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영하의 날씨도 젊은 여성들의 패션 욕망은 꺾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짧은 스커트와 롱부츠가 여성들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인데요. 맵시도 좋지만 킬힐 만큼 겨울철에 많이 신는 롱부츠도 발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굽이 높고 무릎까지 꽉 조이는 롱부츠는 근육과 발가락 뼈들을 압박하기 때문에 무지외반증의 또 다른 원인이 된답니다.

특히 통풍이 잘 안되기 때문에 세균으로 인한 질환 우려도 높습니다.

무지외반증이란 무엇일까요?
엄지발가락 변형으로 인해 두번째발가락쪽으로 휘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엄지발가락이 휘어지는 각도가 심해지면 엄지발가락의 바깥쪽이 벌개지면서 통증이 오고 심한 경우에는 신발을 신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롱부츠, 킬힐 못지않게 무지외반증 불러

롱부츠의 가장 큰 특징은 무릎까지 오는 길이랍니다. 아무래도 무릎을 구부리는 데 불편함이 뒤따른답니다. 걸음걸이도 부자연스러워진답니다. 넓적다리 근육은 물론 발바닥까지 무리가 가중된답니다. 또 신발의 무게 때문에 발목을 위로 젖히는 발등 근육까지 무리를 받는답니다.

많은 여성들이 신는 굽이 높고 앞이 뾰족한 롱부츠는 발목 아래 부분에 더욱더 많은 압박을 가한답니다.

하이힐과 똑같은 현상이 발생한답니다. 원래 사각형에 가까운 발을 삼각형 모양의 신발에 넣으면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는 무지외반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답니다. 특히 뒷굽이 높기 때문에 체중이 발 앞쪽으로 몰려 전체적으로 무릎과 허리 목까지 영향을 끼치게 된답니다.

 또 발가락 근육과 뼈들이 좁은 신발 앞쪽에 밀집되어 피로도가 급증한답니다. 수술이 필요한 무지외반증은 튀어나온 엄지발가락 뼈 일부를 절단하여 똑바로 고정하는 교정적 절골술을 이용한답니다.


편한 신발과 번갈아 신으면 도움

꽉 끼는 부츠를 신으면 혈액순환 장애가 유발되고 통풍이 잘 안 되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진답니다. 세균으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에는 무좀, 발톱무좀, 내성발톱 등이 있답니다. 특히 발톱이 맨 살을 파고드는 내성발톱은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방치하면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아진답니다.


겨울 내내 롱부츠을 신고 다니는 것은 발 건강에 결코 좋지 않습니다. 굽과 목이 낮은 부츠를 매일 신기 보다는 다른 신발과 번갈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을 할 때나 사무실에서는 편한 신발로 갈아 신는 습관이 발 건강을 위해서는 바람직하답니다.


발·발톱 문제점 케어‘푸스 플레게’

발 질환은 쉽게 무시해 버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악화되면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물집이 생기고 허리 고관절 무릎 혹은 발의 통증 등으로 자세와 보행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 환자나 신경·순환계 환자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아침저녁으로 발에 상처가 생겼거나 이상이 있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답니다.

 

 

발톱 무좀, 파고드는 발톱(조갑감입증), 굳은살, 티눈이나 못 박힌 발, 발 사마귀, 갈라지고 딱딱한 발꿈치, 피로하고 열나고 아픈 발, 차가운 발, 변형된 발, 당뇨 환자의 발 등 다양한 발 질환 케어에 최근 ‘푸스 플레게’라는 특수장비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푸스 플레게’는 독일의 최신 선진 의학적 발 관리 장비랍니다.

 

예전에 발톱을 뽑거나 레이저로 치료하는 방식 등은 통증이 따르고 걷는 데 불편할 뿐 아니라 일정기간 물에 닿지 않게 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따랐습니다. 그러나 ‘푸스 플레게’를 이용하면 발톱을 뽑지 않고 교정이 가능하며 굳은살이나 티눈, 두꺼워진 발톱 등을 미세하게 갈아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발과 발톱에 생기는 다양한 이상 증세와 질환도 편안하게 케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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