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이 고통은 정말로 안 경험해 보신 분들은 모르실겁니다. 사람들이 내성 발톱을 경험하거나 겪고 계신분은 의외로 주위에서 굉장히 많습니다. 저 또한 까마득한 군대시절부터 시작된 내성발톱을 아직도 치료 못하고 있는데요. 내성발톱은 일명 조갑 감입증이라고도 합니다.

즉 발톱이 발가락 안쪽 피부를 파고드는 증상이죠. 이 증상은 정말 서서히 진행이 됩니다. 발톱이 자라는 속도보다 더 늦게 진행되니 어느정도로 늦게 진행이 되는지 감이 오시나요?


내성발톱의 원인은 무엇일까?


솔직히 모든 병은 원인만 알게되면 예방 또는 관리도 쉽습니다. 내성발톱은 치료과정의 하나인 수술의 경우 그 고통과 불편함이 너무 많아서 가능하면 예방을 하시라고 강추드리고 싶습니다. 내성발톱은 선척적 요인도 있긴 하지만 후천적 요인이 훨씬 많은데요.

그 이유는 바로 습관이랍니다. 발톱을 둥글고 짧게 자를 경우에 발톱이 안쪽살을 파고들게되며 또한 여성분들의 경우엔 좁은 구두코 때문에 발 앞쪽의 압박과 높은 하이힐로 인한 발 앞쪽의 압력으로도 내성발톱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발톱을 짧게 자르는 습관도 내성발톱의 주요원인이며, 축구나 등산등 발을 많이 쓰는 취미가 있어도 내성발톱에 걸릴 위험이 있답니다.


내성발톱의 관리법은 무엇일까?


내성발톱의 관리법으로는 선천적인 내성발톱의 치유법과 후천적인 내성발톱의 치유법이 다른데요. 우선 선천적인 내성발톱은 일반인이 관리를 할 수가 없습니다. 선천적 내성발톱은 발톱이 C 모양으로 생겨서 병원등에서 치료등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후천적 내성발톱은 초기에 증세가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집에서도 관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

내성발톱 통증의 원인이 발톱이 살을 파고 들어가는 것이니 관리법은 원천적으로 발톱이 살을 못 파고들게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중요한건 짧게 깍는것이 능사가 아니랍니다. 당장 하루는 안아플지 몰라도 2~3일 후부터는 또다시 끔찍한 고통을 경험하시게 될테니까요.
 

 

발톱 사이에 솜 넣기.


발톱 사이에 솜을 넣게되면 발톱이 살을 못 파고들어 간답니다. 살을 파고 들어가는 지점을 솜으로 공간을 매워넣는 원리인데요. 또한 인터넷등에서 식초물등에 담그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화상과 감염의 원인만 될 뿐, 치료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니 그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발톱에 솜을 넣는건 많은 양을 넣으실 필요는 없고 적은양으로도 충분하답니다. 그저 발톱이 살로 파고드는걸 막기 위해서니까요. 다만 위생을 고려해서 하루 한번정도 솜을 갈아주는 것이 좋답니다. 발톱을 기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발톱 길이를 잘 컨드롤?하셔서 살이 파고들지 않게 어느정도 기르셨다 하시면 그 후에는 발톱과 발가락 사이의 공간만 매꿔지면 문제 없겠죠~!


이 외에도 네일샵에가면 발톱에 보조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도 있답니다. 탄력 좋은 스티커를 붙여서 점차 발톱을 펴주는 형식이죠. 간단한 예를 들어서 치아 보정기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병원의 치료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보편적으로 알고있는 방법으로는 발톱을 뽑는것 이랍니다. 하지만 글쎄요~ 제 주위에서 발톱 한번 뽑고 다시 재발했다는 사람이 태반이랍니다. 발톱을 한번 뽑게 되면 의사가 2주간 걷지 말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요... 생 발톱을 뽑은 그 아픔에 다시 재발하는 정신적인 데미지까지... 발톱을 뽑는건 정말 안좋은 방법 같네요.

물론 발톱을 뽑은 후의 관리가 중요하겠지만요.


골드스팡,  푸스플레게등 수술을 하지 않고 교정기를 착용하여 발톱을 들어올리는 원리의 3TO를 이용한 교정법도 있다고 합니다.

또 발톱을 뽑은 후에 발톱 사이즈를 줄여주는 수술법이 있다는데 자세하게 가르쳐주지 않네요 ㅎㅎ


제일 중요한 내성발톱 예방법!


그렇죠. 치료도 힘들고 수술의 고통도 따르고... 내성발톱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가장 중요한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내성발톱은 앞이 좁은 구두. 높은 하이힐. 잘못된 발톱 깍는 습관. 무좀으로 인한 내성발톱 등의 습관아닌 습관에 의해서 생기게 됩니다. 중요하지만 잘 고쳐지지 않는 습관이지요.


발톱을 자르는 습관은 반드시 일자로 잘라야 합니다. 동그랗게가 아닌 짧지도 않은 길이로 일자로 잘라야 한답니다. 그래야지 발톱이 파고들지 않는답니다. 자... 귀찮을 수는 있겠지만 어렵지는 않은 관리법과 예방법으로 우리 모두 사랑하는 발이 건강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순간순간의 사소한 습관이 미래의 우리발의 건강을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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