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건강] 다리는‘퉁퉁’ 무릎선 ‘뿌드득~’ 관절 이상 신호 ‘걸음’을 살펴야

 

 


  
 
부모님의 움직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질병을 미리 알고 진단할 수 있다. 무릎에서 소리가 나거나 다리 부기가 심한 경우도 간과하고 넘길 수 있는 증상이지만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증세일 수도 있다.

 

나이가 많든 적든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는 많다. 보통 무릎 내 관절 주위의 근육이나 힘줄이 마찰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통증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그러나 소리와 함께 통증이 느껴진다면 관절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다. 노인들이 많이 겪는 관절염의 경우 ‘뿌드득 뿌드득’ 하고 갈리는 소리가 난다. 관절염으로 연골이 마모된 상태에서는 관절이 움직일 때 마치 뼈가 갈리는 듯한 소리를 내는 것이다.

 

이 같은 소리가 좀 더 선명하게 들린다면 관절염이 중기 이상인 경우가 많다. 무릎이 붓고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초기 관절염은 약물치료와 운동요법으로도 상태를 완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증세가 심하다면 관절내시경 등을 이용한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거동하기조차 힘들다면 인공관절 수술도 고려해볼 수 있다.

 

다리 부기가 심하고 잘 빠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나이가 들면 일반적으로 근육량이 줄어들어 다리도 얇아지게 마련인데 심한 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조금 부었다가도 휴식을 취하거나 마사지를 해주면 부기가 빠지는데 문제는 다리부종이 있어 부기가 빠지지 않는 경우다. 다리부종의 원인은 다양한데 50세 이상의 경우 만성 정맥부전이 주요 원인이다.

 

다리부종을 방치하면 부종 자체로 인한 다리의 무거움증, 관절 운동장애나 신경압박으로 인한 저림이나 감각 이상, 심한 통증도 생길 수 있다. 상태가 심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다리에 염증이 생기거나 정맥 순환이 정체돼 하지정맥류가 생기기도 하며, 피부가 딱딱해지면서 일명 코끼리다리(상피증)가 될 수도 있다. 양말 자국이 오래 남아 있거나 손가락으로 다리를 누르면 쑥 들어가는 경우, 평소에 잘 맞던 신발이 꼭 끼거나 다리뿐 아니라 손발과 얼굴도 잘 붓는다면 다리부종 초기 증세를 의심해볼 수 있다.

 

운동이나 마사지, 족욕, 식이요법 등 평소의 생활관리를 통해 좋아질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서 각 원인에 따른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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