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탈모? 무리한 다이어트도 원인


정상적인 탈모는 머리카락은 하루 기준으로 50~80개는 자연스럽게 빠지진답니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엔 탈모로 고민하는 어리고 젊은 청년층이 늘었습니다.

최근 직장인분들 중에서도 어느 순간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고 가늘어지더니 정수리가 휑하게 드러나서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 요즘 이렇게 이유와 원인도 알수가 없고 대책 없이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하는 20~30대가 늘고 있습니다.

이른바 원인없이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을 '확산형 탈모'랍니다.

확산형 탈모란?
확산형 탈모는 일반적인 유전형이나 원형탈모와는 다르답니다. 머리카락의 필수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모근(毛根)의 힘이 약해진 것이 원인이랍니다. 머리카락은 나무키우는 것과 같습니다.

애정을 갖고 영양과 수분을 제대로 공급해야 무성하게 잘 자란답니다. 최근 번지고 있는 확산형 탈모의 예방법과 치료법을 소개한답니다.

1. 나이 들수록 여성이 남성보다 탈모 많아

나이가 들면서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랍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년도에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탈모환자는 약 18만 명입니다.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374명이 탈모 치료를 받고 있는 셈이랍니다.
 
눈에 띄는 점은 전체의 48%가 20~30대의 젊은 층이었습니다.

탈모는 남녀의 차이도 별로 없었습니다. 탈모비율은 남성은 52%, 여성은 48%입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탈모남성보다 탈모여성이 많았습니다. 탈모가 일어나는 시점도 점차 빨라졌습니다.

최근 탈모연령이 점점 바뀌는 이유는 식생활이 바뀌고 청년 취업난으로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탈모로 고민하는 청년층이 많아진점을 원인으로 꼽을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은 주기적으로 성장기→퇴행기→휴지기를 반복한답니다.

확산형 탈모는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머리카락이 생장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퇴행기로 접어들어 빠지는 것을 말한답니다. 전체 머리카락 비율의 85%가 성장기에 있어야 하는데 확산형 탈모는 이 비율이 턱없이 낮습니다.

2.M자형·O자형·U자형은 호르몬 문제

탈모에도 종류별로 유형이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종류마다 원인도 다르고 치료법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로 안드로겐 유전형 탈모로 알려진 남성형 탈모랍니다. 이 탈모 유형은 머리 앞쪽과 옆쪽으로 광범위하게 탈모가 발생한답니다.

남성형 탈모는 M자형·O자형·U자형으로 탈모가 진행되다가 뒷머리에만 머리카락이 남는답니다. 남성형 탈모의 원인으로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 때문이랍니다. 남성호르몬을 차단하는 탈모치료를 받지만 거의 불가항력이랍니다.

또다른 탈모유형에는 원형탈모증도 있습니다.

원형탈모증은 면역시스템의 불균형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행히도 원인이 해소되면 다시 자란답니다. 그 다음 유형으로 확산형 탈모는 머리카락이 서서히 가늘어지다가 모근이 약해져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가 시작된답니다.

우스개소리로 말하는 소위 '속알머리'가 휑하니 빈답니다.

확산형 탈모는 여성에게 많아 여성형 탈모로도 부른답니다. 확산형 탈모에는 요즘엔 남녀 구분 없이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확산형 탈모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호르몬 변화·빈혈·다이어트 등으로 모근 조직세포에 필수적인 미세영양소의 공급부족이 원인이랍니다.

3.담배 끊고 단백질·미네랄 섭취 늘려야

 
확산형 탈모를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선 영양공급이 우선이랍니다. 먼저 탈모예방 식단에는 고칼로리·고지방식보다 머리카락의 원료가 되는 단백질과 미네랄 섭취를 늘려야 한답니다. 육류보다 콩 단백질이 탈모예방에 우수하고, 컬러풀한 채소 또는 과일에는 미네랄뿐 아니라 항산화효과가 있어 탈모모낭의 퇴화를 막는답니다.

탈모예방에 좋은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과 다시마, 김 등도 탈모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탈모에 해가되는 모세혈관을 수축시키는 흡연이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모발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므로 삼간답니다.





 

+ Recent posts

분당푸스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