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英 언론, "리버풀, 이청용 위해 137억원 준비"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블루 드래곤' 이청용(볼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의 베니테스 감독이 볼튼에서 큰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이청용의 영입에 뛰어 들었다"면서 "베니테스 감독은 이청용을 위해 800만 파운드(약 137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데일리 스타는 이청용이 리버풀에 입단하게 되면 알베르트 리에라의 대체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말 이청용의 리버풀 이적설이 나오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이청용의 에이전시인 티아이스포츠는 이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못박은 상태.

 

이청용은 FC 서울에서 작년 7월 이적료 220만 파운드(약 45억 원), 연봉 15억 원을 받고 볼튼과 3년 계약했다. 볼튼은 이청용이 시즌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하자 6개월 만인 작년 12월 재계약을 먼저 요청했다. 이청용은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진출 5경기째인 버밍엄시티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낸 것을 시작으로 5골 8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국 언론은 이청용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여타 구단들도 주목하고 있어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해에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 Recent posts

분당푸스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