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0,46ㄴ-52
그 무렵
46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많은 군중과 더불어
예리코를 떠나실 때에, 티매오의 아들 바르티매오라는
눈먼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
47 나자렛 사람 예수님이라는 소리를 듣고
,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치기 시작하였다.
48 그래서 많은 이가 그에게 잠자코 있으라고 꾸짖었지만,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49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불러오너라.” 하셨다.
사람들이 그를 부르며, “용기를 내어 일어나게.
예수님께서 당신을 부르시네.” 하고 말하였다.
50 그는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 예수님께 갔다.
51 예수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눈먼 이가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52 예수님께서 그에게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고 이르시니, 그가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을 따라 길을 나섰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Good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 아니면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 대답해 보아라.” (0) | 2023.06.03 |
---|---|
너희가 서서 기도할 때에 누군가에게 반감을 품고 있거든 용서하여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신다.” (0) | 2023.06.02 |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0) | 2023.05.31 |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0) | 2023.05.30 |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0) | 2023.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