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마시는 이유 중 가장 흔한 것은 바로 '갈증 해소'일 것인데요. 날씨가 따뜻해져 찬물을 마시는 사람이 더욱 늘어나겠지만, 찬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지만은 않습니다. 찬물은 소화력을 감퇴시켜 체내 독소 배출을 방해하기 때문이랍니다.

때문에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은데, 첨가되지 않은 물을 마시기 어렵다면 자신이 원하는 허브를 우려 마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허브는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며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바로는 하루에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이 2.5리터정도이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왜냐하면 과일이나 채소에도 질 좋은 수분이 포함되어 있어, 이에 따라 섭취하는 물의 양도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수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로는 수박이나 포도, 메론, 파인애플이 대표적이며, 채소로는 배추나 가지, 당근, 샐러리, 파프리카를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채소를 많이 먹는 편이면 그에 따라 물의 양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물을 섭취할 때도 몰아마시기 보다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시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기상한 후에는 밤사이에 부족해진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큰 컵에 물을 가득 채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신장과 간의 해독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어, 출근 후 마시는 물은 건조한 사무공간이나 온풍기나 에어컨의 사용이 많은 공간이라면 오전 중 두 차례정도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피부미용뿐만 아니라 건조해진 구강을 촉촉하게 하여 구취를 예방하며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랍니다.

점심식사 삼십분 전에 마시는 물 한잔은 과식할 염려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며, 요즘같이 포근한 봄철 식후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해 오후 두시쯤 물 한 컵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저녁식사 시에도 점심식사와 마찬가지로 삼십분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수면에 들기 전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으나, 지나치게 마시면 오히려 수면 방해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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