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건강] 집에서 하는 발마사지 목욕법

평소 발 관리 습관,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의 첫 걸음


 

 

우리 몸에서 발은 ´인체의 축소판´ 혹은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인체의 오장육부에 흐르는 모든 경락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옛 선조가 발 관리를 건강관리의 시작으로 여길 정도로 발은 평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발바닥 여러 곳을 손으로 눌러 보았을 때 특별히 통증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신체 장기 중 어느 한 곳에 이상이 있다는 뜻이므로 가벼이 넘길 것이 아니라 세심하게 건강을 점검해 봐야 한다. 하지만, 정작 우리 신체 부위 중에서 가장 홀 받는 부분 또한 발이다.

 

특히 여성들은 어린 나이부터 높은 굽의 구두를 신다 보면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굳은살이 생기거나 평소에 발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티눈, 무좀, 심하면 후천적인 발가락 변형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생길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당장 하이힐을 벗어 던지는 것이겠지만 직업 때문에, 혹은 스타일을 위해 도저히 하이힐을 포기하지 못하겠다면 평소 주기적인 발 관리로 피곤하고 지친 발을 달래주는 것이 좋다.

 

발 관리 습관, 건강과 미용을 한 번에 잡는다

신체 모든 부위가 마찬가지겠지만 건강한 발을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발을 위해서는 가능한 하이힐이나 발에 꽉 끼는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오래 걷거나 서 있어 발이 피곤한 날에는 족욕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족욕 시, 신진대사 촉진 효과가 있는 라벤더, 페퍼민트 등의 아로마를 물에 넣어주면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다.

 

발을 씻고 나서는 발가락 사이까지 세심하게 물기를 닦아줘야 무좀과 습진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물기 제거 후에는 보습 크림을 이용해 가볍게 마사지해준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 때문에 발뒤꿈치가 갈라지는 사람들은 보습 크림을 듬뿍 바른 후 랩으로 발을 감싸고 뜨거운 스팀타월을 10분 정도 감싸주면 발이 매끄럽고 촉촉해진다. 무좀이 있는 사람들은 수건으로 물기만 제거해 줄 것이 아니라 발이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귀찮더라도 드라이어로 말려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평소 발이 많이 아프거나 무릎, 엉덩이,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발마사지를 꾸준히 받으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뭉친 근육이 풀리기 때문에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발마사지는 부작용이 없고, 약물을 복용할 필요가 없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더풋샵’과 같은 중국 정통 발관리 전문 프랜차이즈들이 많이 개설되어 여가나 주말을 이용해 여유롭게 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더풋샵은 탤런트 이의정을 모델로 기용, 밝고 건강한 느낌으로 대학생, 직장인이나 주부들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기존의 마사지 샵이 가지는 어두운 분위기에서 탈피, 차별화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발 관리 전문점에서는 전통 차나 조이피쉬, 족욕 등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따로 시간을 내서 발마사지 샵을 방문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아래 방법으로 집에서도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다.

 

집에서 하는 발마사지 목욕법

▲피로 회복=끓는 물에 박하잎을 우려내고 발을 담근다. 박하향은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피로회복에 좋다. 10~15분 정도 발을 담그면서 발가락을 움직여 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박하잎은 건재상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아로마가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는 사실을 이미 알려진 바 있다. 시중에서 파는 아로마 제품을 사들이거나 그 향이 너무 강해서 부담스럽다면 말린 장미를 사용해도 좋다. 장미향이 생기를 줄 것이다.

▲부기 제거=온종일 하이힐을 신고 다니면 발은 물론이고 몸 전체가 붓는 느낌이 들게 마련이다. 따뜻한 물에 사과식초 등의 과일 식초를 세 방울 정도 떨어뜨린 후 발을 담근다. 과일산 성분이 피부 근육을 유연하게 해주어 부기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상쾌한 마무리=식초나 겨자 등 향이 강한 재료를 사용하면 효과가 좋더라도 향이 부담스럽다. 찬물로 마무리한 다음 평소 사용하는 마사지 오일에 박하기름을 9:1로 섞어 마사지해준다. 박하 성분이 각질을 부드럽게 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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