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 취하는 18가지 비법?
술은 적당히 마시면 마음을 즐겁게 하고 인간관계의 윤활유 노릇을 한답니다. 또 강한 욕구불만이나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는 억압(?)으로부터의 해방구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회사생활의 저녁은 매일매일이 술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무책임한 조언은 사양하겠습니다. 마실 만큼 마시고도 제정신 챙길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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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흑기사를 대동하라 남친, 없으면 흑기사 잘 해주는 맘씨 좋은 친구라도 꼭 데려가라. “우리 OO 술 넘 먹이지 마~” 한마디면 다들 더러워서 안 먹이고 마니까. 단점은 있다. 일단 도덕적(?)인 지탄을 면하기 어렵고, 재수 없으면‘커플 원샷’이라는 역공을 맞을 수 있기 때문.
9 수다쟁이가 된다
건배를 하고 술 마시기 0.1초 전, 갑자기 생각난 듯 준비된 대사를 읊조린다. “아줌마, 양념치킨 아직 멀었어요?” “뭐야, 이 술잔 금갔네” 등등. 절묘한 타이밍을 잡아야 다른 사람들만 술을 먹게 할 수 있다. 너무 빠르면 상대방도 잔을 내려놓을 테고, 너무 느리면 “야, 술잔부터 비워!” 하는 핀잔만 들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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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해장국을 신봉하라 콩나물국(아스파라긴산), 북엇국(아미노산), 조갯국(타우린), 추어탕(단백질), 선짓국(철분) 등은 알코올을 빨리 분해시킨다. 두통이 심할 때는 파를 듬뿍 넣은 국이 최고. 제발 라면만은 먹지 말자. 숙취의 절반은 속쓰림과 위쓰림. 라면처럼 배를 묵직하게 만드는 음식을 먹는 것은 속 뒤집히라고 고사 지내는 꼴.
신입생Q 해장술을 먹으면 정말 술이 깨나요? 선배님A 술이 깨는 ‘기분’이 드는 것뿐입니다. 과음한 상태에서 또 해장술을 마시면 뇌의 중추신경이 마비되어 두통, 속쓰림 같은 고통을 느낄 수 없는 거죠. 마약과 똑같습니다. 해장술 권하는 선배와는 두 번 다시 놀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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