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손발등 피부에 좋지 않은 계절이랍니다. 찬 공기에 노출되는 손피부는 특히 그렇습니다. 겨울철 손 피부 관리법을 요약했습니다. 겨울에는 차가운 날씨로 습도가 낮아지고 거친 바람이 불기 때문에 피부로 하여금 많은 양의 수분 잃게 만든답니다.


일단 손과발의 피부가 건조해지면 자극성이 있거나 해로운 물질이나 세균이 침입하기 쉬워진답니다. 그러면 손의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기타 문제가 생기게 된답니다.

손 피부 관리에 좋은 제품은?

1.라놀린이나 디멘티콘 성분을 함유한, 진하고 기름기 많은 보습제 바셀린등

2.벨레다 사의 스킨푸드

3.면 장갑

4.액체 반창고(Liquid band-aid)

겨울철 손과 발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꾸준히 보습제를 쓰는 것이랍니다. 보습크림에는 피부에 수분을 보급하는 습윤제 성분과 수분이 빠져 나오지 못하게 막는 에몰리엔트 성분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춥고 건조한 계절에는 건조한 손 피부에 에몰리엔트를 써야 한답니다. 특히 저녘에 샤워를 한 뒤 침대에 들어가기 전에 발라야 좋습니다.


에몰리엔트란?
에몰리엔트는 디멘티콘이나 라놀린 등을 함유한 짙고 끈적끈적한 로션이랍니다. 또한 보습제외에도 바셀린이나 벨레다사의 스킨푸드가 좋습니다. 스킨푸드는 기본적으로 손피부의 건조함으로 수분 증발을 막는 피부막을 재생시켜준답니다.

 

로션이나 바셀린을 바르고 난 다음에는 답답하더라도 면 장갑을 끼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를 손과 발의 피부에 가두어 둘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면의 역할은 특성상 공기가 잘 통하는 데다 보습제가 피부로 잘 침투하게 도와준답니다. 애당초 손이 겨울철에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손을 지나치게 자주 씻지 말아야 하고 알코올을 주 원료로 하는 살균제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 비누를 비롯한 세척제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간답니다.

주의할 사항은 손을 씻을 때는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것이 좋습니다. 손피부중에 건조해서 이미 빨갛게 트고 갈라진 손에는 로션 등이 너무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갈라진 손피부에 액체 반창고(liquid bandage: 상처에 바르면 굳어져 막을 만드는 제품)를 바르면 좋습니다.

 만일 그래도 손피부가 빨갛게 트는 현상이 계속된다면 건선이나 습진 같은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보습제를 쓰는데도 증상이 심해지면서 피부가 갈라지면 피부전문의에게 보여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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