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깨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단순한 근육통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려 했지만 점점 심해지는 통증을 도저히 참을 수 없습니다. 병원에서 팔을 올리거나 돌릴 때 사용하는 '회전근개(어깨힘줄)'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올 여름 피서지에서 여자친구에게 근육질 몸매를 뽐내고 싶어 두 달 전부터 헬스장에서 매일 3시간이 넘도록 과도한 운동을 한 탓이랍니다. 단기간에 근육질 몸매를 만들려다 병원 신세를 지게됐다"며 "운동 강도를 조절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운동을 해야 된다는 헬스 트레이너의 말을 무시한 게 화근이었습니다.

다이어트 때문에 두달 가량을 운동에 매진했습니다. 매일 3~4시간은 걷기를 1시간은 에어로빅을 했습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기쁨도 잠시. 얼마전 무릎 안쪽이 아파 병원을 찾았습니다.

무릎 연골이 찢어졌다는 말과 함께 '과사용 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과사용 증후군은 반복적인 동작으로 근육과 뼈 등 조직에 미세한 상처가 반복돼 염증이나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을 말한답니다.

의사로부터 단순한 통증이나 부종은 충분한 휴식과 냉온찜질로 가라앉힐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날 경우 약물치료나 수술을 해야 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결국 운동을 중단했습니다. 살을 더 빼야겠다는 욕심이 생겨 통증을 느껴도 운동을 계속했다"며 "건강을 위해서 시작한 운동이 욕심 탓에 건강을 망칠뻔 했습니다.

 

최근 여름 피서지에서 근육질 몸매를 뽐내거나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으로 병원 신세를 지는 경우가 적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답니다. 특히 단기간에 무리하게 운동을 할 경우 오히려 몸을 해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몸짱이 대세라 근육질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단기간에 운동에 집중하는 친구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무리를 해서라도 빨리 근육질 몸매를 만들고 싶은게 사실이지요. 헬스장 관계자는 피서철을 앞둔 5~6월이면 집중적인 몸관리에 나서는 20~30대 젊은층이 많아 겨울철에 비해 등록인원이 30%가량 늘었다고 했습니다.

덩달아 나이와 근육량 등을 고려해 자신에 맞도록 운동 방법과 식단 등을 교육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주의를 주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한답니다.

예전에는 건강관리가 위해 헬스장을 찾는 사람들이 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몸짱이 되기 위해 헬스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피서철을 앞두고 급한 마음에 무리하게 운동을 해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신경이 많이 쓰인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간에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이와 체력 등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고 운동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운동전에는 충분히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하고 일정기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준비운동을 귀찮다는 이유로 소홀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과도하게 근육 운동을 할 경우 근육과 뼈 등에 상처를 입거나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근육 운동을 하기 전에 반드시 10~15분 정도 빨리 걷기나 스트레칭 등을 통해 땀을 충분히 흘려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해줘야 한답니다.

근육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최소 3~6개월 정도가 걸리는데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운동량에 맞게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근육 운동을 한 뒤에도 스트레칭 등으로 마무리 운동을 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무리하게 운동을 할 경우 근육과 관절 등에 부담을 줘 부상을 당할 위험이 크답니다. 운동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 체조와 준비운동으로 유연성을 향상 시킨 뒤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답니다.

 

자신의 나이와 체력, 운동능력 등을 고려해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무조건 많이 하면 최고다'라는 생각은 위험하답니다"

출산후 몸짱만들기

1. 임신을 계획하기 전에 체중을 먼저 줄입니다.

과체중 여성은 정상 체중을 가진 여성에 비해 임신에 성공할 확률이 32% 정도 낮습니다. 설사 임신이 되어도 임신성 당뇨, 초우량아 출산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습니다. 보통 체중인 여성일지라도 임신 후에는 체중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임신을 계획하기 전부터 체중을 줄여 놓는 것이 좋습니다.

 

2. 설탕과 흰 밀가루 음식 등 정제탄수화물 섭취를 줄인답니다.

정제탄수화물이란 당분만 남기고 다른 영양소를 벗겨 낸 것으로 혈당을 빠르게 높이고 비만의 원인이 된답니다. 또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인슐린, 코르티솔 등 각종 대사에 관련한 호르몬 분비에 이상을 불러와 살이 찔 수 있습니다.

 

 

 

3. 임신 중에도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한답니다.

임신 초기에는 파워 워킹, 가벼운 요가,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즐겨도 상관없습니다. 수영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심혈관 개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권장할 만하답니다. 하지만 과격하고 강도 높은 운동은 임신 기간에는 피하도록 한답니다.

 

4. 임신 전과 똑같은 식사량을 유지한답니다.

뱃속에 아이 건강을 생각해서 1.5~2인분을 먹어야 한다며 자주 많이 먹는 산모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중반부터 출산 전까지 몸에 추가로 필요한 에너지는 300kcal에 불과하답니다. 이 정도 열량은 허벅지나 복부에 충분히 저장되어 있으며 필요한 경우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칼슘, 엽산, 철분, 필수아미노산은 충분히 섭취해야 한답니다.

 

5. 출산 후 최대한 빨리 운동을 시작한답니다.

복부의 늘어난 피부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데에는 1년 이상이 걸린답니다. 핫요가나 필라테스, 복근운동 등을 하면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모유 수유 역시 출산 후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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