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이 발냄새를 없애려다 발의 감각마저 잃을 뻔했습니다.

얼마전 방송드라마에서 김영옥(김영옥) 할머니가 윤두준(윤두준 분)의 지독한 발냄새를 없애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습니다.

윤두준이 씻어도 사라지지 않는 심각한 발냄새로 고민하는 모습을 본 김영옥은 "두준군 발냄새의 뿌리를 잡아야 한다"며 집안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발냄새 퇴치 비법을 소개했습니다.

먼저 김영옥은 마늘과 생강을 이용한 '마생요법'을 썼습니다.

 그는 "발 끝에 모이는 열을 다스리는 요법"이라고 설명하면서 윤두준의 발가락 사이 사이에 마늘과 생강을 끼워 넣었습니다.

이에 윤두준은 매우 고통스러워했지만 발냄새가 나지 않아야 황금지(가인 분)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꾹 참았습니다.

다음은 일명 '뜨찬요법'이었습니다.

 쑥을 달인 뜨거운 물과 차가운 팥물에 발을 담갔다 빼는 것을 반복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김영옥은 "뜨거운 쑥물이 열을 위로 올라가게 하고 팥의 찬 성질이 열을 밑으로 내려가게 해줌으로써 땀이 덜 나게 하는 요법이다"고 했는데요.

윤두준과 방은희(방은희 분)은 일리가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영옥은 '약초요법'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발냄새의 뿌리를 없애는 데 최고"라며 윤두준의 발에 46가지 약초를 넣고 달인 물을 묻힌 뒤 붕대로 칭칭 감았습니다.

이후 붕대를 풀자 놀랍게도 윤두준의 발에서는 꽃향기가 났습니다. 윤두준은 김영옥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고 김영옥은 "힘든 과정을 인내해줬다. 수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발냄새를 고친 기념으로 방은희는 윤두준과 운동화를 사러 나가던 중 윤두준은 후진하는 학원 봉고차 바퀴에 발이 깔리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멀쩡한 윤두준은 방은희에게 "이상하다"며 "발에 감각이 없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윤두준은 2도 화상에 세균감염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의사는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쓰다가 큰일이 날 수 있다"며 "평생 감각이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발냄새 없애는 비결?

직장인이라면 사무실에서는 슬리퍼로 갈아 신고 신은 구두는 안쪽을 알코올로 닦아주고 해가 들지 않는 그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시키면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평소 항생제가 포함된 비누로 발을 깨끗이 잘 씻어준 다음 발가락 사이까지 반드시 깨끗하게 건조시키도록 해야 한답니다. 물기가 남아 있게되면 각질이 불어 잡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발은 가능한 따뜻하게 유지하고 외출할 때는 파우더를 발라주어 땀을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양말은 땀 흡수가 좋은 면 소재의 양말을 신는 것이 좋으며, 신발도 두세개를 번갈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사무실에서는 슬리퍼로 갈아 신고, 신은 구두는 안쪽을 알코올로 닦아 해가 들지 않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시키면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이밖에도 스트레스나 긴장감 또한 땀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체질적으로 땀이 많은 다한증이나 비만, 갱년기 증후군,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는 다한증 수술이나 내과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답니다.


발냄새관리 독일풋케어전문 갈바노 도구로
발냄새 제거 및 발을 아기피부처럼 뽀송뽀송하게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에 유난히 땀이 많이 나고 냄새가 심한 사람이 있습니다. 면 양말을 자주 갈아 신고 발을 씻은 후 파우더를 발라도 증세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으면 발에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갈바노(galvano)라고 하는 도구로 땀 많은 발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뽀송뽀송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이온이나 이온화된 약물이 전기의 같은 극에서는 서로 반발하여 밀어내는 원리를 이온토프레시스(iontophoresis)라고 하는데, 전기의 힘으로 이온이나 약물을 피부 점막으로 침투시켜 주는 치료다. 전극이 부착된 수조에 수돗물을 붓고 발을 담가 하루 20분씩 일주일에 2회씩 7∼10회 정도 케어받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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