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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들을 매수, 승부를 조작해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거액의 배당금을 챙긴 혐의로 P모(25) 씨를 구속기소하고 C ...

훗날 이 피아니스트 이야기는 영화 `피아니스트`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외에도 `진실 혹은 거짓`을 통해 `도플갱어`, `그대가 눈 뜰 때` 등이 방송된다.  비행기 조종사 발터가 처음 가본 커피숍에서 자신을 알아보며 직업과 이름까지 맞추는 여종업원을 마주치고, 비행기를 타러 갔다가 오전에 이미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 비행을 마치고 갔음을 알게 되는 등 섬뜩한 체험을 하게 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발터에게는 과거 비행기 추락으로 사막에 불시착 하고 모래폭풍을 만나 목숨을 잃을 뻔했다가 겨우 구조된 경험이 있는데, 이와 똑같은 이야기를 누군가 잡지사에 기고한 것이다. 놀란 발터는 잡지사를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과 똑같은 남자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는 단순히 발터를 사칭하는 것이 아니라 발터와 이름, 직업, 경험이 모두 일치한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특히 방송말미에서 이 이야기의 진실여부는 결국 ‘진실’이라는 것이 판명되며 현재 도플갱어의 실제 존재여부에 대한 네티즌들의 진실공방이 뜨겁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도의 흡혈귀 쟁롯과 로만폴란스키 감독의 영화같은 인생이 방영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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