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이뻐야 진짜 미인이라는 말이 있드시 예전부터 중국에는 발을 작게만드는 전족이라는 발에 아주 나쁜습관이 있었답니다. 또한 현대에는 하이힐이라는 신발이 발을 아주 작게 만들고 예쁘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발도 숨을 쉬어야 하고 인위적으로 신발의 모양에 발을 맞추다보면 발의 구조와 피부가 변형되게 되어있습니다.


발을 보고 결혼하는건 아니지만 이쁜얼굴의 그녀가 발이 거칠거칠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시는 남자분들이 충격을 많이 받는데요. 많은 남자들이 사랑하는 애인이나 아내의 발을 보고 눈살을 찌푸렸던 경험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발 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니 젊은 여성이건 중년여성이건 발은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자신의 맨발바닥을 남에게 맘 편히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올겨울 형형색색 어여쁜 빛깔의 하이힐이나 부츠 속에 숨은 여성의 발이 무좀이나 굳은살, 티눈으로 신음하고 있는데요.

하이힐이나 킬힐은 여성의 키를 커보이게 하고 발목은 가늘게, 종아리는 길고 섹시하게 보이게끔 해주지만요, 그 안에 숨은 사정을 들여다보면, 발의 앞쪽부분에만 체중이 쏠리게 함으로써 굳은살을 만들고 발가락을 억지로 오므리게 함으로써 압박으로 인한 발가락 사이의 티눈, 그리고 무지외반증이라고 하는 엄지발가락 뼈의 변형으로 인한 통증에 시달리게 한답니다.

 

뿐만 아니라 발뒤꿈치의 다각화증을 야기하며 맨발로 통풍이 안 되는 하이힐을 오래 신는데서 오는 발무좀 및 발톱무좀도 악화될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발바닥 중에서도 특히 피지 분비가 없어 건조한 발뒤꿈치나 발 바깥쪽 살이 딱딱하게 굳게되고 두꺼워지기 쉬우며 심해지면 논바닥처럼 갈라질수도 있습니다.

굽이 높고 폭이 좁은 하이힐이나 부츠등을 오래 신으면 발바닥 앞쪽 가운데 부위만으로 몸무게를 지탱하게 되기 때문에 주로 발바닥 가운데 쏙 들어간 부위와 엄지발가락 밑에 굳은살이 잘 생기고, 발 앞볼이 넓은 사람이 앞코가 좁은 하이힐을 장시간 신으면 엄지발가락의 외측 옆면에 굳은살이 박히며 심하면 발톱이 측면살로 파고들어가는 조갑감입증까지 생기게 된답니다.

 

특히 날씨가 매우 더운 여름철에는 맨발로 하이힐을 신고 땀이 차게 다니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맨발로 하이힐을 신게되면 곰팡이균에 의한 무좀이 생길수있는데요, 무좀은 단지 발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발톱이나 손톱, 사타구니, 두피, 체부 등으로 퍼질 수 있고 또 사랑하는 가족에게 언제든 옮길 수 있으므로 관리를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발톱이 누렇게 변색되거나 두꺼워지거나 울퉁불퉁해지는 발톱무좀은 오랫동안 약을 복용해야 하므로 먼저 피부과를 찾아야합니다.

 

또한 여성들이 굳은살이나 티눈을 억지로 잘라내고 파내다가 상처만 만드는 일이 많은데요, 발 피부를 보호해줄 수 있는 편안한 신발과 깔창, 각질연화제가 도움이 될 것이며 심한 굳은살이나 티눈에는 수술 없이 케어하는 푸스플레게 풋케어를 추천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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