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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땐 아니었는데 자라며 ‘평발’, 왜?/평발깔창 교정방법/평발교정운동법

유전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평발로 태어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몸의 변화나 상황에 따라 후천적으로 평발이 만들어지기도 한답니다. 평발은 발바닥에 발뼈의 모양이 아치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이 없이 평평한 상태입니다. 

대부분 선천적인 경우가 많지만, 그 외에도 비만이나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경우, 또는 관절염이 있으면 후천적으로 평발이 된답니다. 발뼈의 모양이 아치모양으로 들어간 것은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고 줄여주기 위함이랍니다. 

이런 발뼈의 아치가 없으면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과 종아리가 아파 쉽게 피로해지고 허리와 엉덩이 부위가 아픈 증상인 요통이나 두통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아치가 없는 채로 걸으면 다리 안쪽에 가해지는 힘이 바깥쪽으로 분산돼어 또한 발가락도 바깥쪽으로 기울게 된답니다. 

평발을 치료하려면, 몸무게 체중이 실릴 때만 평발이 되는 ‘유연성 평발’과 체중 시스템에서 원하는 어떤 효과를 얻기 위해 취하는 행동에 필요한 동작이나 자원 부하와 상관없이 항상 발바닥에 아치가 없는 ‘강직성 평발’로 나눠야 한답니다. 

유연성 평발인 경우엔, 청년기를 지나면서 없어지므로 정확하게 꼭 집어서 딱히 치료할 필요 없습니다. 다만 집에서 평발을 잘못되거나 틀린 것을 바로잡고 고치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된답니다.

평발 운동법은 의자에 앉아 무릎을 쭉 펴고 발목관절과 발가락관절을 밑으로 구부려 10초 간 있다가 다시 3초간 쉬는 동작을 반복한답니다. 또, 발가락을 오므려 구부린 상태에서 발가락과 발 앞부분만 땅에 댄 채 10초간 서 있다가 3초간 쉬는 동작을 반복한답니다.

집안에 있을 땐 맨발로 지내고, 가끔씩은 맨발로 밖의 놀이터 모래 위나 잔디밭을 산책하는 것도 도움 된답니다. 평발인 사람들은 신발을 선택할 때도, 발 뒷부분은 꼭 맞지만 앞부분은 1cm 정도 여유가 있어야 한답니다. 

그래도 교정이 안 되고 걷지도 못할정도로 불편하다면 발의 관절을 고정시켜주는 수술을 따로 받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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