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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발가락의 변형은 신발 선택이 좌우한다? 예방 가능한 ‘무지외반증’/엄지발가락 교정기

엄지발가락이 휘어지는 ‘무지외반증’ 예방 위해서는 하이힐과 멀어져야

푹푹찌는 요즘같은 더운 여름날에도 여성들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하이힐’ 일 것이랍니다. 여성들 중에서 패션, 구두에 술이나 약처럼 하이힐없이는 못사는 하이힐에 중독 된 몇몇 여성들은 ‘슈즈홀릭’으로 자칭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하이힐과 같은 신발이 아무리 아름답다고 하여도 하이힐이나 불편한 구두는 발 건강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족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족부 질환이 바로 엄지발가락이 두번째 발가락쪽으로 계속 휘어지는‘무지외반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 불편함을 넘어 통증까지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들에게 주로 많이 발생하는 무지외반증은 쉽게 말해 엄지발가락이 다른 발가락 쪽, 바깥쪽으로 휘어지게 되면서 튀어나온 엄지발가락의 볼부분의 신발속에서 통증과 불편함을 동반하게 되는 질환이랍니다.

 이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큰 부분이 바로 건강에 이롭지 않은 자신의 발의 상태를 무시하는 겉보기에만 화려한 신발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건강에 이롭지 않은 신발이라고 하면 자신의 발보다 사이즈가 작은 신발이나 굽이 높은 신발 혹은 굽이 너무 낮아 발바닥을 보호해주지 못하는 신발 자신의 발 폭보다 폭이 좁은신발을 모두 포함한답니다.

 신발을 고를 때 단순히 외관상으로 신발이 예쁘다는 이유 하나만 보고 선택해서는 안 된답니다. 발이 편한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고, 자신의 발 사이즈와 모양에 딱 맞게 신어야 한답니다. 

스포츠화나 런닝화의 경우에는 몸을 단련하거나 건강을 위하여 몸을 움직이는 운동 이후에 발이 붓는 것을 고려하여 반 사이즈 정도 큰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무지외반증, 신발 하나 잘 신는다고 고쳐질까?

무지외반증 엄지발가락이 휘어지는 증상은 보통은 미관상 좋지 않거나 통증까지 오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심각해지면 걷기 힘들 정도의 통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무지외반증 전문병원을 찾아 바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통증을 부담이나 고통 따위를 덜어서 가볍게 경감시키는 약물이나 주사요법을 통해 치료가 이루어지면서 교정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관절치료가 그렇듯 6주 이상의 보존적 치료가 제대로 된 효과를 보이지 못하게 되면 뼈를 교정하는 수술치료가 불가피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지외반증이란 질환도 역시 조기예방및 신발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답니다. 평상시에 올바른 발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랍니다. 장시간 굽이 높고 폭이 좁은 하이힐같은 구두를 신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화장실에 갈 때마다 구두를 벗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이힐을 꼭 신어야 한다면 이와 함께 슬리퍼를 준비해 두었다가 중간에 한 번씩 벗어 발에 휴식을 준다면 무지외반증은 물론 부종이나 하지정맥류 등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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