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을 잉태하는 임신과 출산은 여성 고유의 특별하고도 신성한 기능이랍니다. 임산부는 뱃속에 있는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고자 몸가짐을 조심하며 태교에 힘쓴답니다. 이렇게 10개월 동안 뱃속에 품은 아이를 출산한 여성은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행복을 느낀답니다.

하지만 여성들은 임신 기간에 급격히 증가한 체중과 균형을 잃고 망가진 몸매를 고민하게 된답니다. 임신 중인 여성은 활동량이 줄고 음식물 섭취가 늘면서 전체적으로 몸이 잘 붓고 복부를 중심으로 살이 쪄 체중이 증가한답니다.

임신 중에 붙은 뱃살 등은 출산 후에도 잘 빠지지 않고 심각한 경우 피부에 탄력까지 감소해 산후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소중한 아이와 아름다운 몸매를 동시에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 임신을 계획하기 전에 체중을 먼저 줄입니다.

과체중 여성은 정상 체중을 가진 여성에 비해 임신에 성공할 확률이 32% 정도 낮습니다. 설사 임신이 되어도 임신성 당뇨, 초우량아 출산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습니다. 보통 체중인 여성일지라도 임신 후에는 체중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임신을 계획하기 전부터 체중을 줄여 놓는 것이 좋습니다.

2. 설탕과 흰 밀가루 음식 등 정제탄수화물 섭취를 줄인답니다.

정제탄수화물이란 당분만 남기고 다른 영양소를 벗겨 낸 것으로 혈당을 빠르게 높이고 비만의 원인이 된답니다. 또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인슐린, 코르티솔 등 각종 대사에 관련한 호르몬 분비에 이상을 불러와 살이 찔 수 있습니다.

3. 임신 중에도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한답니다.

임신 초기에는 파워 워킹, 가벼운 요가,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즐겨도 상관없습니다. 수영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심혈관 개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권장할 만하답니다. 하지만 과격하고 강도 높은 운동은 임신 기간에는 피하도록 한답니다.

4. 임신 전과 똑같은 식사량을 유지한답니다.

뱃속에 아이 건강을 생각해서 1.5~2인분을 먹어야 한다며 자주 많이 먹는 산모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중반부터 출산 전까지 몸에 추가로 필요한 에너지는 300kcal에 불과하답니다.

 이 정도 열량은 허벅지나 복부에 충분히 저장되어 있으며 필요한 경우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칼슘, 엽산, 철분, 필수아미노산은 충분히 섭취해야 한답니다.

5. 출산 후 최대한 빨리 운동을 시작한답니다.

복부의 늘어난 피부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데에는 1년 이상이 걸린답니다. 핫요가나 필라테스, 복근운동 등을 하면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모유 수유 역시 출산 후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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