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건강] 발에 좋은 구두 고르는 법
구두의 역활
1) 대지로부터 충격을 완화시켜줌.
2) 발바닥이나 발등을 외부의 위험물로부터 보호.
3) 외부로 부터의 오염을 막아줌.
4) 방수·방서·방한 역할을 함.
1) 보행이나 운동시 불편을 주어서는 안되며 기능을 향상시켜 줌.
1) 의상과 잘 어우러져 멋이 있어야 함.
2. 좋은 구두란?
간단히 정의해 보면 다음 세가지를 겸비하고 있는 구두가 좋은 구두다.!!
적합성
▶ 구두를 신고 서 있을 때, 발에 구두가 ‘적합’하게 잘 맞는 상태.
(구두의 형태와 길이가 구두를 신었을 때의 발의 모양과 길이에 딱 맞는 것)
✻ 비적합한 경우 : 볼이 조인다, 발끝이 닿는다 등
적응성
▶ 구두가 발의 운동에 '적응'되게끔 만들어지는 것.
(우리의 발은 걷는 것에 의해 각 부분의 형태와 길이가 넓어지거나, 굽어지거나, 늘어지거나, 줄어들거나 하여 다양하게 변화되기 때문에, 구두도 이같은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
어져야 함)
순응성
▶ 기후와 생리현상에 대해서 '순응'하게끔 만들어져야 함.
(더위,추위 등 기후와 계절에 따라 생기는 땀이나 냄새, 습도와 온도의 상승, 하강 등에 따른 발의 생리현상에 대해 구두의 소재, 형태, 제작 등이 잘 맞도록 만들어져야함)
✻발과 구두의 관계가 이상 3가지를 갖고 있지 않을 경우는, 신어서 피곤함은 물론 발에 이상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3. 발에 맞는 적합한 구두
등이 높은 발
▶ 발의 크기는 그 사람의 체격에 비례하는 수가 많다. 발등이 높은 사람은 살찐 사람, 체구가 큰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등이 높은 발에는 끈이 있는 디자인이 구두 등에 잘 어울린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상당한 볼륨을 느끼게 하므로 지나치게 화사한 디자인은 권장할 만한 것이 못된다.
▶ 권장하는 구두
1) 옥스퍼드 디자인
- 높은 등을 커버하고 나아가서는 끈으로 등높이를 조절 할 수 있음으로 기능면에서 가장 적당한 구두
2) 다소 두꺼운 창(본창에 볼륨이 있는 것)
- 체격이 좋은 몸을 지탱하려면 얇은 창은 좋지 않음않음
3) 제갑의 스트랩을 조절할 수 있는 것.
- 가급적 스트랩(끈감)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좋음
4) 목형은 볼둘레가 큰 것.
- 토우가 너무 가늘지 않고 볼둘레가 큰 것.
5) 발등의 높이를 감춰주는 하이-텅 디자인
6) 힐은 굵고 직선적인 것.
- 등이 높은 발에는 얇은 하이힐은 어울리지 않음
- 약간 굵으면서 곡선힐 보다는 직선적인 힐이 더 좋음
▶ 권장하지 않는 구두
1) 발전체를 노출 시키는 구두.
- 샌들은 발 크기를 강조함
- 스트랩이 작은 것은 발등을 눌러 결점을 노출시킴
발등이 높은발 o창에 볼륨이 있는 디자인 o하이-텅디자인 o끈매는 디자인 x좁은 스트랩 디자인
폭이 넓은 발
▶ 발 전체를 싸넣는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발 전체를 싸넣는다고 해서 무거운 느낌 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오히려 포인트를 억제하면서 경쾌한 디자인을 권장한다.
▶ 권장하는 구두
1) 발을 감싸주는 듯한 디자인(Gillie)
2) 등의 위치에서 끈 매는 디자인
3) 등이 약간 깊은 듯한 캐주얼 팜프스
4) 약간 굵은 듯한 5~6 센티의 힐
5) 라스트는 넓이가 약간 큰 듯한 것
▶ 권장하지 않는 구두
1) 토우가 뽀죽한(포인트) 것
2) 발을 노출하는 디자인자인
폭이 넓은발 o단순한 디자인 o발을 감싸는 디자인 o리본등를 매는 디자인 x발을 노출하는 디자인
발가락이 긴 발
▶ 이러한 발은 하이힐이나, 낮은굽 신발이나. 어떤 신발을 신어도 예쁘게 보이는 발이다.
단지 이런 발인 경우 폭도 좁고, 발등도 낮은 편이므로 발등을 깊이 싸넣는 디자인은 발등에
여유가 너무 있기 마련이어서 걷기가 거북한 점도 없지 않다.
▶ 권장하는 구두
1) 심플한 팜프스(톱라인이 옅은)
2) 가느다란 끈의 팜프스
3) 발끝이 터진 스타일
4) 앞장식 등 악센트가 있는 것
- 발가락 부위가 길게 느끼게 됨으로 악센트가 있는 것이 좋음
▶ 권장하지 않는 구두
1) 목형의 앞코 여유가 짧은 것
- 2~3일 지난 후 발등 갑피가 늘어나면 부츠 등에서 발가락이 닿는 경우도 발생
2) 발등을 깊이 감싸는 디자인
- 갑피의 여유가 너무 많아 헐떡거릴 수 있음
발가락이 긴발 o단순한 디자인 o악센트가 있는 디자인
통통한 발(굵고 짧은 발)
▶ 발 전체를 날씬하게 보이려면 지나치게 눈에 띄도록 화려함을 나타내지 말아야 함.
디자인도 심플하고 지나치게 흉하지 않은 것으로 소재나 색깔 등도 극히 평범한 신발이 좋을것이다.
▶ 권장하는 구두
1) 5~6센티의 안정감을 주는 힐(굵은 힐)
- 가는 힐은 굵은 발과 대조를 이룸으로 발이 더 굵어 보임
2) 둥근코나 부드러운 각진코(완만한 모양으로 길게 보이는 목형)
3) 하이 컷 디자인
▶ 권장하지 않는 구두
1) 선이 가는 스트랩, 넥 벨트 디자인
2) 가늘고 높은 웻지 힐
- 불안정한 느낌을 줌 줌
통통한 발 o단순한 디자인 o발을 감싸는 듯한 디자인 o 끈매는 디자인 o 발을 노출하는 디자인
4. 올바른 구두의 선택
▶ 구두는 오후 5시 이후에 구입
오후가 되면 발이 부어 있으므로 오후 5시 이후 구두를 구입해야 신발이 넉넉하고 편안함.
▶ 반드시 신발을 양쪽 다 신어 보고 구입
누구나 좌,우 양쪽발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한쪽만 신어보고 신을 구입하는 것은 좋지 않음
▶ 구두 뒤꿈치의 깊이는 5.6Cm정도가 알맞음
새 구두를 신었을 때 뒤꿈치는 피부에 손상이 생기기 쉬운 곳이므로 반드시 적당한 깊이를 체크해야 하며, 아울러 구두 바닥은 아치형의 매끄러운 곡선으로 되어 있는지, 발바닥이 닿는 구
두의 안쪽이 울퉁불퉁하지 않은지, 쿠션이 있는지 살펴 볼 것
▶ 구두 굽의 높이는 3Cm가 가장 적당
3Cm이상의 구두는 각종 발 변형을 일으키게 되며, 키가 커 보이고 싶을 때에는 창의 두께가 두꺼운 것을 선택하면 좋음 ,구두 굽은 앏은 굽보다는 통굽이 좋고 통굽이라도 높은 것은 좋음
▶ 소재는 통풍이 잘 되는 천연 가죽으로 고름
합성피는 가볍고 부드럽긴 해도 통풍 효과가 나쁠 뿐만 아니라 피의 순환에 지장을 주어 발이 쉽게 붓게 됨
▶ 보행시 발가락 부분이 잘 접히는지 확인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발가락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신발 앞부분이 부드러워야 함
▶ 엄지발가락 부분은 1Cm의 여유를 두는 것이 좋음
발 끝이 신발의 앞부분에 닿으면 걸을 때 압박감이 생김
그러므로 신었을 때 발가락이 완전히 펴지는지 꼭 확인해 볼 것
▶ 구두는 가벼운 것일수록 착용감이 좋음
가벼운 구두를 고름, 구두가 1백g 가벼워지면 하루 사용 열량이 1g절약됨, 신발 밑창 역시 가벼우면서도 미끄럼을 방지할 수있는 요철로 된 것이면 더욱 좋음
5. 구두 취급 요령
일반적 손질법
1) 구두에 묻어있는 흙 등을 솔로 깨끗이 털어낸다.
2) 헝겊에 크리너(또는 시중에 판매되는 무색왁스 )를 발라 가죽에 묻어있는 오염을 닦아낸다.
3) 구두약을 칠하고 가볍게 문질러 주어 구두약의 영양분이 가죽에 스며들게 한다.
-구두약에는 광택과 방수를 주로 하는 유성크림과 착색을 주로 한 유화성 크림이 있으나 두가지를 같이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구두약의 색상은 구두(가죽)의 색상과 같거나 연한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부드러운 천으로 문질러 광택을 낸다.
특수가죽의 손질
1) 페이턴트(복스피, 크링클) 가죽의 손질
-부드러운 천으로 먼지를 닦아주고 일반구두용 왁스를 바른 후 왁스분이 남지 않도록 잘 문질러준다.
2) 세무의 손질
-빳빳한 솔로 털을 세워 섬유속의 먼지를 완전히 제거한다.
-솔을 세게 문지르면 털이 빠지고 색상이 퇴색하므로 주의해야 한다.다.
*일반 구두용 왁스는 사용을 금한다.
젖은 구두의 손질
*구두는 비오는 날 하루 신게 되면 맑은 날 30일간을 신을 수 있는 수명을 단축한다.
1) 물에 젖은 구두는 기름기가 빠져 가죽이 딱딱해지므로 마르면서 모양이 변하고 하얀 염분이 표면에 나타난다.
2) 물에 젖은 구두는 1차 마른헝겊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직사광선이나 불을 피해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이때 모양의 변함을 방지하기 위해 구두속에 보형기나 신문용지를 넣어 말린다.
3) 완전히 마른후 구두의 일반손질법과 같은 방법으로 손질한다.
구두 보관방법
1) 보관시에는 약칠을 하여 깨끗이 손질한후 모양이 변하지 않도록 보형기(신문지등)을 끼워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구두를 오래신는 요령
1) 구두는 자신의 발에 맞는 것이 발의 건강에 좋으며 발과 구두의 형태 변화가 방지된다.
2) 구두는 신품일 때부터 약칠을 하여 주기적(주2회 이상)으로 구두 손질법에 따른 손질을 하여야 오래 신을 수 있다.
3) 숙녀화는 뒷굽의 보호용으로 부착된 천피가 안전히 마모되기 전 (약 3/4정도)에 교환하는 것이 좋다.
4) 구두는 한 켤레로 매일 착용하는 것보다 2~3켤레로 번갈아 착용 하는것이 건강과 위생에도좋으며 가죽이 쉴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게 되어 오래 착용할 수 있다.
6. 구두 오래신기
새 구두는 신기 전 구두약을 발라줌으로써 가죽에 영양을 주고 엷은 막을 형성시켜 구두의 상처
를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주 1회 정도 때를 털어 주고 구두약을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 손질한 뒤, 구두에 맞는 틀이나 신문지 또는 부드러운 종이로 구두 속을 채운 후, 상자에 담아 습기가 적고 실온이 유지되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둔다.
하나의 신발을 계속 신는 것보다는 여러 신발을 번갈아 신음으로써 구두 내부가 건조되고, 가죽
이 숨쉴 수 있도록 시간 여유를 주며, 구두의 성형유지 및 수명유지를 위해 연속 3개월 이상 신
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구두 신을 때에는 반드시 주걱을 사용하여 뒤축이 헐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에 젖은 구두의 손질
가죽은 비에 젖으면 가죽의 좋은 특성이 감소됨으로 가능하면 비에 심하게 젖지 않는게 좋다.
비에 젖은 구두는 기름기가 빠져 가죽이 딱딱해지고, 마르면서 모양이 변하거나 땀 속에 있던 염 염분이 하얗게 표면에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마른 헝겊으로 물기를 닦아 내고, 직사광선이나 불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이때 모양의 변형방지를 위해서 구두 속에 보형기나 신문지를 채워 넣어 말린다.
소금기가 허옇게 낀 구두는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어내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다.
완전히 건조 후에 구두의 일반 손질법과 같은 방법으로 손질해 줍니다.
7. 가죽의 손질
마른 헝겊이나 부드러운 스폰지로 구두표면의 먼지를 닦아 내고, 가죽 색상과 같은 왁스로 문질러 광택을 내준다. 빳빳한 솔로 털을 일으키며 털 사이의 먼지를 완전히 제거한 후, (이때 솔을 너무 세게 문지르면 털이 빠지고 색상이 변하므로 주의 요망)가죽보호용 SPONGE 또는 SPRAY를 도포한 후 다시 솔로 가볍게 쓸어 준다.
색상이 바랬거나 때를 뺄 때는 색상에 맞는 SUEDE INK나 염료를 사용한다.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제거한 후, 부드러운 천에물을 소량 묻힌 후, 부드럽게 닦아낸다. 벨벳같은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먼지를 털어낸 후, 헝겊에 물을 적셔 깨끗하게 닦아준다.
치솔이나 물걸레를 꼭 짜서 털어 냅니다. 오물, 때 등의 물질을 제거할 때는 벤졸을 약하게 헝겊이나 휴지 등에 ane혀서 신발을 살짝 닦아준다. 이때 강하게 문지르면 신발의 원색이 탈색이 될 수가 있으니 주의 할 것.
8. 창의 손질
구두밑창은 응달에서 완전히 말린 후 빳빳한 솔로 깨끗이 털어 내고, 물걸레로 잘 닦아 준다.
산업용 기름기나 물이 묻으면 가수분해 현상으로 인해 창이 갈라지거나 부서지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휴지로 물기,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잘 보관해야 한다.
종이 및 면 재질로 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신을 경우 윗면이 벗겨지거나 들뜰 수 있으므로 다른 신발로 번갈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숙녀용 구두 뒤굽에 뒤굽 보호용으로 부착되어 있는 는 완전히 마모되기 전에 (3/4정도 마모시) 갈아 주어야 굽의 몸통이 상하지않아 수선도 쉽고 오래 신을 수 있습니다.
9. 바른 보행방법
바르게 걷기 위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발끝을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걸을 때 발을 뒤꿈치 후방에서부터 착지하고, 중심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발끝
으로 이동하며, 엄지발가락을 중심으로 각 발가락 끝으로 지면을 차는 기분으로 앞으로 전진 하면서
다른 발을 뒤꿈치로부터 딛는 것이 중요하다.다.
이때 지면을 차는 것이 불완전하게 이루어지면 다른 발의 올바른 착지가 불가능하다. 즉 아킬레스건
이 충분히 펴지지 않은 채 발이 착지하는 꼴이 된다.
이래서는 발 관절의 움직임이 나빠지고 아킬레스건이 늘어나지 못하도록 하여 그 부분 관절이 경화
하게 된다. 이것이 다리 근육통을 일으키고 혈액순환을 나쁘게 만드는 제일 큰 원인이다.
바른 위치로 확실하게 땅을 차고 앞으로 딛을 수 있으면 상체도 충분히 펴지고, 발, 무릎, 각종 근육
도 곧게 펴진다.다.다.
관절에는 펴기와 굽히기의 기능이 있는데 편 채나 굽힌 채로 있으면 노폐물이 쌓여 관절의 노화가
빨라지기도 한다.
보행시 뒤꿈치에만 중심을 두고 발끝으로 중심이 이동되지 않으면 각 관절이 펴지지 않고, 굽힌 채
로만 걷게 되는 셈인데 이런 사람은 발의 움직임이 급하고 허리가 굽으며 비가 오는 날이면 심하게하게
흙탕물을 튀기게 된다.다.
반대로 발끝이 자주 움직이면 대뇌의 자극반사에도 좋고, 머리도 맑아 유쾌한 기분이 된다.
그리고 장시간 앉거나 서있어 머리가 띵해지면, 바른 자세로 걷거나 뛰거나 까치발을 하거나 하면
상쾌한 기분으로 다시 돌아온다.
'FOOT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톱파고드는거 어떻해야할까요?? (0) | 2009.12.20 |
---|---|
[발건강] 건강한 발 가꾸기! 발관리 요령 (0) | 2009.12.20 |
[발건강] 겨울철 공공의 적, 은은히 퍼져오는 발냄새 없애는 법 (0) | 2009.12.18 |
[발건강] 다리는‘퉁퉁’ 무릎선 ‘뿌드득~’ 관절 이상 신호 ‘걸음’을 살펴야 (0) | 2009.11.25 |
저..발톱이 살에 파고드는거요 (0) | 2009.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