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은 우리 몸을 평생 지탱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으로 전신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 교통수단 발달로 운동할 시간은 줄어들고 비만인구가 늘어나면서 발에 미치는 부담은 커져 매년 발 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이 손쉽고 편안하게 건강하고 예쁜 발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발에 맞는 신발을 신어주세요.
신발이 발의 변형이나 통증과 관계가 있다는 점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특히 앞이 뾰족하고 폭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이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킨답니다. 굽은 5cm 이하가 좋고 굽이 높은 신발을 꼭 신어야 할 때는 하루에 2시간 이상 신지 않는것이 좋답니다. 저녘이 되면 발이 약간 부어 커지므로 신발을 구입할 땐 가급적 저녁 때 신어보고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 균형감각 훈련을 해주세요.
발목을 자주 삐는 이유는 균형 감각 저하가 원인인 경우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점차 균형 감각이 저하돼 쉽게 넘어지고 뼈가 골절될수도 있답니다. 때문에 항상 넘어지지 않도록 균형유지 감각 훈련해야 한답니다.
3. 하루 만보가 아니라 오천보씩이라도 매일 걸어 주세요.
하루에 만보정도 걸으면 발 건강은 물론이고, 체중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이 만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만병통치약이 따로 없습죠~
4. 발톱을 옆으로 파면서 깎지 말아주세요.
발톱 중에서도 엄지발톱의 모서리 부분을 파면서 깎으면 발톱 옆에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생길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발톱 염증으로 발가락 전체에 염증이 퍼질 수 있으므로 발톱의 양쪽 모서리를 파서 깎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답니다.
5. 건강한 발의 조건을 숙지하고 자주 체크해주세요.
건강한 발은 어떤 발일까요? 일단 발에 통증이 없어야 한답니다. 또 발목과 발가락을 아래로 구부리는 근육의 힘과 위로 젖히는 근육의 힘이 같아야 하며, 서로 균형을 이뤄야 한답니다. 발과 발가락 관절을 움직일 땐 아래위로 유연하게 잘 구부러져야 한답니다.
또 서 있을 때에는 세 지점, 즉 발 앞쪽 엄지발가락 뿌리와 새끼발가락 뿌리, 뒤꿈치에서 고루 체중을 지탱하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발가락 모양이 일자로 곧고 바르게 놓여 있어야 하며 구부러지는 변형이 있으면 안 된답니다. 굳은살이나 티눈, 무좀 등의 질환이 없어야 하고, 발은 항상 매끄럽고 차갑지 않고 따뜻하며 분홍색이어야 합니다.
자~ 이제 발건강 수칙을 익혔으니 실천하는 길만 남았습니다
건강한 발 만들기에 동참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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