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치 지지대와 발가락 운동 하면 교정 도움

추위의 계절이 절정에 이름에 따라 여성의 하이힐 굽 높이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이힐중에서도 가장 높은 킬힐이라고 불리는 굽 높은 하이힐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름다운 스타일을 위해 킬힐을 고집하는 여성이 많습니다.
 
그런데 축구선수 박지성처럼 평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답니다. 평발은 굽이 높은 구두를 신음으로 인한 발건강에 위험하답니다. 발의 멋과 스타일을 살리려다 발 수술까지 해야 하는 경우가 쉽게 생기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답니다.
 
1. 평발+하이힐, 무지외반증 가속화

하이힐, 킬힐등 굽이 높은 신발이 유발하는 대표적인 발병인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면서 엄지발가락 관절이 혹처럼 돌출돼 그 부위가 붓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랍니다.
 
박지성처럼 평발을 타고난 사람은 평발이 아닌 사람보다 하이힐, 킬힐을 신을 때 더 주의해야 한답니다. 반드시 박지성처럼 평발이라고해서 반드시 무지외반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평발에서 많이 동반돼 더 쉽게 오고 빨리 진행된답니다.

 

평발이 무지외반증을 가속화 시킨다?
 
평발의 경우에는, 걸음을 걸을 때 발의 뒤꿈치로 딛고 앞꿈치로 차고 나가는 동작을 하게 된답니다. 이때 발 중간의 아치(발바닥의 가운데 움푹 들어간 부분)가 적당한 정상인의 발은 발바닥의 힘이 뒤에서 앞으로 즉 진행방향으로 실리게 된답니다. 

그런데 발바닥의 아치가 낮은 평발은 발바닥의 힘이 뒤에서 앞으로 이동하다가 발의 앞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엄지발가락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꺾이게 된답니다. 이로 인해 엄지발가락의 뿌리 부분은 힘이 누적되면서 관절이 돌출되고 끝부분은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게 되는 무지외반증의 증세가 악화가 된답니다.

 
 
평발인 사람이 무지외반증을 피하려면?

1. 평발로 인한 생활의 불편함을 덜고 무지외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앞이 뾰족한 신발은 피해야 한답니다.

2. 자신의 발보다 1.2㎝ 정도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3. 뒷굽의 높이는 3.5㎝ 정도가 있어야 기능적으로 좋은 신발이랍니다. 

4. 되도록 앞코가 넓은 신발을 신고 뾰족한 신발(하이힐, 킬힐, 웨지힐)을 꼭 신어야 할 때는 굽높이가 다양한 신발을 준비해 교대로 신는것이 좋습니다.


 
2. 특수 깔창 깔면 아치 지지해 증상 완화

신발 안에 특수 깔창(정상적인 발의 아치형태 유도)을 넣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내측 종아치 지지대(아치서포터)라고 부르는 특수 깔창은 평발로 인해 함몰된 아치를 지지해주고 압력에 대한 쿠션역할을 한답니다. 

무지외반증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엄지발가락을 바르게 펴주는 보조기도 권장된답니다.
 
발가락 변형이 일단 시작되면 무지외반증의 특성상 점차 심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발을 둘러싸고 있는 힘줄이나 인대를 강화함으로써 평발 상태를 개선하고 엄지발가락이 덜 휘게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엄지발가락이 변형되는 무지외반증 예방수칙

1. 발가락을 벌린 상태에서 6초 동안 힘을 주는 발가락 벌려줍니다

2. 발가락으로 바둑알 집기

3. 발가락으로 책장 넘기기 등을 해준답니다. 

4. 콜라병을 발바닥으로 굴리는 동작은 함몰된 발바닥을 자극해 내려앉은 발의 아치를 들어 올리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5. 외출 후에는 족욕으로 하루동안 지친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종아리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스트레칭을 해야 이차적인 발목과 무릎,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Recent posts

분당푸스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