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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암 극복 더 젊어지기 작전1 암을 이기는 영양소

가장 흥미로운 암 관련 연구 가운데 하나는 바로 유전학이다. 당신의 가족력과 유전 정보를 가지고 당신이 어떤 암에 걸릴 가능성이 제일 높은지 찾아내 암이 자라나지 않도록 당신의 생활 습관을 조정할 수 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암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지 않고 오랫동안 햇볕을 쬐며 앉아 있는것은 암에게 기꺼이 초대장을 보내는 것과 같다. 우리가 먹는 음식과 각 영양소에 암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성분이 들어 있다.

 비타민 D

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교정자 역할을 담당하는 유전자의 기능을 강화하여 면역기능의 노화와 암의 발생을 감소시키는것으로 보인다. 비타민 보충제 형태로 섭취할 수도 있고, 4잔의 저지방우유나 비타민이 강화된 오렌지 주스를 매일 마셔도 된다. 또 햇빛을 통해서도 비타민 D를 일부 획득할 수 있다.

 엽산

엽산은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태아의 뇌와 척수가 정상적으로 발달하는데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종종 임신한 여성에게 처방된다. 시금치, 토마토, 오렌지 주스 등의 음식에 엽산이 들어 있다. 음식을 통한 엽산을 섭취하면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보다 흡수율이 떨어진다.

 토마토

토마토나 스파게티 소스가 몇몇 암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추어 준다. 전립선암을 물론 유방암 발생 위험도 30-50% 감소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효과를 보이는 성분이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카로티노이드, 즉 라이코펜이라고 믿고 있다.

셀렌

우리 몸의 미량 미네랄 가운데 하나인 셀렌은 마늘과 같은 음식에서 섭취할 수 있으며 대구, 청어, 고등어, 정어리와 같은 생선에서도 얻을 수 있다.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의 십자화과 채소

이 채소에는 암을 예방하는 화학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들 채소에는 공통된 두 가지 성분이 있는데, 바로 인돌-3 카비놀과 설포라판이다.

 그외의 비타민들

하루에 두번 비타민 C를 100mg에서 500mg 섭취하면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 감귤류 과일뿐만 아니라 딸기, 녹색 채소, 토마토에도 비타민C가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 E가 몇몇 암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매일 비타민 E를 400IU 섭취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 E는 밀의 씨눈, 견과류, 식물성 오일에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