항암제와 메였舊遲?전혀 다른 표적치료제들이 활발히 임상에 쓰이고 있다. 비흡연 여성 선암 환자군에게서 흔하게 발견되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가 있으면 표적치료제로 치료하기도 한다."

 

Q 삼성암센터는 폐암을 어떻게 치료하나.

A "삼성암센터 폐암센터는 호흡기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흉부외과로 이뤄져 있다. 진단 검사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각 진료과 간에 충분히 협의해 환자별로 최선의 치료가 무엇인지 함께 토의하고 결정하는 협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기 폐암인 경우 흉강경을 이용해 폐엽절제술을 시행하면 가슴을 열지 않고 수술할 수 있다. 흉터가 작고 통증이 적으며 퇴원과 일상생활 복귀를 빨리 할 수 있다. 또한 외래 통원치료센터에서 항암화학요법,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시술, 3차원 입체방사선치료 등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임신중 엄마가 담배피면 자녀들 10대초반에 정신질환

임신중 흡연하면 자녀정신병 1.2배

 

 Cephas : 흡연여성, 여자친구

애인사이에 흡연 때문에 상대를 배려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남자라면 몰라도 여자들은 더더욱, 여잔 남자처럼 눈치를 보며 숨어서 담배를 피지 않는다. 어쩌면 당당하기까지 하고 전혀 숨기는 내색이 없다. ...

 

 

임신 중 엄마가 담배를 피우면 자녀가 10대 초반에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비율이 1.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 대학 스탠리 재밋 교수 팀은 12살 청소년 6356명을 대상으로 환각, 망상 같은 정신질환을 경험했는지 여부와 이들의 어머니가 임신 중 담배를 피웠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엄마가 임신 중에 몇 개비든 담배를 피운 경우 자녀의 정신질환이 1.2배로 높아졌으며. 하루 한 갑 이상 피운 경우 1.84배로 급증했다.

 

연구진은 엄마의 흡연이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쳐 특히 주의력과 인지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청소년의 엄마 중 일부는 임신 중 대마초를 피웠지만 대마초가 담배보다 특별히 더 해롭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정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Psychiatry)’ 최신호에 소개됐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등이 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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