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조니 뎁, 파산위기 처한 케이지 도와 우정 과시

 

 


 
'잭 스패로우 선장' 조니 뎁이 조력자로 나섰다. 미국 연예 사이트 할리스쿱은 14일(한국시간) 뎁이 파산위기에 처한 니콜라스 케이지에게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지는 호화주택을 다섯 채나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케이지가 심한 낭비벽 때문에 파산위기에 처했다는 뉴스가 공개됐다. 현재 케이지는 무려 626만 달러의 세금을 체납한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뎁이 케이지를 돕고자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뎁은 친구들에게 직접 연락해 케이지를 돕도록 설득까지 하고 있으며 그가 파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다. 측근은 "케이지와 뎁은 예전부터 돈독한 사이였다. 뎁은 케이지를 닉이라고 부른다"며 20년 전 동료로 만나 지금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뎁은 자신이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된 데에는 케이지의 도움이 컸으며 지금 그 빚을 갚아야 할 때라고 생각하고 있다. 측근은 "뎁은 케이지가 자신에게 준 도움을 절대 잊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케이지는 재정파탄의 원인이 2001년부터 재산관리를 맡았던 새무얼 레빈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지난달 그를 상대로 2,0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케이지는 한국계 여성 앨리스 킴과 결혼해 한국팬들에게 '캐서방'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케이지와 앨리스 킴 사이에는 아들 칼-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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