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이 심한 노인일수록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은 치매의 36% 이상이 난청과 관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난청을 치료하면 치매를 막을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보청기 착용이나 수술로 난청을 해소하면 치매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치매는 왜 생길까?

 치매는 대뇌 세포의 병적인 변화 때문에 일어난답니다. 노인에게서 흔히 볼수 있고 건망증으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도 뇌의 다양한 질환에 의하여 발생하는 증상, 혹은 증후군을 의미한답니다.

예전에는 60세이상의 노인에게 발생하는 하는 노망을 치매로 간주하였으나 젊은 사람에게는 알츠하이머병 이라고하여 이상 단백질들이 뇌 속에 쌓이면서 신경세포가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어 발병합니다.

 
치매는 대부분 기억력 저하, 성격의 변화 들이 먼저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성격의 변화에는 우울,감정의 격해짐, 화를 잘냄, 등등의 이전과 다른 성격을 서서히 또는 갑자기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정서적 단절로 '우울증' 초래

의료계는 65~75세 사이의 성인 중 30~35%, 75세 이상 50% 이상이 난청을 가지고 있다고 추산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성 난청은 소외감이나 우울증도 유발한답니다. 실제 난청이 있는 노인 중 20%가 우울증에 걸렸다는 외국 보고도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 환자들의 대부분은 겉으로 보기에 건강 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답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불편함을 넘어 사회와 자신의 주변으로부터 정서적인 격리를 의미하기 때문에 더욱 큰 '단절'의 상처를 느낀답니다.

 

고음 못 듣고 비슷한 말 구분 못하면 검사 필요

노인성 난청의 특징을 잘 몰라 병을 키우는 일이 많은데, 노인성 난청의 특징적 징후 2가지가 나타나면 즉시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받아야 합니다.

 

첫째, 노인성 난청은 '스', '츠' 같은 고음을 못 들을 뿐만 아니라 남자 목소리보다 고음인 여자의 목소리를 더 알아듣기 힘들답니다. 시어머니가 아들 이야기는 잘 듣고, 며느리 이야기는 못 듣는다는 말이 있는데, 여성의 목소리가 더 고음이기 때문이랍니다.

둘째, 타인의 말소리가 작게 들리고, 마치 중얼거리는 것처럼 들리거나 분명하게 말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답니다. '발'이나 '달'처럼 비슷한 말을 구분하는 분별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랍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선?
치매의 예방은 이전에 여러가지가 대두되었고 현재까지도 몇가지가 알려져 있으나 음식을 통해서 예방하거나 도움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이전에는 Vitamine C와 같은 항산화 물질들이 치매 예방 혹은 증상 개선을 위해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이 마져도 현재는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발표된 저널에는  그래도 예방에 가장 좋은 것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이라고 해서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격하게
하거나 등산등의 힘든 운동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3~4회 30~4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좀 빠르게 걷기)을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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