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어트] 일상 속에서 치매 예방하는 5가지 방법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인터넷판은 최근 뇌과학자 스테판 핀콕의 저서 '지능방정식'을 인용해 생활 속 치매 예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새로운 기술 습득


성인의 뇌는 굳어져 계발 가능성이 없다? 잘못된 얘기다. 성인이 돼서도 새로운 도전거리에 직면하면 뇌는 필요한 것들을 새로 만든다고 한다. 지난 해 영국에서는 성인도 피아노 연주나 자전거 타기 등 새 기술을 배우게 되면 기능이 멈췄던 뇌 회로를 뇌세포가 움직이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친구 사귀기


다중지능 이론의 창시자인 하버드대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에 따르면 9가지 유형의 지능이 있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의미 있는 지능으로 꼽는 것이 타인을 이해하고 서로 돕는 능력인 사회적 지능이다. '나홀로 노인'은 5~6명과 관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에 비해 2배 정도 치매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적당한 음주


적당한 음주는 뇌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2000년 일본에서 나왔던 조사에 따르면 사케나 와인을 하루 540ml 이하 마시는 남자들이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 남자들에 비해 IQ가 3.3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들도 술을 마시는 쪽의 IQ가 2.5점 더 높았다. 또 뉴질랜드 연구진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적당한 알코올은 기억 형성에 핵심적인 뇌세포간 신호전달에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 가꾸기


매일 정원을 가꾸는 것이 치매발병 위험을 줄여준다고 한다. 정원 가꾸기는 운동이면서도 창조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건강에 좋은 싱싱한 과일과 채소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어서 일석3조의 치매 예방법이다.

 


운동도 뇌 기능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지만, 춤은 그 효과가 더 크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와 다양한 레저 활동의 관련성을 살펴봤더니 춤이 치매 예방에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노인이 걷기 운동 하는 것보다 탱고를 배우는 것이 균형 감각, 자세, 근육조정 기능에 더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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