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02보충대로 군대가는데, 내성발톱인가 (발톱이 살로 파고드는거)

 

내일 102보충대로 군대가는데, 내성발톱인가,(발톱이 살로 파고드는거) 이것때문에 걱정입니다.. 검색해보니까 병원가면 수술한다던데, 오늘 수술한다면 내일군대갈때 걸릴거같아서,,오늘 수술하는게 좋을까요? 만약 그냥 훈련소가면 이 내성발톱으로 귀가조치 당할수있나요? 답변좀 빨리해주세요~

 

보충대에서는 그냥 보급품 수령 및 대기만 하기 때문에 3박 4일 보충대 기간만 끝나면 아마 훈련소나 신병교육대로 가서 그 곳 의무대에서 발톱을 뽑게 됩니다..발톱때문에 아마 한 1주일은 훈련을 쨀듯 싶네요..귀가 조치는 안당합니다..
 
저도 군대에서 내성발톱으로 상당히 고생을 한 사람입니다만...유감스럽게도 군대에서는 내성발톱이 상당히 흔한 관계로(군화가 상당히 불편한 재질이라서 사회에서 멀쩡하던 사람들도 은근히 내성발톱으로 많이 고생합니다.)

별로 심각한 병으로 인식하지를 않습니다. 그러니 아마도 귀가조치는 시키지 않을겁니다. 그저 의무대로 데려가서 간단하게 수술하거나 약주고 몇일 쉬게해주는 정도로 끝날겁니다.

제 경우는 훈련소가 아니라...나중에 상병쯤 됬을때 내성발톱으로 고생을 했는데요. 그냥 10분만에 수술끝내고 나서 한시간쯤 쉬게하다가 그냥 다시 돌려보내더군요. 그래서 몇일간 그냥 발쩔뚝거리면서 남들하고 다 같이 훈련하고 일하는 일상생활 했습니다.(좀 힘들었지만...주변에서 별로 대단치 않은걸로 봐서 쉬기에 눈치가 보이더군요...ㅋ~)

근데 문제는 군의무대 시설이 좀 열악하다는 겁니다. 저도 일선대대에 있는 조그만 의무대에서 그냥 수술을 받았는데... 잘못되서 3번이나 재발을 했습니다. 무려 3번이나 수술을 했죠. (3번이나 수술할때마다 전혀 환자취급 못받고 그냥 일상생활하자니 참 서럽더군요.) 그리고 마취약도 약한걸 써서 상당히 고통스러웠습니다.

오늘 수술을 받고 가는것도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그 수술하고 나면
한 4~5일은 제대로 걷기가 불편한데...그 상태로 입대하면 더 힘들죠. 위에서도 계속 한 얘기지만 군대에서는 내성발톱은 별로 심각한 걸로 생각을 안해서 그걸로 수술받고 들어와서 훈련받기 힘들다고 하면...은근히 눈치 주거든요.
 
 

니들이 내성발톱의 고통을 아느냐?

 

파고드는 발톱 혹은 내성발톱(내향성발톱-조갑감입)이라고 불립니다.

고통은 이루 말할것도 없고 않 당해본 사람은 이해를 못하지요 --;;


파고드는 발톱의 증상은 ?


발톱이 한쪽 또는 양쪽으로 동그랗게 말리면서 살속으로 파고 들거나 살에 너무 가까이 닿은 발톱을 말하며 보통 체중을 많이 받는 엄지 발가락에 잘 생깁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내성 발톱을 갖고 있어도 통증이 없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조금씩 상태가 악화되거나 또는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들게 되면 처음엔 빨갛게 붓고 단단해지다가 곪으면서(염증-2차 감염) 상당한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내향성 발톱으로 인한 통증은 치통에 버금가는 고통이라고 해도과언이 아니죠. 심하지 않은 경우는 2-3일만 고생하면 통증이 완화 되지만, 그렇이 않으면 통증이 심해서 걷는것 조차 힘들고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고드는 발톱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크게 네가지로 압축하자면


1. 유전적으로 발톱이 안으로 파고들거나 발톱주위 살이 많거나 튀어나온 경우
2. 발톱 무좀 또는 노화로 인해 발톱이 두꺼워지면서(두꺼워짐) 안으로 휘어들어가는 경우
3. 발톱을 자를 때 양쪽끝을 바짝 짧게(둥글게) 잘라서 양 옆의 살을 자극하는 경우
4. 좁은 구두나 운동(축구 등)의 강한 압력으로 인한경우

관리하는 방법은 ?


일단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발톱을 일자로 잘라서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가거나 자극하는 것을방지해 줘야 합니다. 염증 없이 붓기만 한 경우는 발톱 사이에 공간을 만들고, 소독된 솜을 파고드는 발톱과 살 사이에 끼워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반드시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발톱의 일부분을 잘라서 뽑거나, 근본적으로 발톱의 뿌리를 부분적으로 잘라 없앤 후 봉합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존의 발톱을 뽑아 치료를 하던 방법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독일에서 일반적으로 전문 발 관리사가 관리하는 방법(B/S Spange, Gold Spange, 3TO Spange)으로 발톱을 펼 수도 있습니다.

 

파고드는 발톱을 완화시켜 주는 관리법

 

1. 넉넉한 운동화나 굽이 낮은 구두를 신는게 좋습니다.

2. 발을 항상 깨끗이 씻고 발을 완전히 말린 뒤, 파우더를 살짝 뿌려 줍니다.

3. 발톱이 안으로 파고들지 못하도록 발톱 틈 사이에 솜이나 반창고를 넣어 둡니다.

4.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지 않고 일자형태를 유지해 주는게 중요합니다.

5. 발톱의 양쪽 모서리는 줄칼로 마무리해 주고 발톱 깎기로 발톱 밑을 자극하지 않습니다.

 

    

 

1.내성발톱수술(발톱제거)

 

일반적으로 내성발톱수술이란 정형외과나 피부과에서 마취후진행이 됩니다.

안으로 들어간 발톱부분보다 조금넓게 (메스를이용하여) 세로방향으로 금을 내거나 수술용 가위로 세로 방향으로 잘라낸뒤 아래로 잡아뽑습니다.

 

뽑아낸발톱의 상처로 인하여 아무는데 1주~3주이상 소요됩니다. 그러나 발톱의 뿌리는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발톱이 자라나오는 동안(2~5개월)은 발톱이 눌리지 않아서 통증이 없다가 새로 잘라나온 발톱이 다시 살을 압박하거나 상처를 내기 시작하면 통증이 새작됩니다.

 

부작용으로는 잡아뽑은 발토부분에 발톱무좀이 생겨거 두꺼운 발톱이 되는경우, 또는 발톱이 변형되어 자라거나 더 파고드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비용은 병원에따라 1만원~6만원까지 다르게 적용이 됩니다.

 

2.뿌리제거수술

 

그러나 이와 다르게 뿌리를 제거하는 수술을 할경우에는 앞의 방법보다는 통증과 완치기간, 그리고 좀더 삐싼 비용이(13만원 이상) 따르지만 수술만 성공하면  파고들어간 발톱이 다시 자라나오지 않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입니다.

 

수술은 발톱과 뿌리를 동시에 제거하며 뿌리부분은 긁어내거나 레이져로 태운 후 피부를 봉합합니다. 단점은 잘라낼때 발톱의 상당부분이 (대략 3분의 1~2분의 1)잘려나가서 발톱의 모양이 부분적으로 좁고 길게 자라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 좀 상관없지만 여성의 경우는  미용상 상당한 문제가 있을수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수술 후 뿌리가 부분적으로 제거된경우에는 뽑아낸 발톱뿌리가 변형되어(찌글찌글,금이간상태,부분적 더디자람) 관리하기가 더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내성발톱교정

 

발톱교정은 다섯가지로 나누어가능합니다

 

 

1.탐포나데 보정법

("연준아빠"라고 네이버블러그에 소개가 잘되어있습니다.)

   :발톱이 완만한경우: 파고든발톱아래 솜을 넣는방법

 

2.안전커팅법   :푸스플레게 기법으로 통증없이 발톱의 일부분만 제거하는방법

 

3.B/S스팡 교정법  :완만한발톱교정법(3주정도후 재교정해야함)

 

4.Gold스팡 교정법  :완만한경우부터 많이 파고든경우까지 교정가능(6주~8주경 재교정)

 

5. 3TO스팡 교정법(독일발건강센터-풋솔루션에서만 가능)

 

  :가장 장력이 강하여 심한 발톱,통증있는 발톱에 바로 효과가 있는 교정법(8~10주후 재교정)   

    

    

    

 

출처 : 독일발건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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