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건강] 발 굳은살 제거 어떻게 하세요?

 

 

평소에 여성분들 하이힐 많이 신으시죠?

남성분들도 멋을 위하여 좁은구두를 선호하시는데요

발건강에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신발로 인한 지속적인 압력을 받게되면 티눈과 굳은살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건강한 세포까지 ‘애꿎은 희생’

마른 상태서 전용 버퍼로 살살 문질러

 

‘발은 제2의 심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발은 신체 각 부위의 건강과 연관돼 있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가장 소홀하게 다루는 것 또한 발입니다.

 

무좀이나 굳은 살, 티눈 등 갖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악화돼 상처가 생기고 나서야

늦은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다반사죠.

 

계절적으로 봤을때 겨울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발뒤꿈치가

하얀 각질이 일어나면서 트거나 갈라지기 쉽습니다.

 굳은살도 많이 생깁니다. 원래 모든 피부는

생성됐다가 노화하는 과정에서 각질이 생기는데요.

 

 이 자연스러운 ‘각화현상’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으면 각질 조각들이 비늘처럼

몸에 붙어 있거나 두꺼워지고 거칠어진답니다.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은

환절기에 이런 증상은 더 심해지는데요.

굳은살은 걸을 때 체중이 가장 많이 실리는 발 부위에 주로 생깁니다.

그 때문에 높은 굽의 구두를 많이 신는 직장 여성들사이에 각질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이 굳은살을 물에 불린 상태에서 제거합니다.

그러나 이때 건강한 세포까지 같이 갈려 나가 상처가 나기 쉽습니다.

문구용 칼을 이용해 굳은살을 잘라내기도

 하는데, 이 방법은 발에 상처를 낼 뿐만 아니라

상처 자리에 세균까지 침투하기 쉽습니다.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따라서 굳은살이나 각질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마른 상태에서 버퍼를 사용해주세요.

 버퍼를 사용해도 한 번에 많은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2, 3회 조금씩 각질을 제거하도록 해주세요.

 

굳은살이 심하지 않다면 각질제거용 돌로 밀어 제거해도 된답니다.

이때도 지나치게 문지르면 상처가 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하는데요.

발바닥에 일어나는 각질은 아주 얇기 때문에

손톱을 다듬을 때 사용하는 파일을 이용해

살살 문질러 제거해주세요.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발을 깨끗이 닦고,

발전용 크림을 발라 건조함을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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