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내성발톱의 고통을 아느냐?

 

파고드는 발톱 혹은 내성발톱(내향성발톱-조갑감입)이라고 불립니다.

고통은 이루 말할것도 없고 않 당해본 사람은 이해를 못하지요 --;;



파고드는 발톱의 증상은 ?


발톱이 한쪽 또는 양쪽으로 동그랗게 말리면서 살속으로 파고 들거나 살에 너무 가까이 닿은 발톱을 말하며 보통 체중을 많이 받는 엄지 발가락에 잘 생깁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내성 발톱을 갖고 있어도 통증이 없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조금씩 상태가 악화되거나 또는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들게 되면 처음엔 빨갛게 붓고 단단해지다가 곪으면서(염증-2차 감염) 상당한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내향성 발톱으로 인한 통증은 치통에 버금가는 고통이라고 해도과언이 아니죠. 심하지 않은 경우는 2-3일만 고생하면 통증이 완화 되지만, 그렇이 않으면 통증이 심해서 걷는것 조차 힘들고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고드는 발톱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크게 네가지로 압축하자면


1. 유전적으로 발톱이 안으로 파고들거나 발톱주위 살이 많거나 튀어나온 경우
2. 발톱 무좀 또는 노화로 인해 발톱이 두꺼워지면서(두꺼워짐) 안으로 휘어들어가는 경우
3. 발톱을 자를 때 양쪽끝을 바짝 짧게(둥글게) 잘라서 양 옆의 살을 자극하는 경우
4. 좁은 구두나 운동(축구 등)의 강한 압력으로 인한경우

관리하는 방법은 ?


일단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발톱을 일자로 잘라서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가거나 자극하는 것을방지해 줘야 합니다. 염증 없이 붓기만 한 경우는 발톱 사이에 공간을 만들고, 소독된 솜을 파고드는 발톱과 살 사이에 끼워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반드시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발톱의 일부분을 잘라서 뽑거나, 근본적으로 발톱의 뿌리를 부분적으로 잘라 없앤 후 봉합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존의 발톱을 뽑아 치료를 하던 방법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독일에서 일반적으로 전문 발 관리사가 관리하는 방법(B/S Spange, Gold Spange, 3TO Spange)으로 발톱을 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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