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은 발 건강의 적(敵)? 건강하게 하이힐 신는 법/휜엄지발가락 교정방법
계절중에서도 으뜸으로 봄은 여자의 계절이랍니다. '봄처녀'라는 말은 있어도 '봄총각'은 뚜렷한 이유도 없이 왠지 낯설답니다. 봄이 되면서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조금 흥분되는 달뜬 여성들의 치마는 더욱 짧아지고 그만큼 하이힐의 굽은 높아진답니다.
그러나 여자의 계절 이 봄에 요긴하거나 진짜인 것 정작 여성들의 발은 그만큼 혹사를 당한답니다.
장딴지근육 기능 장애 초래
무지외반증·망치족지 등 유발
1시간마다 벗고 발 스트레칭
하이힐은 발 건강의 적(敵)?
하이힐을 신으면 종아리 뒤쪽의 살이 불룩한 부분 장딴지근육의 기능에 장애가 생긴답니다.
장딴지근육은 다리와 발이 잇닿는 부분 발목을 아래로 구부려서 몸을 앞으로 밀어주는 역할을 하는 근육입니다.
굽이 높은 여자용 구두인 하이힐을 신으면 이미 발목이 아래로 구부러진 상태로 있기 때문에 이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게 되고 구부리는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없어 근육의 위축을 초래한답니다.
또한 하이힐의 구두나 운동화 따위의 밑바닥에 붙은 발굽이 높아지면 질수록 몸의 무게 중심은 땅에서 멀어져 우리 몸은 불안정해진답니다. 이때 넘어지지 않으려 중심을 잡기 위해 온 몸의 근육이 근육이나 신경 중추의 지속적인 수축, 흥분 상태로 긴장하게 된답니다.
하이힐을 신는 여자들은 발목을 심한 충격으로 지나치게 접혀서 삔 지경에 이르는 접질리지 않기 위해 더욱 힘을 주고 걸어야 하므로 허리, 어깨, 목 등의 통증까지 유발한답니다. 하이힐은 발의 뼈에도 변형을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초래한답니다.
몸의 무게 중심이 발 앞으로 쏠리게 되므로 발 아래쪽의, 땅을 밟는 평평한 부분인 발바닥의 아치 모양이 무너지게 된답니다.
발바닥의 아치는 지면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대립하는 것 사이에서 불화나 충돌을 누그러지게 하는 완충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하이힐에 의해 무너진 아치는 지면으로부터의 충격을 그대로 발에 전달한답니다.
또한 대부분 몹시 굳고 단단한 딱딱한 하이힐의 바닥은 다른 신발과는 달리 여과없이 고스란히 충격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 충격은 더욱 커진답니다.
하이힐로 인한 다양한 질환
1. 무지외반증 : 발가락 가운데 가장 크고 굵은 첫째 발가락인 엄지발가락이 바깥으로 휘고, 바깥으로 튀어나왔다면 무지외반증일 가능성이 크답니다.
무지외반증은 발바닥에 오목 들어간 데가 없이 평평하게 된 발. 걷는 데 불편한 평발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하이힐이나 발에 꽉 끼는 구두를 오랫동안 신을 때에도 발생한답니다.
2. 소건막류 : 새끼발가락이 예기치 못하게 갑자기 쑥 나오거나 불거지는 돌출됐다면 소건막류를 의심해야 한답니다.
소건막류는 하이힐처럼 앞코가 뾰족하고 굽이 높은 구두를 착용할 경우 발바닥 앞쪽에 압력이 가해지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일어나는 무의식적으로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에 힘을 주게 돼 발생된답니다.
심할 경우 튀어나온 부분이 아픈 증세인 통증을 일으켜 걷는 것은 물론 서 있을 때도 힘들답니다.
3. 망치족지 : 좁은 신발을 오랫동안 신으면 발 모양이 마치 단단한 물건이나 불에 달군 쇠를 두드리는 데 쓰는, 쇠로 만든 연장인 망치 모양처럼 변하는 망치족지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발가락 첫째 마디가 굽어지는 현상입니다.
대부분 발가락의 등과 끝 부분이 신발에 닿아 손이나 발에 생기는 사마귀 비슷한 굳은살. 누르면 속의 신경이 자극되어 아플수 있는 티눈이 심하게 생기고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답니다.
4. 지간신경종 : 지간신경종은 흔한 질환으로 발가락에 분포하는 신경 세포의 돌기가 모여 결합 조직으로 된 막에 싸여 끈처럼 된 구조 족저신경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답니다. 족저신경 주위 조직이 단단해지면서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가락이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오래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는 저린 증상입니다.
굽이 높은 구두로 발가락 신경이나 조직이 근육이나 신경 중추의 지속적인 수축, 흥분 상태인 긴장되고 압박되면서 발생하며, 무지외반증이 있는 여성들에게 특히 많이 발생한답니다.
5. 족저근막염 :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발아치를 유지하는 끈과 같은 구조로 돼 있는 족저근막에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에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인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랍니다.
발에 용수철처럼 튀거나 팽팽하게 버티는 힘인 탄력을 주고 몸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위인 족저근막은 달리기, 걷기, 등산 등을 할 때 충격이 가해지고 발에 무리가 갈 때 염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건강하게(?) 하이힐 신는 법
이처럼 많은 질환을 유발하는 하이힐입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패션을 중시하는 세대에선 날씬한 다리의 상징인 하이힐을 무조건 신지 말라고 하는 것은 여성들에게 가혹한 일이랍니다.
결국 발 질환을 유발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대로. 또는 형편이 닿는 대로 가급적 건강하게 하이힐 신는 방법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하이힐 신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분명한 간단명료한 방법입니다.
당연하답니다. 그러나 잘 지켜지지 않는답니다.
정장을 입고 하이힐을 사양하는 것은 힘들어도, 굳이 능직으로 짠 질긴 무명으로 만든, 푸른색 바지인 청바지 아래에까지 하이힐을 신을 필요는 없습니다. 되도록 하이힐을 신는 횟수는 한 주일동안 일주일에 1~2일 이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하이힐을 신게 된다면 1시간마다 하이힐을 벗고 발가락과 발목 운동을 하고 몸과 팔다리를 쭉 펴는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한답니다. 이와 함께 하이힐을 신고 걸을 때에는 의식적으로 자세를 펴고 곧게 걷도록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이와 더불어 어떤 하이힐을 신느냐도 발 건강을 어떤 상태나 상황을 그대로 보존하거나 변함없이 계속하여 지탱하는 유지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답니다. 무엇보다 하이힐을 고를 때 가급적 하이힐 중에서도 앞쪽 볼이 넓은 것을 선택하여 발가락에 무리가 적게 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 때 50m 이상은 걸어 보고 발이 편한지 살펴봐야합니다.
저녁이 아침에 비해 발이 많이 부어 있으므로 저녁 시간대의 발 신발이나 옷의 치수. ‘치수1’, ‘크기 사이즈에 맞춰 신발을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몸매를 위해 발을 혹사시키는 예쁜 것과 발건강을 위한 편한 신발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 여성들의 영원한 과제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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