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울린 달인 "시청평에 저도 울컥" 시청자들께서 남겨주신 평가를 하나하나 봤는데 저도 울컥했어요." 괜히 `달인`이 아니었습니다. 얼마전 방송을 통해 처음 도전한 피겨지만 달인의 스케이팅은 남달랐습니다.

천하의 `피겨 여제` 김연아도 `달인`의 고통에 공감하며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시청자들 반응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여전히 시청률은 지지부진하지만 적어도 12일 방송분에 대한 시청평은 호평 일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출연진의 열정이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인데요.

이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김병만의 무대는 가히 백미였습니다. 김병만은 "실수도 했던 무대였는데 그래도 좋게 봐주시고 감동 받았다는 글을 남겨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글을 보면서 저도 글에 감동 받아 울컥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김연아의 눈물에 대해 "당시 분위기가 숙연해져서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며 "김연아 선수도 저보다 훨씬 큰 고통을 느끼며 경기에 임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감정이 복합적으로 섞여 눈물을 흘리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알려진 바대로 김병만은 평발이어서 스케이트화를 오래 신지 못한답니다.

부상도 김병만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MRI 촬영 결과 피겨와 무관하게 이전부터 왼쪽과 오른쪽 발 모두 골절을 당한 상태였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오른쪽 발목 인대가 늘어난 상황입니다. 의사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김병만은 첫 공연을 마치고 발이 아파 제대로 서 있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당시 무릎을 빙판에 대고 쉬었는데 무릎이 시린 줄도 몰랐다"고 고통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역시 연습 도중 스케이트를 벗는 모습을 자주 연출했습니다. 김병만은 "그래도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한다"며 "프로그램을 마칠 때까지 최대한 조심해서 탈 예정"이라고 각오를 새겼습니다.

이어 "찰리 채플린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었지만 그보다 스케이팅이 완벽했으면 좋겠다"며 "우승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그에 앞서 1등이 될 수 있을 만큼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평발은 왜 생기는 걸까요?

발의 구조상 세로내측아치와 가로아치가 아래로 내려 앉아서 바로 서있는 경우 발의 안쪽이 바닥에 닿게 됩니다. 보통 외반족과 함께 나타나서 외반편평족이라고도 합니다. 원인은 뼈 자체의 이상 근육과 건(심줄) 그리고 몸무게 등 복합적요인으로 생기며 유전적인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무지외반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평발인 사람은 무엇이 불편할까요?

첫째로는 발의 무게분산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발이 쉽게 피로하고 오래 걸을 경우 발목에도 통증을 쉽게 느낍니다. 발의 닿는 면에 굳은살과 각질이 두껍게 생겨서 티눈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거나 신발 등 외부적인 요인이 더해지면 무지외반증, 뒤꿈치통증등도 유발하게 됩니다.

 

 

 

신발 안쪽부터 닳으면 평발 의심

뒤꿈치가 밖으로 향해있고 신발 바닥이 안쪽부터 먼저 닳는다면 일단 평발을 의심해봐야 한답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보통 신발의 바깥쪽이 먼저 닳는답니다. 장시간 걷거나 운동을 할 때 유난히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에도 평발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평발인 사람들 대부분은 발바닥이 전체적으로 쉽게 피로하고 아프면서 종아리까지 당기는 느낌이 든다고 호소한답니다. 통증으로 인해 걷는 것을 싫어해 쇼핑을 꺼리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발을 자주 삐는 증상을 경험하기도 있습니다. 대체로 서 있거나 걸어 다닐 때 통증이 있고 앉거나 누워있으면 증상이 없습니다.

 

 

 


심각한 평발, 눈치 못 채고 방치하면 허리와 관절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흔히 ‘평발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오래 걷지 못하고 운동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평발은 군대에 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답니다. 하지만 군대에 가지 못할 정도의 병적인 평발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이야기 하는 평발은 크게 경직성 평발과 유연성 평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경직성 평발 VS 유연성평발
경직성 평발은 서있을 때와 같이 발에 체중이 실리는 경우나, 의자에 앉거나 누워있는 등의 경우와 같이 체중이 실리지 않을 때에도 항상 발바닥이 편평한 것이고, 유연성 평발은 평상시에는 발바닥에 아치모양이 보이지만, 체중을 싣게 되면 발아치가 내려앉아서 발바닥이 지면에 대부분 닿는 것이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평발은 대부분이 유연성 평발이랍니다. 평발의 경우 힘줄, 뼈, 근육 등이 전반적으로 약해 추진력과 안정성이 떨어진답니다.

 

 그렇다면 '평발'의 징조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조금만 걸어도 발의 통증이 심하거나 특별한 이유없이 몸과 발이 피로해질 경우, 혹은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종아리와 허벅지에 통증을 느낀다거나 원인 모를 두통이 지속된다면 '평발'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평발이 문제가 되는 이유

 우리 몸의 무게를 견뎌내는 발은 체중을 고르게 분배시켜 우리 몸 어느 곳에 가중된 부담을 주지 않고 있는데, 평발의 경우 균형이 깨지기 쉽기 때문에 발목관절, 무릎관절, 고관절 등이 과사용되게 만들어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관절염이 더 많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특히 평발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이유로 오래 걸으면 쉽게 힘들어하고, 그러다보니 잘 걷지 않으려 하고, 업어 달라거나 안아 달라고 하거나 쉽게 피로를 느끼게 만든답니다. 따라서 이런 행동을 보이는 아이가 있다면 한 번쯤은 평발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고, 또 많은 경우에 성장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통증을 조사해보면 평발이 통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발이 평발이 아닌지, 평발인 경우라면 관리가 필요한 정도의 평발인지까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발 교정의 필요성
만 6~7세가 되면 아이들은 벌써 성인의 발 골격 형태를 갖추게 되기 때문에 가급적 일찍부터 발 교정기를 통하여 교정을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발 교정기 착용은 평발이 더 악화되어 발아치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예방을 해주며, 장기간 발 교정기를 착용하게 되면 발아치가 잘 형성 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아치교정/보정 Orthotic(까치발/평발/무지외반증)
발구조의 교정/보정은 전체 또는 부분깔창(오소틱)을 통하여 발목과 세로아치 그리고 가로아치의 발란스를 정상에 가깝게 조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평발로 인해 걸을때 불편하다면 먼저 평발에 대한 관리를 해야 한답니다.

 

일단 신발 바닥에 맞춤깔창을 해서 교정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의 아치가 낮고 뒤꿈치가 바깥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므로 아치를 받쳐 올리고 발의 안쪽을 좀 더 높게 하도록 깔창을 만들어야 한답니다. 이를 통해 발목의 바깥쪽으로 가는 하중을 안쪽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그 종류에 따라 발 전체를 보정해줘야 하는 경우와 부분적으로 보정해줘야 하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변형된 발의 구조는 발란스 조정을 통하여 피로감을 많이 덜어줄뿐만 아니라 발에 나타나는 문제들(굳은살, 티눈, 발톱변형등)을 개선시킵니다.

 


 

 


 

 

 

+ Recent posts

분당푸스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