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직장인들의 몸은 반복되는 술자리와 숙취로 하루하루 지쳐 간답니다. 흔히 술의 알코올 성분 때문에 숙취가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아세트알데히드가 위 점막을 자극하고 숙취를 유발한답니다.

따라서 숙취를 해소하려면 아세트알데히드 성분 분해를 돕는 녹차나 칡차를 마시거나 아울러 알코올 분해를 돕는 콩나물국이나 선짓국 등이 좋습니다. 일단 술을 마신 후 사우나나 해장술은 반드시 피해야 한답니다.

사우나는 탈수증상을 가중시킬 수 있어 위험하답니다.

가벼운 냉온욕이나 족욕으로 혈액순환을 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해장술은 일시적으로 뇌의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숙취의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한답니다. 일시적인 효과일 뿐 오히려 간과 위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해장술은 마시지 말아야 한답니다.

숙취에 좋은 음식 10가지

1.콩나물국

콩나물 속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은 알코올 분해 효소 생성을 돕는답니다.

2.북어국

지방함량이 적어 맛이 개운하고 혹사한 간을 보호하는 아미노산이 많습니다.

3.조갯국

타우린과 베타인은 강정효과가 있어 술 마신 뒤 간장을 보호한답니다.

4.선지국

흡수되기 쉬운 철분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특히 콩나물, 무를 곁들이면 활력을 주고 술독을 푼답니다.

5.미나리

아세트알데히드를 비롯한 여러 가지 노폐물을 씻어내 피를 맑게 한답니다.

6.굴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입니다.

굴은 빈혈과 간장회복에 효과적이며 과음으로 깨진 영양 균형을 바로 잡는답니다.

7.녹차

특유의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은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돕는답니다.

8.칡차

칡의 카테킨이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돕는답니다.

9.유자차

간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대량 소모되는 비타민C를 보충한답니다.

특히 입 냄새도 없애준답니다.

10.감나무 잎차

감나무 잎을 달여 마시면 탄닌(Tannin)이 위 점막을 수축시켜 위장을 보호하고 숙취를 덜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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