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Link] 여친감기 키스로는 옮기지 안아요 2010년 5월 15일

 

 

여친 감기, 키스로는 옮기지 않는다

피겨여왕 김연아, 청순글래머 신세경, 소녀시대의 윤아, 빅뱅의 승리… 이들의 공통점은 올해 성인이 되는 것이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장미꽃, 향수, 그리고 키스는 성년의 날을 대표하는 세 가지 선물이다. 키스를 하면 두 사람의 타액이 섞이고 세균과 바이러스도 교환된다. 키스를 통해 바이러스나 병균이 섞이면서 오히려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최소한 조심할 건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립스틱, 6개월 지나면 ‘세균 덩어리’

오래 된 화장품은 전염성 세균의 온상이라고 미국 ABC방송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더욱이 오염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얼굴에 부스럼이나 종기가 생길 수 있어, 장기적으로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씻지 않은 손이나 물집 잡힌 입술로부터 화장품에 세균이 옮겨지는데 하루 수백명이 사용하는 화장품 판매점의 테스터들을 통해 헤르페스로부터 결막염에 이르기까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손주 재롱 봐주다가 할머니 골병든다

최근 맞벌이 부부를 대신한 조부모의 육아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이미 자식을 키워본 경험이 있다고는 하지만 신체적으로 노쇠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이를 돌보기란 쉽지 않다. 하루하루 커가는 손주들의 재롱을 보는 재미에 힘든 것을 잊기도 하지만 날마다 몸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

 

 

영유아.환자식에 셀레늄 첨가 허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영유아식과 환자식에 미량 영양소인 셀레늄과 몰리브덴, 크롬 첨가를 허용하는 내용의 '식품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셀레늄 등 미량 무기질은 식사만으로도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있지만, 환자나 영유아처럼 특수용도 식품에 의존하는 경우 결핍 우려가 있다.

 

 

40대이하 젊은여성 유방암 발병률 너무 높다

국내 유방암의 특징은 폐경 후 환자(50세 이상)가 80%를 차지하고 있는 서구와 달리 40대 이하 젊은 층이 전체의 58%를 차지해 조기검진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유방암 발병 원인은 일반적으로 △늘어난 월경기간과 이른 초경 시기 △서구식 식습관 △고령 임신 등이 꼽힌다. 늘어난 월경기간과 이른 초경이 유방암을 부르는 이유는 유방세포가 에스트로겐에 의해 증식ㆍ분화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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