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서 가장 학대를 받는 부위는 어디일까요?

많은 사람이 제일 먼저 발을 떠올릴 것이랍니다.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시간 동안 신발을 신고 생활한답니다. 이때 발은 신 안에서 온갖 충격을 겪어야 하고, 공기가 차단된 상태에서 땀에 절게 된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통굽이나 하이힐, 젊은 남성들이 즐기는 깔창 등은 발의 피로감 유발을 넘어 각종 질환을 불러온답니다.

 발가락 모양 변형부터 발목, 무릎 관절을 타고 골반, 허리건강까지 위협한답니다.

하지만 과거엔 이 같은 증상이 발 때문이라고 알아채는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일례로 하이힐을 즐겨신는 한 여성은 자신을 괴롭히는 골반 통증이 신발 때문이란 사실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관리후 이 사실을 알게 됐고, 편안한 신발을 신은 다음부터 증상이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발 건강을 지키려면 어떤 신을 신어야 할까요.

발 건강에는 무엇보다도 자기 발에 맞는 신발이 가장 좋은 신발입니다.

많이 걸어도 발이 피곤하지 않도록 발의 아치를 떠받쳐주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디자인과 소재의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좋은 신발의 네 가지 조건

1. 먼저 뒷굽은 3㎝ 정도가 좋습니다.

 뒷굽이 높아질수록 우리 몸의 무게중심은 땅에서부터 멀어져 위로 올라가게 된답니다. 그러면 몸이 불안정해지고 넘어지지 않게 중심을 잡으려고 긴장하게 된답니다. 쉽게 피곤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랍니다.

2. 발가락이 겹쳐지는 신발은 피해야 한답니다.

 구두코가 뾰족한 신발은 발가락이 지나치게 모아지기 때문에 엄지발가락 외반증과 작은 발가락들을 변형시킬 소지가 높습니다.

3.발바닥에 움푹 파인 곳을 떠받쳐주는 신발이 좋습니다.

이곳에 패드가 부착돼 있으면 발이 편안하고 덜 피곤하답니다.

4.발등에서 끈을 묶는 형태로 된 신발이 좋습니다.

 발등이 드러나는 신발은 벗겨지지 않게 하기 위해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을 꽉 조이는 형태로 만들어진답니다. 이 때문에 발가락에 변형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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