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조절을 위해 밤마다 조깅을 하시는 분들중 달리던 중에 발목을 삐끗하며 땅바닥에 구르신 분들이 있으신데요. 다시 일어나 걷는데 발목에 통증이 극심해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지만 그냥 아무 것도 아니겠거니 생각하며 파스로 응급처치를 대신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발목을 자꾸만 접지르게 되고 발목이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등 통증으로 수면조차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발목염좌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최근 기온이 영상을 유지하면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발목염좌는 접지르는 그 순간은 고통스럽지만 시간이 지나면 절뚝거리면서라도 걸을 수 있고 파스를 붙이거나 간단한 찜질을 하게 되면 증상이 호전되는 듯한 느낌을 가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즉각 올바른 응급처치를 취한 경우 증상이 호전될 수는 있지만 발목을 접지른 후에도 발목을 습관적으로 접지르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초음파나 MRI와 같은 정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미 만성화된 발목염좌라면 발목연골의 손상을 의심해 보아야 하기 때문인데 이를 방치할 경우 장기적으로 관절염을 가져오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러한 발목의 염좌는 인대손상과 증상에 따라서 1,2,3도로 구분 되는데 도수 별로 받게 되는 치료법에도 각기 차이가 있음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답니다. 1도의 경우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염좌로써 발목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거나 과도하게 늘어난 상태를 말한답니다.

발목 통증과 부어 오름이 그렇게 크지는 않기 때문에 발목을 접지른 후에 2~3주 정도 안정을 취해준다면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한 정도랍니다.

2도의 경우 발목의 관절을 연결해주는 인대 다발 중 어느 한 다발이 파열 된 상태를 말하는데 이 때는 발목에 극심한 통증과 부어 오름이 크게 오기 때문에 정상적인 보행이 어렵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고 발목에 체중에 실리지 않게 캐스트를 2-6주 정도 착용하고 절대적인 안정을 취해야 한답니다. 3도의 경우 가장 심각한 상태로써 발목 통증과 함께 병변 부위가 즉시 부어 오르고 발목의 뼈가 골절된 경우를 말하는데 병원에 입원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답니다.

이처럼 발목 염좌는 다친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을 방치하면 발을 잘 삐는 습관성염좌가 생길 수 있고 결국 수술까지 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전문병원을 방문해 제대로 검사 받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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