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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서 후두둑, 발무좀/발톱무좀과 각질 게다가 발냄새까지? 신발 발냄새 제거방법

내가 걸리면 주변 가족들까지 전염

회사에서 돌아왔을때 하루종일 신고 있던 구두와 양말을 벗기자 습한 기운와 함께 콤콤한 냄새가 나기 시작한 분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집안에서 지나간 자리에는 하얗게 각질까지 떨어져있습니다. 

여름에 한동안 고생했던 발무좀/발톱무좀이 고민스러웠다면 요즘처럼 공기가 선선해졌을 때 적극적으로 치료하기를 권장한답니다. 

1. 가렵고 아프고, 게다가 악취까지? “어휴”

발무좀/발톱무좀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가려움과 통증, 심지어 신발및 발에서 나는 악취까지 동반하는 증세로 인해 사회활동까지 지장을 받기도 한다고 말한답니다. 

발무좀/발톱무좀은 곰팡이 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곰팡이 균은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땀이 차기 좋은 발과 손, 두 다리의 사이를 낮잡아 이르는 사타구니 등에서 죽은 피부 각질을 먹고 증식하면서 무좀을 유발하게 된답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발 표재성 곰팡이증은 진균이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나 손발톱, 머리카락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인 무좀은 다양한 양상을 띠는데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껍질이 벗겨지는 형, 발바닥 전체가 벗겨지는 형, 그리고 물집과 염증이 생기는 형으로 나타난답니다. 

주로 발무좀이나 발톱무좀의 원인으로는 발에 땀이 많이 나거나, 목욕이나 수영 후 발을 잘 안 말리거나, 신발이나 양말이 꽉 끼거나, 날씨가 덥거나 하면 무좀이 잘 생긴답니다. 

무좀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최대의 적은 다름 아닌 섣부른 진단과 어설픈 자가 자기 자체가 스스로 진단을 내리는 치료이랍니다. 

특히 무좀환자에게 있어서 소주나 식초물, 수분이 적고 순도가 높은 아세트산으로 실온에서 고체인 빙초산 등이 민간에서 의사가 아닌 사람이 행하는 치료법인 민간요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식초나 빙초산 등은 산성이기 때문에 무좀균이 죽을 수도 있지만 심지어 피부 자체가 불이나 뜨거운 물에 의한 피부조직의 상해를 입는 화상을 입을 수 있어 피부화상과 접촉피부염으로 다시 또 ２차적인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무좀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랍니다.

무좀 치료는 형태와 병변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부분 식품에 부착하여 생육하는 곰팡이에 대하여 저농도에서 발육을 저지할 수 있는 약제인 항진균제 연고나 로션을 발라주면 좋아지며 무좀 증상이 보다 악화됐거나 손발톱 무좀이라면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한답니다.

또한 무좀환자가 무좀이 전염되는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한데 무좀환자의 70％ 이상은 가족들로부터 전염되므로 가족 중 무좀환자가 있을 경우 발매트나 발수건, 슬리퍼등 신발 등을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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