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찬 “죽도록 노력해 평발의 한계 넘었다”/평발치료법



올 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LIG손해보험 축구에서, 스위퍼와 같은 최종 수비수 역할을 맡으면서 공격에도 적극 가담하는 선수 리베로 부용찬은 인터뷰에서 운동선수로서 치명적인 ‘평발’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데뷔 첫해 주전 리베로…LIG손보 평발 부용찬의 성공 스토리


러닝훈련도 힘들었지만 노력으로 극복

첫 시즌 주전 부담…선배들 믿음 큰 힘

이경석 감독 “디그·리시브 시야 넓다”


2011∼2012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예술계나 체육계 따위와 같은 분야에 새로 등장한 신인왕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있습니다. 거짓이나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바로 LIG손해보험 평발 부용찬(22·리베로)이랍니다. 


평발 부용찬은 올 시즌 신인 중 유일하게 주력이 되어 싸우는 주전으로 리그 전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하여 온 일의 결과로 얻은 실적 성적도 빼어나답니다. 국내 최고의 리베로로 평가받는 여오현(34·삼성화재)을 경쟁 상대보다 우위에 제치고 디그 부문 1위(세트당 2.967개)입니다. 


평발 부용찬은 “신인왕 선정에서 리베로라고 해서 공격수와 비교해 불리한 점은 없다. 온 정성과 힘 최선을 다했고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1. 평발 때문에 한 발 더 뛰었다


평발 부용찬은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 좀처럼 지치지 않는 타고난 육체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몸의 힘 체력으로 데뷔 첫 해 주전을 꿰찼습니다. 그런데 인터뷰 도중 뜻밖에도 의외의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평발’이었습니다. 


운동선수에게 평발은 일의 흥망, 성패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치명적이랍니다. 오랫동안 버티며 견디는 힘 지구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발이 쉽게 피로해지면서 훈련량이 늘면 고통을 느낀답니다. 


하지만 평발 부용찬에게 이는 신체 기관이 본래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정신 능력에 결함이 있는 상태 장애가 아니라 극복의 대상이었습니다.“다 함께 하는 비중이나 가치, 책임 따위가 낮거나 적은 가벼운 러닝 훈련도 쉽지 않았습니다. 


무리하면 몸의 어느 한 부분에 경련이 일어나 부분적으로 근육이 수축되어 그 기능을 일시적으로 잃는 현상 쥐(경련)도 났습니다. 하지만 내가 발바닥에 오목 들어간 데가 없이 평평하게 된 발 평발이라는 사실을 벗어나야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평발이라는 생각 바로 그 본래의 바탕 자체가 없습니다. 그만큼 어떤 일에 온 정성을 다하여 골똘하게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2. 주전 리베로? 생각도 못했다 


평발 부용찬은 1라운드 3순위로 LIG에 여러 사람 가운데 누구의 이름을 지정하여 지명됐습니다. 또 어떤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인 시즌 시작과 함께 주전으로 나섰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지명 순서와 인재를 높은 자리에 올려 기용이었습니다. 


리베로라는 포지션은 신인이 전문적으로 맡거나 혼자서 담당하는 전담하기엔 부담이 크답니다. 마음의 미리 마련하여 갖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뒤죽박죽이 되어 어지럽고 질서가 없어서 혼란스러웠고 부담도 컸습니다. 


하지만 나를 선택해주신 감독님과 팀의 기대치에 맞추기 위해 얼마라든지 혹은 어떻게 하리라고 미리 정한 것이 없이 무작정 열심히 했습니다. 빠른 적응에는 감독과 팀 선배들의 어떤 사실이나 사람을 믿는 마음 믿음이 가장 큰 힘이 됐습니다. 


그는 “영화나 연극, 운동 경기 따위에서 일의 전체를 지휘하며 실질적으로 책임을 맡은 감독님이 어떤 질책도 하지 않으셨다. 그저 믿는다고 하셨다. 덕분에 어떠한 의무나 책임을 지는 부담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선배들도 마찬가지다. 1년차 후배가 잘 해봐야 얼마나 잘했겠나. 하지만 한 번도 일이나 행동 따위를 요구하며 몰아붙이고 다그친 적이 없다. 주변 도움과 믿음 덕분에 그나마 이만큼 할 수 있었다”며 겸손해 했습니다.





3.부용찬이 생각하는 리베로는?


부용찬은 자신의 축구ㆍ배구ㆍ농구 따위에서, 선수 각자의 위치 포지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리베로는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답니다. 기술적으로도 흠이 없는 구슬이라는 뜻으로, 결함이 없이 완전함을 이르는 완벽해야 하는 포지션이랍니다. 


공격수는 수비에서 조심하지 아니하여 잘못한다해도 실수해도 공격으로 만회할 수 있지만 리베로는 그런 기회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리시브와 우묵한 곳에 들어간 공을 파내듯이 세게 치는 일 디그에 목숨을 걸어야 한답니다.


“잘해야 장사나 사업을 할 때 본밑천으로 들인 돈 본전이고 못하면 마이너스인 포지션이 리베로입니다. 그야말로 완벽해야 한답니다. 올 시즌 단 한 번도 모자람이 없이 충분하고 넉넉하여 만족스러운 경기는 없었습니다. 


항상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기운이 없어지고 풀이 죽는 의기소침하지는 않았습니다. 자신이 있다는 느낌인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랍니다. 서브 리시브가 많이 부족하지만 올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팀에 더 보태어 돕는 일인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3.이경석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


평발 부용찬이 LIG 주전 리베로가 될 수 있었던 뒷얘기가 있습니다. LIG 이경석 감독과의 어떤 사물과 관계되는 연줄 인연이랍니다. 


둘은 작년 8월 중국 심천에서 열린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이 주최하여 17~28세의 대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인 사람이 참가하는 체육 대회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감독과 선수로 만났습니다. 


이 감독은 “볼수록 기술상의 재주 기량과 투지가 좋다는 생각을 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내가 본 리베로들 가운데 가장 마음에 쏙 들었다. 그런데 아무런 인과 관계가 없이 뜻하지 아니하게 일어난 우연찮게도 LIG감독으로 임명이나 발령을 받아 근무할 곳으로 부임하게 됐고, 신인 드래프트에서 기회가 왔다. 팀에 공격수도 필요했지만 과감하게 선택했다. 결국 그 선택이 옳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감독은 “용찬이는 디그와 리시브에 관한 한 사물에 대한 식견이나 사려가 미치는 범위 시야가 넓고 굉장히 정확하다. 순간 움직임도 좋다. 평발이 순간적으로 판단하여 말하거나 행동하는 능력 순발력을 갖추기가 쉽지 않은데 노력을 많이 한 듯하다. 아직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잘 성장한다면 여오현의 뒤를 이을 국가대표 리베로 감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관련글 더보기


평발교정방법과 발의 아치교정


평발이면 무조건 군대 안간다? 평발에 대한 오해


평발만드는 습관과 올바른 신발의 선택요령  


니들이 내성발톱의 고통을 아느냐?


은근히 거슬리는 발바닥 티눈 VS 굳은살  


하이힐 땀시 엄니 발가락 휜거 보셨나요???  


발톱, 손톱에도 무좀이? 발톱무좀 예방법  


발 각질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 Recent posts

분당푸스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