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에서 아시아의 많은 아이들이 박지성처럼 꿈꾸기 바랍니다."

박지성이 직접 쓴 수기 '평발의 꿈'으로 한국의 월드컵 유치 당위성을 세계에 호소합니다. 박지성이 2022년 월드컵 유치국 프리젠테이션에서 직접 쓴 원고를 낭독하는데요. 자신의 인생과 꿈, 2022년 월드컵과 아시아 축구를 주로 다뤘습니다. 박지성은 며칠간 고심하며 직접 원고를 썼다는데요.

주변의 도움을 얻어가며 영어로 된 원고에 자신의 이야기들을 담았답니다.

"나는 평발이었습니다. 특별히 축구를 잘하지도 못했습니다. 평범하던 한 아이는 월드컵을 통해 꿈을 이뤘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서있습니다. 2022년 월드컵에서도 아시아의 많은 아이들이 박지성처럼 꿈을 이루기를 바랍니다"라는 내용이랍니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약 5분. 그는 자신이 월드컵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듯, 여전히 축구 변방인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한국이 월드컵을 개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생각이랍니다.

여기서 잠깐 평발은 무엇일까요?
우리 발을 보면 발 안쪽 중간 부분이 아치 모양으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발의 아치는 인간이 서 있거나 걷고 달릴 때 충격을 흡수한답니다. 아치를 이루는 뼈 하나하나는 작지만 궁형으로 배열돼 있어 상당한 체중도 견딜 수 있습니다. 이런 아치가 없으면 발은 이동 시 지렛대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충격도 흡수할 수 없습니다.

평발인 사람은 무엇이 불편할까요?

첫째로는 발의 무게분산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발이 쉽게 피로하고 오래 걸을 경우 발목에도 통증을 쉽게 느낄수 있습니다. 발의 닿는 면에 굳은살과 각질이 두껍게 생겨서 티눈이 될수도 있답니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거나 신발 등 외부적인 요인이 더해지면 무지외반증, 뒤꿈치통증등도 유발하게 된답니다.

 

평발을 관리해볼까요?

편평족은 복합적인 발의 기형으로서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의사의 정확한 진단하에 특수 깔창을 이용해서 발의 아치를 올려주어 교정한답니다. 심하지 않은경우에는 발의 피로해소를 위해 미지근한 물로 자주 족욕을 해주고 마시지 크림등을 이용해서 발을 마사지해서 근육을 이완해 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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