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발 건강을 위협하는 ‘하이힐2’/무지외반증 신발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어 발바닥중 앞쪽에 압력이 가해지고 걷기 위해서 무의식적으로 엄지발가락이나 새끼 발가락쪽으로 힘을 주게 되는데 이때 발의 구조상 새끼발가락쪽에 과도하게 힘을 주면 소건막류의 발생 확률이 높아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굽이 높은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들의 경우 소건막류및 엄지발가락이 변형되는 무지외반증 질환말고도 척추전방위증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답니다.
직장에 다니는 대부분 여성의 경우 높은 굽의 구두(하이힐, 킬힐)를 즐겨 신은 것이 원인이 돼 척추전방전위증 진단을 받기도 한답니다.
직장에 다니는 여성의 경우 직업적인 환경때문에 외부 미팅이 많고 정장차림에 하이힐을 신을 때가 많은데요, 그러다 보니 굽이 높은 하이힐로 인해 허리에 통증이 오게 됐고 어느새 거동이 불편해지더니 결국 허리가 나빠져 뒤뚱뒤뚱 걸음으로 걷게 된다면 척추전방위증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허리와 천골(薦骨)은 척주의 기초부에 있는 큰 삼각형의 뼈로, 골반강의 뒤쪽 위쪽에 두 볼기뼈의 사이에 쐐기와 같이 부착되어 있는 엉치 통증이 지속된다든지 걸음걸이가 달라졌거나 다리 저림 증상이 심해졌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이힐 병은 초반에는 신발 또는 보조기, 교정깔창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걷지도 못할 정도로 심해진 경우에는 중증이상으로 진행 될 경우에는 외과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고려해 봐야합니다.
무지외반증, 소건막류 하이힐병 예방을 위해서는 하이힐보다 편한신발을 착용하고 앞 볼이 넉넉하고 자신의 발 폭에 맞는 부드러우며 굽이 낮은 신발을 선택하면 하이힐 병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엄지발가락이 과도하게 꺽어지는 하이힐, 플랫슈즈 같은 폭이 좁은 신발을 피하고, 발뼈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평소에 발가락을 폈다 오므렸다 하는 발가락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곳도 하이힐 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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