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손 씻어라!"

뇌물만 손으로 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도 마치 탁구공이 튀듯 손에서 손으로 전해진다. 악수하거나 다른 사람이 만진 물건을 다시 만짐으로써 전해지는데, 이것이 전염되는 가장 흔한 경우로 자신의 코나 입, 눈에 자신의 손을 대면서 세균이 몸으로 들어오게 된다. 균을 퍼뜨리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으로 손을 씻는 것이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손 씻는 습관은 바리어스와 곰팡이, 세균으로부터 당신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얘야, 그렇게 마시지 말래도!"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수도꼭지에 입을 대고 마시면 무척 나무란다. 많은 사람들이 세균이 일부 살아 있는 수돗물을 마시면서 속이 불편하거나 위가 꼬이고, 눈이 가렵거나 피곤한 증상을 느낀다.

 "얘야, 약은 마지막까지 다 먹어야지!"
몸이 아파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약을 받았다. 약을 먹고 이틀만에 몸이 좋아지자 약을 더 이상 먹지 않는다. 이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항생제는 몸이 좋아지게 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균을 죽이거나 무력하게 만들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그러므로 몸이 좋아지는것 같더라도 정해진 복용 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렇게 해야 몸 안의 적을 확실히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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