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얼마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겨땀(겨드랑이 땀)’으로 굴욕을 당했습니다. 흠뻑 젖은 겨드랑이를 감추느라 전전 긍긍하다가 결국 양팔이 들리는 굴욕 상황이 연출된 것인데요.

누구나 시험을 보거나, 소개팅에 나갔을 때, 따뜻한 날씨에 조금 두꺼운 옷을 입었을 때 겨드랑이 땀때문에 난처한 적이 있었을 것이랍니다.  '겨땀의 굴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답니다.

겨땀, 왜 나는 것일까요?

땀은 열이 날 때 땀을 배출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보통 하루에 850ml-900ml의 땀을 흘리는데요, 날씨가 더워지거나 운동을 할 때는 하루 10L를 흘리기도 한답니다.

땀샘은 피부에 약 200~500만개가 분포돼 있는데요, 손바닥, 겨드랑이 이마 등에 특히 많습니다. 따라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이마 등에 땀이 많이 난답니다.

'줄줄' 흐르는 땀, 파우더 도움?

땀이 과도하게 나는 사람은 수시로 옷을 갈아입거나 땀이 눈에 덜 띄는 옷차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땀을 감추려고 파우더를 듬뿍 바르거나 땀 냄새 제거제인 데오도란트 등을 뿌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땀을 억제 하는 것이 아닌 일시적으로 끈적거리는 느낌을 없애주거나 땀으로 인한 냄새를 막아주는 효과에 집중되어 있어 근본적인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땀 해결 1-2-3 단계별 접근 중요

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처음부터 땀이 나지 않도록 '억제' 하는 것이랍니다. 치료법은 드리클로 등의 바르는 땀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바르는 땀 치료제에는 염화 알루미늄 성분이 들어있어 겨드랑이, 손, 발 부위에 바르면 피부 표피층의 땀을 억제시켜 과도한 땀 분비를 막아준답니다.

땀 냄새 제거제인 데오드란트와 달리 치료제로서 근본적인 땀 억제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 Recent posts

분당푸스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