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과 다르게 아이들이 뛰어 놀고 운동하는 시간이 줄고 앉아서 컴퓨터를 하거나 공부하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이로 인해 발의 근력과 성장을 돕는 운동 시간이 줄어들어 평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아 평발은 성인이 되기 전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발의 형태입니다.

소아는 발바닥의 아치를 유지시켜주는 인대가 성인들보다 느슨해 체중 부하 시 아치가 함몰되어 평발로 보이기 때문이랍니다. 이후 발이 성장하면 조금씩 아치가 만들어지기 시작하고 중학생 정도의 나이에는 성인과 같은 아치 모양이 형성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 7세 이후에도 아치가 정상적으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안짱걸음을 하는 경우에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답니다. 소아 평발은 아치가 낮기 때문에 발의 앞쪽이 바깥으로 향하고 뒤꿈치가 밖으로 휘는 등 여러 가지 변형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또한 평발을 방치한 채로 성인이 된 경우 기능적 장애와 척추 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후에도 평발 상태가 심할 경우 통증이나 피로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척추 측만증과 같은 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소아 평발을 잘 관찰해야 한답니다. 평발인 소아의 경우 많이 걷거나 뛴 후에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많으며 잘 걷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평발은 사람이 걸을 때 몸에 전해지는 충격을 전체적으로 분산시키지 못한답니다.

분산시키지 못한 이 충격을 인체의 모든 척추 기관으로 전해지게 하여 체형이 변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관절염, 무지외반증, 허리와 무릎의 통증 등 여러 가지 질환이 평발과 관련되어 나타나게 된답니다.

 따라서 평발은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척추 질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발로 인해 나타나는 척추 측만증 등의 질환들은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등학생의 경우 평발이 의심된다면 1년에 한 번 정도 전문 병원을 찾아 X-ray 촬영을 통해 발의 뼈 구조에 이상이 없는지, 통증이 없는지 정기적인 확인이 필요하답니다.

여기서 잠깐 평발은 무엇일까요?

평발이라고 해서 장애가 있거나 심각한 병에 걸린 것은 아니랍니다. 그러나 평발이 정상적인 발과 달리 여러 가지 괴로움을 주는 건 사실이랍니다. 우리 발을 보면 발 안쪽 중간 부분이 아치 모양으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발의 아치는 인간이 서 있거나 걷고 달릴 때 충격을 흡수한답니다.


아치를 이루는 뼈 하나하나는 작지만 궁형으로 배열돼 있어 상당한 체중도 견딜 수 있습니다. 이런 아치가 없으면 발은 이동 시 지렛대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충격도 흡수할 수 없습니다. 즉, 아치가 정상보다 낮은 평발은 보통 발보다 효율이 떨어져 조금만 걸어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추진력이 적어 달리기를 하는 데도 어려움을 느낀답니다.

 

 

후천적 평발? 선천적 평발?

평발은 선천적으로 타고 난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후천적 평발도 늘어나는 추세랍니다. 성장기에 헐렁한 신발을 신고 격렬한 스포츠를 하거나, 오랜 시간 서 있거나 하면 발 아치가 잘 형성되지 않는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비만한 경우, 그리고 하이힐 등 신발로 인해 무지외반증과 함께 후천적 평발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후천적 평발이 일으키는 문제점
 후천적 평발은 발 아치가 무너져 내린 것이므로, 잘못 관리하면 발목에 무리가 오거나 발목관절염·척추측만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신체형을 변화시키는 경우도 많아 관심이 필요하답니다. 후천적 평발이나 평발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올바른 걸음걸이를 하고, 가급적 운동화와 단화를 교대로 신는 것이 좋습니다. 종아리 스트레칭과 발마사지도 정기적으로 해 주고, 평발 교정용 깔창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평발을 왜 생기는 걸까?

발의 구조상 세로내측아치와 가로아치가 아래로 내려 앉아서 바로 서있는 경우 발의 안쪽이 바닥에 닿게 됩니다. 보통 외반족과 함께 나타나서 외반편평족이라고도 합니다. 원인은 뼈 자체의 이상 근육과 건(심줄) 그리고 몸무게 등 복합적요인으로 생기며 유전적인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무지외반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평발인 사람은 무엇이 불편할까요?

첫째로는 발의 무게분산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발이 쉽게 피로하고 오래 걸을 경우 발목에도 통증을 쉽게 느낍니다. 발의 닿는 면에 굳은살과 각질이 두껍게 생겨서 티눈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거나 신발 등 외부적인 요인이 더해지면 무지외반증, 뒤꿈치통증등도 유발하게 됩니다.

 

평발을 관리해볼까요?

편평족은 복합적인 발의 기형으로서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의사의 정확한 진단하에 특수 깔창을 이용해서 발의 아치를 올려주어 교정합니다. 심하지 않은경우에는 발의 피로해소를 위해 미지근한 물로 자주 족욕을 해주고 마시지 크림등을 이용해서 발을 마사지해서 근육을 이완해 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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