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김소연 “허벅지 때문에 미니스커트 부담됐다” 

 


 
 
김소연이 미니스커트 때문에 고민한 사연을 털어놨다.

6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SBS 탄현 제작센터 내 아카데미에서 SBS 드라마 스페셜 <검사 프린세스>의 간담회가 열렸다.

드라마 속 마혜리 역으로 화려한 옷과 함께 미니스커트를 자주 입는 김소연은 “미니스커트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고백했다.

김소연은 “허벅지와 같이 근육이 특히 잘 안빠지는 부분들이 있다”며 “운동기구를 눈물이 나는대도 계속 사용했었다”며 미니스커트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소연은 자신이 맡은 밝고 명랑한 캐릭터에 대한 소감으로 “이런 배역을 한다는 자체가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가 만들어져 있다. 다시 그런 작품으로 시청자분들을 만날 수는 있었다”며 “그렇지만 실패할지언정 다양한 것을 시도해보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첫 방송 이후 ‘마혜리=김소연’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는 김소연은 “내 입에 편한 말들을 대사로 하다보니 혜리가 내가 되어가는 것 같다”며 “가족들도 드라마를 보면서 ‘딱, 너다!’라는 말을 해주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1회에서 극 중 마혜리 검사의 환영식을 통해 보여줬던 김소연의 코믹 댄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김소연은 “잘 추려고 그렇게 한것이다”며 “섹시 골반댄스라는 지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하며 자신도 방송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검사 프린세스>는 검사라는 직업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접해나가며 사회인으로 정착하는 마혜리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드라마로 로맨틱 코미디도 함께 접목시켰다. 또한 소현경 작가-진혁 PD가 만난 <검사 프린세스>는 드라마 속에 ‘미스터리’를 접목하며 시청자들에게 암시되는 정보를 제공하면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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