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은 26개의 뼈와 20개의 근육, 33개의 관절과 100여개의 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몸을 지탱하는 인체의 주춧돌이며 제2의 심장이라 불리운답니다. 하지만 우리는 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속설확인을 통해 발 건강에 대하여 알아보자구요.

1. 건강한 사람이 발 냄새가 더 심하다? OX정답은 X 이다.

 우리나라에서 몸이 따뜻하고 땀을 잘 흘리면 노폐물이 잘 배출되어 건강하다는 속설이 있어서 그렇게 믿는 사람이 많지만 하지만 의학적으로 발냄새와 건강은 연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무좀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 등 몸에 문제가 있을 때 땀이 많이 나고 발 냄새가 심할 수 있으므로 갑자기 이런 증상이 심해진다면 주의해야한답니다.

2. 무좀약을 먹을 때 물보다 주스와 함께 먹는 것이 더 좋다?

OX정답은 O 입니다.

무좀약은 다른 약과 달리 물보다 콜라나 주스와 함께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주기요법으로 먹는 약은 위산이 있어야 흡수가 잘 되기 때문이랍니다.

3. 발이 무조건 유연할수록 건강에 좋다?

OX정답은 X 이랍니다.

물론 경직된 발보다 어느정도 유연한 근육을 가지고 있는 발이 건강한 발이랍니다. 하지만 유연할수록 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간호 엄지손가락이 손목에 닿는다거나 발가락이 많이 휘어진다고 좋아하는 분들이 있지만 신체의 다른 부위와 달리 발은 몸을 지탱하는 곳이므로 과유연성이 있으면 점차 발이 허물어져 성인형 평발 등 각종 질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4. 가장 좋은 신발은 자기 발에 꼭 맞는 신발이다?

OX정답은 X입니다.

운동을 하거나 등산을 할 때는 자신의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부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반 인치 정도 큰 것이 발 건강에 좋은 신발이랍니다. 지나치게 꼭 맞는 신발은 무지외반증, 접촉성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FooTip 발 건강에 좋은 신발


굽높이가 10cm이상인 킬힐이 유행이랍니다. 이런 신발은 발가락에 하중이 몰려서 무지외반증이 생기게 한답니다. 결국 엄지발가락 바로 옆에 통증을 느끼게 되고 발가락이 비틀어져서 신발과 닿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다리와 허리 통증까지 생긴답니다.

심한 경우 수술을 통해 튀어나온 부분을 제거해야 한답니다.

 반대로 밑창이 너무 얇은 샌들은 뒷꿈치 쪽에 하중이 몰려서 발바닥 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1~2cm의 적절한 굽을 가지고 탄력이 있는 밑창을 가진 신발이 발건강에는 좋습니다. 출처:월간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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