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음식] 군살 관리에 도움되는 식품

 

 

 


군살은 에너지 불균형으로 몸의 특정 부위에 지방 세포의 크기가 커지고 숫자가 증가하면서 생긴다. 군살이 찌면 몸매가 망가지고, 그대로 방치하면 피하조직 내 혈액이나 림프 순환에 문제가 생긴다. 더 늦기 전에 군살 빼는 데 도움되는 식품으로 건강 다이어트를 시작하자.

 

먼저 군살 제거를 위해 피해야 할 식품을 알아보면 설탕, 동물성 지방, 염분, 알코올 등이 이에 속한다. 설탕은 체내 활성산소를 증가시키고 콜라겐을 딱딱하게 만들어 셀룰라이트를 악화시킨다. 동물성 지방과 식물성 지방을 경화시킨 ‘전이 지방(마가린, 과자, 커피 크림)’도 활성산소 수치를 높인다. 지방 함량이 많은 식품은 칼로리 밀도가 높아 군살이 생기게 한다.

 

스낵, 베이컨, 인스턴트 식품 등에 함유된 과다한 염분은 체내에 수분을 머물게 해 군살 제거를 어렵게 한다. 알코올은 칼로리가 높을 뿐 아니라 지방 연소에 필요한 다른 영양소의 흡수와 대사를 방해한다. 그렇다면 군살 제거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군살 제거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지방 합성을 제한하거나 살찌지 않는 것을 들 수 있다. 또 항산화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지방이 산화될 때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주는 성분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Good Food 1. 콩

 

섬유질이 풍부한 콩은 군살 제거에 좋은 최고의 식품이다. 콩의 섬유질인 셀룰로즈, 헤미셀룰로즈, 펙틴은 배변을 자극하고, 함께 섭취한 과다 에너지와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 콩의 이소플라본 성분은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 걸 억제하는 데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춘기 이전의 여자 어린이나 젊은 여성은 1주일에 3~4회, 폐경 이후 여성은 1주일에 5회 정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Good Food 2. 닭가슴살

 

닭고기는 건강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을 공급하는 단백질 식품. 닭고기 각 부위별로 단백질 함유량이 다른데, 가슴살이 가장 높다.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인 닭가슴살은 다이어트에 적합한 식품으로 꼽힌다. 닭가슴살에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압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이다. 닭가슴살은 하루 2~3조각 섭취하는 게 알맞다.

 

Good Food 3. 등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을 섭취하는 게 군살 제거에 도움이 된다. 등푸른 생선에는 DHA, EPA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중성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생선은 1주일에 3회 정도 먹는 게 적당하며, 한 번 먹을 때 생선 1~2토막 정도가 알맞다.

 

Good Food 4. 저지방 우유와 치즈

 

우유와 치즈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칼슘과 복합 리놀레산이 풍부하다. 일반 우유보다는 저지방 우유와 치즈가 군살 제거에 효과가 높다. 저지방 우유는 일반 우유에 함유돼 있는 3.2~3.3%의 지방을 2% 이하로, 저지방 치즈는 일반 치즈에 함유돼 있는 45~55%의 지방을 20% 이하로 줄인 것이다. 저지방 우유는 하루 1~2잔, 저지방 치즈는 30g(1.5장)이 적당하다.

 

Good Food 5. 마늘

 

우리 몸에 체지방이 증가하면 혈압과 혈중 지질 농도가 동반 상승한다. 이는 심장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늘을 먹는 게 좋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관 내 혈액 응고를 방지해준다. 마늘은 하루 3~5g(1조각)을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위장 질환이 있거나 어린 아이는 생마늘보다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

 

Good Food 6. 브로콜리

 

브로콜리 100g에는 1.4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비타민C 함유량이 가장 높은 채소로 브로콜리 날 것에는 100g당 96mg, 데친 것에는 64mg이 들어 있다. 미국국립암연구소에서는 200ml 컵 기준으로 하루 반 컵에서 1컵 가량의 브로콜리를 섭취하는 게 좋다고 권한다.

 

Good Food 7. 양파

 

양파는 지방 함량은 적고 단백질과 칼슘 함량은 높다. 또 섬유소도 많이 들어 있어 장운동을 자극해 배변을 도와주고, 지방의 흡수를 방해해 열량 섭취량을 줄여준다. 양파의 체지방 분해 효과는 날 것으로 먹으나 익혀서 먹으나 큰 차이가 없다. 우리나라 국민의 양파 1일 평균 섭취량은 약 40g인데, 건강을 위해서는 50g 정도 섭취하는 게 좋다.

 

Good Food 8.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에는 콩나물의 3~4배에 해당하는 아스파라진이 들어 있다. 이뇨작용 효과가 뛰어난 아스파라진은 불필요한 체내 수분을 배설시켜 부종을 예방하기도 한다. 아스파라거스의 감칠맛 성분을 내는 올리고당은 감미도 면에서 설탕의 50% 정도지만 소화 흡수률이 낮으므로 결과적으로는 열량 흡수를 줄여준다. 아스파라거스는 하루에 1컵에서 1컵 반 정도 먹는게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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