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키가 콤플렉스인 여성분들중에서는 키를 커보이게 하려고 하이힐을 즐겨 신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매일 신는 킬힐, 이젠 하이힐 신는 게 고통이 되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옆 부분이 돌출돼 하이힐을 신으면 그 통증을 참기 힘들답니다.

병원에서 수술을 하자니 직장을 그만둘수도 없는 처지이고 직장생활에 지장 받지 않고 무지외반증을 관리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잘못된 신발선택이 무지외반증 유발

잘못된 신발(하이힐,플랫슈즈) 습관이 불러올 수 있는 대표적 질환으로 무지외반증이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무지)이 두번째 발가락쪽으로 휘어지는 것(외반)을 말하는 질환으로 전에는 40~50대 중년층, 특히 여성에게서 5~6배 정도 많이 발생되는 중년 여성의 대표인 발 질환이랍니다.

부모님중에 엄마가 무지외반증일 경우 딸에게도 발견되기 쉬운 등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기도 하지만 잘못된 신발 선택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신발을 고를 때는 발의 건강을 위해서는 발의 폭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지만 보통은 신발의 디자인이나 발 길이만을 고려하여 신기 때문에 무지외반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랍니다.

무지외반증 처음에는 엄지발가락과 신발안쪽이 닿는 부분이 돌출되고 빨갛게 변하며 때때로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시작된답니다. 그러다 점점 무지외반증이 진행되면 통증이 심해지고 무의식적으로 엄지발가락을 바닥에 딛지 않고 걷는 습관이 생기게 된답니다.

보행시 엄지발가락이 땅에 닿지 않는 경우에는 결국 엄지발가락이 본래의 역할을 하지 못해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기고 신경이 뭉쳐 발바닥 앞쪽 부위에 통증을 유발한답니다. 무지외반증은 발의 변형이 점점 심해져 발바닥을 지탱하는 뼈의 배열이 틀어지게 된답니다.

무지외반증으로 인한 잘못된 보행습관은 무릎이 받는 하중을 비정상적으로 가져와 관절염을 일으키기 쉽고 척추에도 무리를 줘 허리 디스크 등의 2차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걸음걸이까지 장해가 올 정도로 심한 무지외반증은 수술을 고려해야 하지만 그 전단계에서는 교정방법(운동법, 교정기, 깔창등)을 통하여 이를 예방하거나 그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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