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풋솔루션] 발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1

 

 


발은 인류가 직립보행을 하면서부터 수백만

년간 묵묵히 거칠고 딱딱한 땅을 밟으며 험한

일을 해 왔습니다. 지금도 신체 가운데 가장 홀대받는 부위입니다.

발은 이렇게 무시해도, 함부로 고생시켜도 되는 신체부위일까?

일찍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라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사람의 발을 가리켜 ‘인간 공학상 최대의

걸작이자 최고의 예술품’으로 표현했습니다.

그 이유는 발의 구조와 기능에 있는데요.


인간의 진화는 두 다리로 일어섰을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혈액의 흐름은 심장의 위치가

높아진 만큼 순환이 어렵게 되었으며

 그것을 보충해야 할 발바닥은 제 2의 심장으로서의 역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발은 우리의 건강과 크게 관련되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탈것 - 도구의 사용 - 에 앞서서 먼저 발로 이동을 시작했었습니다.

인간의 활동생활에서 발은 손과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한 신체 기관 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발은 인체의 모든 중량을 받쳐주는 곳입니다.

특히, 자연상태의 발은 웬만한 충격은 흡수하여

분산시켜주는 완충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원래 맨발로 흙이나 돌을 밟고 다님으로써

 자연스럽게 발바닥이 자극을 받아

건강을 유지할 수가 있었으나.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교통수단이 개선되고 신발도 항상

신고다니게 되면서 외적 자극이 부족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인한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의 건강은 신체에

 신선한 산소를 불어 넣어주는 규칙적인 호흡과

심장으로부터 혈액을 모든 기관에 흘려

보내줌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른바 '병'이라고 하는 것은 신선한 산소를

각 기관에 골고루 보내 주지 못했을 때에

일어나는 상태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좀 더 상세하게 말하자면, 우리들의 혈액은

 심장으로부터 혈관을 통해 내보내짐으로써

온 몸의 모든 기관, 세포군에 산소와 영양소,

 호르몬 등을 옮겨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그것들을 모두 옮겨주고 나면 혈액은

 체내에 침전되어 있는 노폐물을 옮겨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필요한 것이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발바닥의 펌프 작용인 것입니다.

 

잠시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심장의

펌프 작용은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때부터

움직여 주지만 발바닥의 펌프 작용은

타력으로 움직인다고 하는 것입니다.

 

심장은 우리들이 게으름을 피우고 있던지,

샐쭉해 있든지 간에, 부지런히 신선한 혈액을

 내보내주고 있으나 발바닥은 게으름을 피우거나,

샐쭉해 있으면 그 기능을상실하여

병의 근원이 되는 독소와 침전물을 체내에 쌓게 됩니다.

 

이른바, 발바닥의 펌프를 저하시키는 것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으면, 체내에 병을 낳게

 되는 요인이 되게 됩니다. 건강체를 유지한다고

하는 것은 얼마나 골고루 신체 전체에

 혈액을 순환시키며 병의 근원을 내보내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발바닥의 펌프 작용을 완전 회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 발바닥 펌프를 움직이는 것은 본인의

의지와 신발의 기능을 들 수가 있습니다.

 

걷는다는 운동은 동물의 가장 기초적인

행동이므로 인간이 세상에 태어날 때 주어진

직립자세는 배우지 아니하여도 취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해석에 대한 관심은우리생체

전체가 하나의 감각수용기라 점에서

인간의 기본 자세인 직립자세를 보호 유지하는

 운동생리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 예로부터

행해지고 있고, 현대에서는 진일보하여 생체

정지학 등도 보행과학을 뒷받침하여 주고 있습니다.
 

 
  보행이란

 

신체 이동 운동은 쉽게 풀이해서 손을

흔들고 발을 운반하는 같은 동작의 반복이기 때문에

 자동차의 바퀴 회전과 같은 무한쾌도의 기계 이동과는 전혀 다릅니다. 

 

체지(體肢)를 다각적으로 사용하여 삼차원 공간 내에서 변수가 많은

동물 특유의 고차원운동이므로 그 메커니즘도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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