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블루베리를 한 컵 정도 먹으면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종합 암센터는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영양소는 세포 손상을 막아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암센터가 주목하고 있는 블루베리의 영양소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천연 항산화 물질이랍니다. 플라보노이드는 채소나 과일이 병충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식물성 영양물질로 오이나 유자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몸에 해로운 물질을 배변 등을 통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해 신체의 노화를 막아주기도 한답니다. 다만 플라보노이드는 몸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 조금씩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랍니다.

이 때문에 하루에 한 컵 정도 블루베리를 먹으면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랍니다. 또 연구팀에 따르면 블루베리에는 플라보노이드 외에 비타민C도 충분히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 역시 몸의 철분 흡수를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블루베리를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 블루베리를 그대로 먹는 것이랍니다. 주스를 마셔도 효과가 없지는 않지만 블루베리를 갈면 섬유질이 파괴돼 효과가 반감된답니다.

따라서 보통 집에서 먹는 컵으로 한 컵 분량 정도 생 블루베리를 매일 먹는 게 가장 효과적인 섭취 방법이랍니다. 블루베리 수확철에 싱싱한 블루베리를 많이 사둔 뒤 이를 얼려서 보관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얼린 블루베리는 먹기 전 한번 헹궈낸 뒤 녹여서 먹으면 생 블루베리를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암을 이기는 영양소

가장 흥미로운 암 관련 연구 가운데 하나는 바로 유전학이랍니다. 당신의 가족력과 유전 정보를 가지고 당신이 어떤 암에 걸릴 가능성이 제일 높은지 찾아내 암이 자라나지 않도록 당신의 생활 습관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암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 것이랍니다.

예를 들어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지 않고 오랫동안 햇볕을 쬐며 앉아 있는것은 암에게 기꺼이 초대장을 보내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과 각 영양소에 암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D


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교정자 역할을 담당하는 유전자의 기능을 강화하여 면역기능의 노화와 암의 발생을 감소시키는것으로 보인답니다. 비타민 보충제 형태로 섭취할 수도 있고, 4잔의 저지방우유나 비타민이 강화된 오렌지 주스를 매일 마셔도 된답니다.

또 햇빛을 통해서도 비타민 D를 일부 획득할 수 있습니다.


 엽산


엽산은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태아의 뇌와 척수가 정상적으로 발달하는데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종종 임신한 여성에게 처방된답니다. 시금치, 토마토, 오렌지 주스 등의 음식에 엽산이 들어 있습니다.

음식을 통한 엽산을 섭취하면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보다 흡수율이 떨어진답니다.


 토마토


토마토나 스파게티 소스가 몇몇 암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추어 준답니다. 전립선암을 물론 유방암 발생 위험도 30-50% 감소한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효과를 보이는 성분이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카로티노이드, 즉 라이코펜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셀렌


우리 몸의 미량 미네랄 가운데 하나인 셀렌은 마늘과 같은 음식에서 섭취할 수 있으며 대구, 청어, 고등어, 정어리와 같은 생선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의 십자화과 채소


이 채소에는 암을 예방하는 화학성분이 함유돼 있습니다. 이들 채소에는 공통된 두 가지 성분이 있는데, 바로 인돌-3 카비놀과 설포라판이랍니다.


 그외의 비타민들


하루에 두번 비타민 C를 100mg에서 500mg 섭취하면 면역 기능이 강화된답니다. 감귤류 과일뿐만 아니라 딸기, 녹색 채소, 토마토에도 비타민C가 풍부하답니다. 또한 비타민 E가 몇몇 암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매일 비타민 E를 400IU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비타민 E는 밀의 씨눈, 견과류, 식물성 오일에 풍부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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